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의 교양 - 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지위의 법칙 ㅣ 세계척학전집 7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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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저의 『서열의 교양: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지위의 법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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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과 지위!

나같이 사회생활을 다 겪어본 사람은 그 실상을 잘 이해할 수가 있다.

물론 지금은 거기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상태에 있기 때문에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솔직히 속으로만 삭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나는 딱 2군데에서 직장 생활을 하였다.

한 군데에서는 가장 말단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그 윗 단계를 오르지도 못하고서 중간에 퇴직을 하였기 때문에 서열의 희열의 명암을 그렇게 느끼지 못하였다.

바로 이것을 타파하기 위하여 늦은 나이에 대학을 가게 되었고 평생 꿈을 꿀 수 없었던 교직과정이 개설되어 중등학교 교사가 될 수 있었다.

서른이 넘어 졸업과 동시에 중등학교 사회과 교사로 새로운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지만 학교에서의 서열인 교감과 교장인 관리자 쪽은 처음부터 염두에 두지 않았다.

오직 낮은 단계인 평교사로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임하는 자세였다.

그러다보니 한편으로는 눈총도 받고 했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나의 품은 뜻을 펼쳐 나갔다.

비록 윗 서열인 교감, 교장으로 오르진 못하였지만 교사와 수석교사로서 32년을 성실하게 임할 수 있었다.

전혀 후회하지 않는 나만의 돌아보는 인생여정이었다.

인간 사회에서의 서열과 지위는 알게 모르게 끊임없이 나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더 높은 곳으로 오르기 위한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학교에서는 성적과 힘으로, 직장에서는 직급과 연봉으로, 사회에서는 나이와 재산으로 끊임없이 서열을 판단하며 살아간다고 하지만 이것 말고도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으니 참으로 세상의 모습은 복잡하고도 미묘하다 할 것이다.

이와같이 우리가 평소 잘 알 수 없는 사실들을 『서열의 교양』은 이러한 서열이 단순한 사회적 질서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몸과 행동, 스트레스와 건강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흥미있게 보여준다.

세계척학전집의 일곱 번째 책 《서열의 교양 - 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지위의 법칙 편》은 세상을 읽는 모든 학문을 한 권씩 풀어가는 긴 여정의 일곱 번째 결과물이다.

맹목적인 인정 투쟁과 과시의 환상을 걷어내고, 무리에 휘둘리던 인간에서 서열의 구조를 판독하는 자를 넘어 마침내 승패 바깥에 초연하게 서는 법을 선명하게 제시한다.

방대한 역사와 철학, 복잡한 진화생물학과 심리학을 일상의 언어로 날카롭게 벼려내며 지식 콘텐츠 시장에 뜨거운 돌풍을 일으킨 youTube 채널 〈이클립스〉를 운영하는 지식 크리에이터의 작품이다.

수많은 구독자들로부터 “영상 하나에 인생의 판을 뒤집는 통찰이 담겨 있다”는 찬사를 받으며, 대중의 사고를 거침없이 확장시키고 있다.

그는 인간과 세계의 작동 원리를 파헤치는 긴 여정을 걸어왔다.

생각하는 법(1편)을 깨치고, 인간이 작동하는 방식(2편)을 읽어내고, 돈이 움직이는 구조(3편)와 사랑의 메커니즘(4편), 세상의 치열한 싸움(5편)을 거쳐, 마침내 자기 자신을 부수고 도약하는 길(6편)을 차례로 통달했다.

그리고 이제, 이 모든 여정의 가장 깊은 바닥에 깔려 있던 숨은 규칙, 바로 ‘서열’과 마주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해왔으면서, 하고 있다고 인정한 적은 한 번도 없는 게임.

왜 우리는 특정 사람 앞에서는 나도 모르게 작아지고, 누군가의 별것 아닌 옷차림이나 말투에 그토록 거슬려 하는가?

원하던 지위를 얻고도 왜 허무한가?

그는 이 은밀하고도 잔혹한 ‘지위 게임’의 룰을 해부하기 위해 프란스 드 발, 피에르 부르디외, 윌리엄 제임스 등에 이르는 24명의 위대한 학자들의 통찰을 집대성했다.

그리고 이를 고상한 인문학적 위로가 아닌, 기울어진 판을 읽어내고 관계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당장 일상에서 빼어 들 수 있는 무기로 완벽히 재조립했다.

세계척학전집의 일곱 번째 책 《서열의 교양 - 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지위의 법칙 편》은 세상을 읽는 모든 학문을 한 권씩 풀어가는 긴 여정의 일곱 번째 결과물이다.

