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자연사 기행 - 발로 뛰며 기록한 살아 있는 한반도의 지질 지형 생명 이야기
조홍섭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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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단양 고씨동굴 등 우리나라의 석회암 동굴을 소개할 때는 5억년의 신비‘ 라는 문구가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5억 년 전 생긴 것은 석회암이지 동굴은 아니라고 말한다. 집을 지은 돌의 연대를 가지고 그 집의 나이라고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학계에서는 백룡동굴이 생긴 석회암층이 고생대 초 캄브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 사이 조간대상부에 퇴적된 해양생물의 잔해로 형성됐다고 본다. 암석의 연대는 4~5억 년 전이 된다. (p.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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