"경의선 숲길"의 일부인 "연트럴파크"는 화제가 되었지만, 용산선이 망에서 제거되어 유연성이 저하되고 부분적으로 증강된 유기성 덕에 병목의 여파가중앙선 방면까지 퍼져나가게 된 철도망의 현실은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전국망 객차 열차의 운행 거점인 수색역을 용산역과 직접 연계하기는 어렵게 되어, 도심, 그리고 수도권의 여러 거점과 이 망 사이의 연계는 유기성이 약화되기도 했다. 철도망의 유연성과 유기성 저하를 불러온 방아쇠는 철도 주변 지방정부였고, 이들 활동의 기반에는 철도망의 기능에는 무심한 채 연선의 개발에만 주목하려는 정치권과 여론의 동향이 있었다.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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