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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점
전문가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던 경제학.
어떻게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남에 나라 이야기라고...? 우리나란 미국판박잖아~ㅋㅋ

• 한핏줄 도서
경제사싱사전 : 이 책관 달리 쉬운 말로 설명해주죠.

 

 

 

 

 

 

 

• 이분야 추천도서 ...글쎄나

• 읽었으면 하는 대상
정부정책이 맘에 안 들지만, 구체적인 이유를 모르겠는 분.
우리시대의 경제적 문제점을 낱낱이 알아보고 싶다는 사람.

• 귀에 콕 박히는 글귀
P.166 경제학에서 최근 일어난 혁명 중의 하나는 시장이 언제나 자동적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P.089 기가 막힌 현실은 자신의 사회보장제도 혜택에 대해 근로자는 진정한 소유권을 갖지 못한다 것이다. 본인이 일찍 죽으면 물려주기는커녕 정부가 가져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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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코노파워] 미국이야긴데 왜 우리나라 이야기 같지?
    from 점점 늘어만 가네~ 2009-02-17 17:40 
    경제가 우리가 사는 세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말해주는 책이다. 사실 경제 자체가 내 생활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부자들이 부러운 것도 아니고 나의 목표는 그냥 적당히 생활을 유지해가면 노닥노닥 거릴 정도의 돈만 있으면 되겠다 생각했다. 어짜피 돈과 행복지수가 항상 비례하는 것만도 아니지 않은가, 근데 굳이 내가 별 상관도 없는 경제에 대해 알아야 하는가란 생각이 들었다.   헌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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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서평단도서] 설문 : 이코노파워
이코노파워 - 나와 세상을 구하는 경제학의 힘
마크 스쿠젠 지음, 안진환 옮김, 김인철 / 크레듀(credu)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경제가 우리가 사는 세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말해주는 책이다. 사실 경제 자체가 내 생활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부자들이 부러운 것도 아니고 나의 목표는 그냥 적당히 생활을 유지해가면 노닥노닥 거릴 정도의 돈만 있으면 되겠다 생각했다. 어짜피 돈과 행복지수가 항상 비례하는 것만도 아니지 않은가, 근데 굳이 내가 별 상관도 없는 경제에 대해 알아야 하는가란 생각이 들었다.
 
헌데 이 책, 내 생활에 어떻게 경제가 영향을 미치는지 콕콕 찍어서 보여준다. 돈이 더 많은면 더 행복해질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일정수준에 이상 벌면 그렇지 않지만 그것보다 낮으면 사람들 중 대다수는 돈과 행복이 비례한덴다...아 역시 우리는 물질만능주의 세계에 살고 있다. 전국민 의료보험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답은 더 참담하다. 우리는 맞는지 안 맞는지 따지지도 않고 선진문명의 것이란 이유로 여러가지를 우리 제도에 박어넣었지만 역시 노는 물이 달랐다. 아니 노는 물이 달라서 우리도 이런 어려움을 겪는지도 모른다. 문제는 제도이다. 근데 그 제도 누가 만들었냐 바로 우리다. 우리가 뽑은 인간들이 국민의 혈세로 전에 만들어 놓은 게 편하니까 그거 고치기 귀찮다고 안 한댄다. 아 나 누굴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원래 경제학서적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흥미롭게 읽었다. 경제학이라기보다는 실생활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와닿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계속 마음을 누르는 한 구절이 있으니 그 구절[: 아래와같다]은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요컨데 십먼은 사회보장제도를 형편없는 연금플랜이며 비극적인 자원낭비라고 결론 짓고 있다. 더더욱 기가 막힌 현실은 근로자는 자신의 사회보장제도 혜택에 대해 진정한 소유권을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의미의 저축이란 상속인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하는데, 사회보장제도에서는 일찍 사망한 경우 정부가 '수혜자'가 되는 것으로 미리 약졍 되어 있다. 이렇게 제대로 된 것이 없는데 아직까지 경제에 관심없이 살아가도 된다고 생각하니? 라고 말이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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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바꿀 수 없는 다섯 가지 - 인생의 아픔에 관한 최소한의 교양
데이비드 리코 지음 / 팬더노트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위로 받고 싶은 날, 집어든 책. 그냥 저절로 아는 것을 더 잘 설명해주지도 더 강조하지도 않는다.
단지 표현이 세련됐을뿐이다. 나는 평소에도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라 그다지 새롭진 않다.
하지만 정말 이 책은 그 다섯가지를 마음에 와닿게 말해주고 있다. 