맹목적인 인정투쟁과 과시의 환상을 걷어내고, 무리에 휘둘리던 인간에서 서열의 구조를 판독하는 자를 넘어 마침내 승패 바깥에 초연하게 서는 법을 선명하게 제시한다.

“오늘 나는 누구에게 고개를 숙였고, 누구에게서 굽신거림을 받았는가?”

지위와 서열을 이해하는 것은 결국 타인을 판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자리에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일로 생각하면 좋겠다.

이 책이 사회생활 속에서 타인의 시선과 끊임없는 비교에 지쳐버린 당신에게, 자기를 묶고 있던 지위와 서열의 정체를 간파하고 흔들림 없이 자기만의 자리를 지켜낼 가장 차갑고도 확실한 지식의 무기가 될 수 있으리라 희망하면서 일독을 추천한다.

“이 책은 당신이 매일 마주치는 까닭모를 위축감이나 억울함이 성격이나 능력의 부족 때문이 아니다.

‘자기를 묶고있는 숨은 지위의 규칙을 간과하는지식의 부재’라는 것을 보여주는명쾌한 해답이자,

다인을 옦마매던 타인의 시선이라는 감옥 밖으로 걸어 나와 흔들림 없는 초연한 자로 서게 만들어 줄 가장 현실적인 섹ㅖ척학전집의 일곱 번째 처방전입니다.”(뒷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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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뿐인 내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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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욱 저의 『한 번뿐인 내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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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벌써 나이 70을 넘겼으니 꽤 버텨왔고, 오래 살아왔다.

여러 번의 고비도 있어왔지만 무난히 극복하였고, 지금에 이르렀으니 그래도 남부끄럼없이 인생 후반부를 여유를 갖고서 살아갈 수가 있을 거 같다.

그만큼의 관록이 쌓여있기에 별다른 어려움도 이겨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의 기회는 딱 한 번뿐이란 사실이기 때문에 꼭 명심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주어진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난 나의 시간을 돌아보건데 나의 순간적인 방심이나 도전이 없었다면 나의 오늘날이 없었을뻔한 순간이 서너 번이나 있었다.

그 순간에 어떤 용기가 생겼는지 나도 모르겠지만 바로 그 결단이 나만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었으니 매우 중요했던 것이다.

우선 고등핚의 선택이었다. 시골에서 중학교를 다니고 있을 무렵 아버님의 사업실패로 집안이 어려워지면서 고등학교 진로가 거의 어려워졌다.

포기상태였던 것이다. 이때 서울에 국비학교로 철도고등학교가 있다는 정보를 알고 응시하려니

나의 성적이 많이 부족한 상태였다. 담임선생님께서는 절대 안된다고 하였지만 나는 막무가내로 버티면서 사정을 하였다.

고등학교 못가는데 원없이 시험이나 한 번 보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소원으로 말이다. 결국 성적으로는 안 되지만 원서를 써서 제출하녀 난생 처음으로 완행열차를 타고 서울 용산에 있는 학교로 가서 시험에 응시하였는데 하늘이 도왔는지 합격을 한 것이다.

이것이 나의 첫 운명을 개척한 신호였다. 서울에서 전국에서 몰려온 실력있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를 하였고, 졸업과 함께 철도청 공무원으로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더 공부하고픈 욕심을 직장을 다니며 한국방송통신대학 공부를 하다가 군대를 다녀온 후에 스물일곱 나이에 정규야간대학 공부에 도전하게 된다.

나의 두 번째 운명의 도전이었다.

스물일곱 입학 졸업하면 서른 하나이다.

결코 쉽지않은 일이다. 이걸 생각하고 감행했다는 자체도 뭔가 앞서가기 위한 나름의 도전인 것이다.

그런데 정말 의외로 교육부 사상 최초로 야간대학에 중등교사가 될 수 있는 “교사임용과정”이 최초로 개설되었고 나는 신청하여 공부할 수 있었다.

법학과였기 때문애 중등 일반사회과 교사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이렇게 대학을 졸업하면서 중등학교 사회과교사 자격을 갖추게 되었고, 바로 한 중학교 사회과 교사로 임용되어 32년간을 우리 사랑하는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니 나의 거의 평생을 내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열정을 쏟았다.

지금 돌아보아도 결코 후회는 없다.

왜냐하면 나에게 주어진 아니 내가 만들어낸 교직 32년과 그 이전 철도공무원 7년 여를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였기 때문이다.

