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로운 동아시아 질서를 꿈꾸는가 - 미중일 3국의 패권전쟁 70년 메디치 WEA 총서 7
리처드 맥그레거 지음, 송예슬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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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중국은 지난 몇 년 동안 특히 더 강력해졌다. 혹자는 기존 강대국이 새로운 세력에게서 도전받았을 때 충돌이 발생한다는 ‘투키디데스의 함정Thucydidess trap‘을 상기시키며 그러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얽히고설킨 중일 관계 속에서 길을 모색해야 하는 미국은 투키디데스도 지적했던 또 다른 딜레마에 직면하게 될지 모른다. 제국을 세우는 일은 위험하다. 그러나 저물어가는 제국을 지켜만 보는 것은 더 위험하다. (p. 64)

"우리에게 중국은 당신들이 쿠바를 생각하는 것만큼 단순하지 않습니다." (p.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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