 1.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하고 때가 되면 끝난다.
 2.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3. 세상은 불공평하다.
 4. 고통은 삶의 일부다.
 5. 사람들은 항상 사랑스럽고 충실하지는 않다.

바꿀 순 없지만 이것을 인정하면 삶을 더 즐겁게 살 수 있다.
타인이 이랬으면 하지만 그렇지 않아서 항상 불만이고 스트레스만 쌓이는 불행한 인생보단
'그럴 수도 있지, 나도 그런걸.' 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대한다면 정말 평화로운 세상이 될거다.
깨달음은 언제나 노력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게다가 노력은 언제나 정직하게 받은 만큼 되돌려준다. 세상은 항상 불공평하지만 그로 인해 내가 더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고. 사람들이 항상 같지 않은 덕에 나는 항상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인생에 끝이 있기에 나는 멋진 결말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며 고통이 있기에 언제나 행복을 더 소중히 여긴다. 계획대로 되는 일보다 그렇지 않은 일이 더 많지만 그로 인해 얻은 경험과 지식은 나의 마음을 더 넓게 만든다. 

세상이  나에게 주는 게 다 의미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운도 재능이라는 말을 믿고 또 그 운조차 노력하는 사람에게 주어질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나는 매일 부딪히며 깨지는 경험을 할 것이고 그로인해 생기는 부산물인  상처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내가 무엇을 하든 그것을 할때 즐겁지 않으면 그만 둘 것이고 그로 인해 발생한 결과에 책임을 질 것이다. 그것이 나의 삶, 나의 인생 목표다!

p.45 실수한다는 것은 어리석다는 표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지금 열심히 배우며 살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 열심히 살아간다는 것은 부딪히며 깨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부딪치고 깨지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지닌 것이지요. 그런 사람을 하염없이 부러워만 했는데...
그러지 말아야지, 이젠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p.47 자신이 원하는 대로 통제함으로써 이 두려움을 비껴가고 싶은 것입니다.

: 남을 지배하려는 사람은 남에게 주도권을 주면 불안하거나 당황해하는 것이지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나의 영역에 타인을 가둬버리는 겁니다.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십분활용해서 상대를 조종하려 드는 거지요.
하지만 이건 항상 쓸 수 있는 방법이 아니듯이 이 것도 결국엔 자신의 약점을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약점을 드러내 두렵지만 그래도 그 편이 오히려 발전의 밑거름이 된답니다. 

p.109 어른이 되고 싶다는 마음보다 속해있다는 안정감이 더 필요했습니다.

: 어릴때부터 한 살,두 살 나이를 먹는 것이 정말 싫었지요. 다른 아이들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했지만 어른은 너무 할 게 많잖아요. 전 그 책임과 의무를 하기 싫었던 겝니다. 뭐 지금은 그럴 수밖에 없지만. 그래서 다 해주는 편한 삶에 영원히 안주하고 싶었어요...아아~~~그리운 옛날이여.

p.110 다른 동물들은 위험을 맞딱드리거나 위협받을 때, 어딘가를 향해 달아나지만, 
          사람은 누군에게 달려갑니다.