그걸 바탕으로 지금의 시간도 여유롭게 보내고 있으니 나 자신을 아주 복받은 사람이다.

자금은 주변 사람들에 사랑과 봉사, 배려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이런 나에게 한창욱 작가의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는 새롭게 앞으로의 남은 시간들을 더욱 더 눈부시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주옥같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사유를 하도록 하면서 짙은 울림을 전해주었다.

‘내 인생, 어떻게 잘 살 것인가?’,‘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문학으로 묻고, 철학 · 심리학 · 뇌과학으로 이해하며, 습관으로 완성하는 39가지 인생 수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 오랜 질문에서 출발한다. 생명의 가치, 시간, 자아, 목표, 열정, 성격, 진로부터 배움, 믿음, 집중, 긍정, 몰입, 성취, 관계, 신뢰, 대화와 공감까지 삶을 이루는 핵심 주제들을 39개의 글로 풀어낸다.

카프카, 톨스토이, 헤르만 헤세, 세르반테스, 서머싯 몸과 같은 문학가들의 작품 · 명언에서 삶의 질문을 길어 올리고, 철학과 심리학, 뇌과학 등을 통해 그 원리를 설명한다.

여기에 다양한 인물의 실제적인 사례를 더해, 추상적인 인생론을 오늘의 실제 행동으로 연결한다.

아하! 그 얼마나 멋진 선물인가?

내가 성장할 때에는 볼 수 없었던 것이다.

이 멋진 선물을 만나기 위해서는 그 수많은 노고를 들여도 다 들여다 볼 수 없을 정도의 광대한 분량이다.

그런데 저자는 한 권에댜 오롯이 확실하게 정리하여 한 번뿐인 내 인생에 적절한 자신만의 나의 인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오로지 운명의 선택권은 본인 자신뿐이다.

오직 한 번 빛나는 내 인생을 바꾸는 39가지 질문과 삶의 태도가 주어져 있다.

그 선택권은 오직 결국 자신 스스로 결정해야만 한다.

타인의 기대와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다운 삶을 설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인생’을 다시 들여다보는 깊이 있는 질문과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최고 선물이라 할 수 있다.

일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무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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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인생 수업 ㅣ 메이트북스 클래식 31
헤르만 헤세 지음, 강현규 엮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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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저의 『헤르만 헤세의 인생 수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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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가 평생 찾았던 삶의 비밀과 깨달음을 한 권의 책속에서 만날 수 있는 행운과 기쁨을 만끽할 수가 있었다.

이것은 보통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우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손에 쥐는 순갼에 어쩌면 생에 특별한 만남과 희열의 순간이 이루어질지도 모르리라 생각한다.

그만큼 헤세의 문장은 강렬하면서도 영향력이 강력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헤르만 헤세가 작품을 통해 반복해서 탐구했던 삶의 핵심 주제를 여덟 개의 장으로 정리했다.

1장에서는 자연을 통해 인간 본성의 뿌리를 살펴보고, 2장에서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을 따라간다.

3장에서는 인간 존재의 모순과 내면의 갈등을 이해하고, 4장에서는 방황을 통해 성장하는 삶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5장에서는 사랑과 관계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성숙하는지를 살펴본다.

6장에서는 고통과 죽음을 통해 삶의 본질을 돌아보고, 7장에서는 예술과 정신이 인간을 어떻게 구원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마지막 8장에서는 자유로운 인간이 되기 위한 삶의 태도를 정리한다.

독자는 책의 흐름을 따라가며 헤르만 헤세가 평생 붙들었던 인간과 삶에 대한 질문을 하나의 사유의 여정으로 만나게 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법과 방황을 견디는 힘, 관계 속에서 성숙하는 태도와 고통을 받아들이는 용기를 만나게 된다.

또한 예술과 자연이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자유로운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도 함께 생각하게 될 것이다.

나이가 있다보니 얼마 전에 나도 모르게 계단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쓰러지면서 정신을 잃게 되었고, 주변 사람들이 119에 신고하여 구급차가 출동하여 깨어나보니 구급차안에서였다.

다행히 머리쪽은 괜찮았지만 왼쪽 어깨쪽이 묵직하였지만 조금 있으면 괜찮겠지 하면서 바로 응급조치를 하지 안했다.

조금 통증이 느껴지고 해서 다음 날 지역 정형외과에 진료차 들려 사진을 찍으니 어깨뼈에 골절이 된 것 같으니 큰 병원에 가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부리나케 지역에 있는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밤에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을 하여 10가지 검사를 실시하고 전신마취를 하는데 이건 보통 일이 아니었다.

