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언 교수의 돌 이야기 - 지질학자의 재미있는 땅과 돌 이야기
박맹언 지음 / 산지니 / 200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내륙지대인 김해 장유패총에서 3세기경 철기와 함께 해안 흔적이 발견되어 그 당시의 해수면이 현재보다 4~5m 높았음이 확인되었다. 이것은 패총이 만들어진 후에 해안의 위치가 변했다는 것 외에는 달리 설명하기 어렵다. 또 지금은 해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김해 예안동의 해식동굴(파도의 침식으로 해안에생기는 동굴)과 사주(해변의 모래사장)는 과거 해안의 위치를 지시하고 있어 이 같은 사실과 잘 일치한다. (p. 165-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