: 인간은 그만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당신은 그런 누군가 있습니까,
아니면 당신이 그 누군입니까? 나는 그런 누군가가 되고 싶진 않습니다. 역시 그노무 책임감땜시. 그러나 그런 사람이 없다면 삶이 꽤나 고달플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면 삶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지나 봅니다. 그래서 암수가 함께 인 동물이 혼자 사는 동물보다 오래 사는 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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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댓 싱글 - 품격 있는 여자의 일과 사랑
파트라치아 구찌 지음, 김효진 옮김 / 더난출판사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눈에 들어온 제목...말 그대로 필이 딱 꽂혀서 집어들 게 되었다.
그리고 본 내용은 골드미스며 알파걸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 노처녀를 떠올리게 했다.
만약 주위에 맞추려고 하다간 편견에 사로잡혀 너 자신의 에너지를 낭비하게 될 거라고
그러니 나처럼, 내가 일러주는 방법을 사용하면 당신은 혼자 사는 그 삶을 즐기게 될 것이라는 것.
당신의 부러워하는 골드미스나 알파걸처럼 멋진 커리어우먼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싱글로 살아가며 부딪칠 수 있는 일에 대처하는 방법이나
싱글로 살아가려면 필수적으로 필요한 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책.
여러 유형들로 나눠서 조목조목 설명해주고 하는 면이 참 좋았다.
게다가 이동 중에 읽기에도 무리 없이 가벼운 책과 또 길지 않은 챕터.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뭔가 더 말해주길 바라는 시점에서 딱 끝나버린달까.
'왕언니, 이것도 알려주세요~' 하는 순간 '그 정돈 니가 알아서 할 수 있잖니~'
한마디 하며 미소만 남긴 채 사라지신다.
한 3번 정도 읽었나? 아님 더 읽었을지도 모른다.
꽤나 가볍고 또 꽤나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뭐...어렵거나 우울하거나 관심이 있지 않았는데...우연히 집어든 게 우울할 때 읽으니 힘이 났다~


지금이 안 된다면 언제 된다는 말인가, 당신이 안 된다면 누가 한단 말인가 - 힐렐 Hillel -
; 그렇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시간이 없다' 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시간을 잘 운용하지 못 하는 것이다. 반성해 봤다.

어짜피 생각하는 거 대범하게 하세요 -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
: 꿈이 크면 그 꿈을 중도에 포기하더라도 꽤 높은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했다.
그것처럼 이왕에 시작한 거 제대로 한 번 해보자는 거 아닐까. 생각마저 소심하면 도대체 어디서
우리는 꿈과 용기, 희망을 얻는단 말인가. 되든 안 되는 하는데 의의가 있다. 그러니 일단 부딪쳐보는거다!
 
빈곤은 재앙이 아니라 불편이다 - J. 플로리오 -
: 근데 아프리카나 분쟁국들의 아가야들을 보면 꼭 그런 것 같지도 않다.
하지만 내가 사는 세상에선 저 말이 맞는듯...
미국인들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삶은 젊어서 많은 돈을 벌어서 노후에 자연과 함께
소일거리하며 지내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인디언들을 비웃었다.
그렇게 게을러서 어쩌냐고 돈은 젊어서 열심히 벌어놔야 한다고.
하지만 인디언들은 그들이 노후에 누리는 삶을 현재 누리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삶이 미국인들의 삶이 되지 않길 바란다.
궁극적인 행복이란 존재하지 않기도 하려니와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면서 이루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며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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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특별한 악마 - PASSION
히메노 가오루코 지음, 양윤옥 옮김 / 아우름(Aurum)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처음엔 무진장 생각을 하며 봐서...[: 생각하게 만드는 책 오랜만이네^^;;]
쫌 짜증났다. 뭐 읽는데 별 무리 없이 한 서너시간 정도인가?
소설인데, 광고처럼 섹스코드에 질려버려서 본 건 아니고...
[: 서평도서라...것도 간만에 문학이라]
첨에는 호기심이 동했다.
미리보기를 해서 봤는데...요상한 전개로 나아가더니 끝나버린!
[: 미리보기의 효과지요! 결정적일때 끊는다]
그래서 서평단 신청되서 읽어봤는데...초반엔 나름 예상대로 전개되더니만 우주로 가버린...
책이 초초초~! 당황스럽게 전개되서 어이없이 봤다는...
참, 이 책. 내가 읽은 것 중에 가장 무난하게 섹스코드를 흘려 이야기하고 있다. 
[: 원체 그런데 반응이 없지만...작가도 별 반응없이 즐겁게...얘기해버리니 참 무난합디다.]
묘하게 즐겁게 이야기가 전개되나 싶더만 끝에서 급 반전.
그게 또 나름 해피엔딩...[: 황당무계하다는 것만 빼면 주인공 소원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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