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책 - 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이야기
이소영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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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월계수는 식용이나 약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고기의 잡내를 없애준다고 해서 요리에도 사용하고, 월계수의 향이 벌레를 좇아준다고 해서 문이나 벽에 걸어두기도 해요. 쌀을 보관할 때 월계수 잎을 두세 장 넣어두면 벌레가 안 생긴다고 하니 신기하죠? 요즘엔 피클이나 장아찌에도 방부 효과를 위해 월계수 잎을 넣어두더라고요. 월계수는 녹나무과로 로즈마리나 라벤더와 같이 지중해 연안에서 자생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따뜻하고 햇볕이 많이 드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남부 지방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죠. (p. 70) _ 월계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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