나이 들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실제 확인할 수 있었다. 어쨌든 철심 2개를 박으며 수술을 실시하였고, 입원을 하여 일주일을 병실에서 보내야만 하였다.

한 손은 고정지지를 하여 사용할 수 없기에 불편할 수박에 없는 생활이었다.

나만의 어려움이 시작된 것이다.

한 손으로만 활동하려니 많이 불편하였다.

하지만 이겨내야만 한다.

열흘만에 퇴원하고서 집에서도 사정은 똑같다.

병원에 다니며 상처 진료를 받아야 하고, 한 손은 계속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한동안 어려움이 계소될 수밖에 없다.

이때 가장 도움이 되는 책이 바로 이 책 < 헤르만 헤세의 인생 수업>이었다.

나에게 있어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이 멋진 책을 펴든다.

어디를 펴드라도 핵심적인 교훈적인 어구가 눈에 쏘옥 들어온다.

그리고 그 교훈적인 어구에 대한 잔잔한 설명이 그대로 들어오면서 마음으로 쏘옥 들어오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참으로 좋다. 이 멋진 선물 책을 현대인 모두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나의 방황은 나를 갉아먹은 것이 아니다/나만의 언어로 세상을 다시 읽다/나만의 이리는 결코 길들여지지 않는다/성자와 이리의 시소가 나를 지탱한다/

그림자를 끌어안을 때 비로소 온전해진다/모든 것이 완벽한 삶은 죽은 삶이다/익숙한 회색빛 관습의 족쇄를 끊어내라/세상이 요구하는 배역이 아닌 너 자신으로 살아라/나 자신이라는 가장 낯선 타자와 대면하라/모순된 열정 속에서 생명은 찬란하게 꽃핀다/타인이 만든 모습으로 생을 마치지 마라/나라는 단 하나의 모습은 환상일 뿐이다/말이 멈춘 자리에서 진실이 시작된다/인간은 혼자서 자신의 운명을 완성한다/가장 어려운 화해는 나 자신과의 화해다/인간은 끝내 서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마법 극장의 거울 앞에서 진실을 마주한다/막다른 길에서 진짜 나의 삶이 시작된다/낡은 세계가 무너져야 새로운 삶이 시잔된다/본래의 나를 잃어버릴 때 불안이 찾아온다/낡은 나를 버려야 새로운 내가 태어난다”/(목차 4장(익숙한 나를 깨야 살아있는 인간이 된다)차례)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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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 때마다 나는 빅터 프랭클을 읽었다 - 아무도 나를 구원할 수 없을 때, 스스로 구원이 되어라
빅터 프랭클 지음 / 닻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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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 저의 『흔들릴 때마다 나는 빅터 프랭클을 읽었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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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프로이트와 아들러에 이은 ‘제3 빈 심리학파’ 로고테라피(의미치료)의 창시자인 저자인 프랭클은 우리는 흔히 그를 참혹한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아 희망을 전파한 생존자로만 이야기하지만, 실상 그는 고통을 섣불리 미화하거나 위로를 건넨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모든 외피가 벗겨진 수용소라는 극단의 장소에서, 인간에게 마지막까지 빼앗을 수 없는 절대적 자유와 존엄이 무엇인지 물은 사상가였다.

프랭클은 인간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동기가 쾌락이나 권력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는 의지라고 통찰했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타인과의 끊임없는 비교와 무기력증에 빠져 ‘실존적 공허Existential Vacuum’를 앓고 있는 2030 세대에게, 그의 철학은 일침을 가한다.

그의 철학은 현대인들이 고통 자체가 아니라, 고통을 견뎌낼 ‘이유’가 없기 때문에 붕괴하고 있음을 정확히 짚어낸다.

저자는 피할 수 없는 고통 앞에서도 상황에 끌려가는 무력한 희생양으로 남기를 거부했다.

모든 것을 빼앗긴 바닥의 순간에도 그 상황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태도 선택의 자유’야말로 인간의 가장 위대한 권리임을 자신의 삶으로 증명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삶이 너에게 무엇을 줄지 묻지 말고, 삶이 너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물어라.”라며 기꺼이 삶의 책임을 짊어지라고 촉구하는 그의 선언은, 어떤 절망 속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을 압도적이고 단단한 무기를 당신의 손에 쥐여줄 것이다.

이 책은 빅터 프랭클의 삶과 사상을 함께 따라간다.

그가 강제수용소에서 본 것, 그가 환자들에게서 발견한 것, 그가 자기 자신에게 끝내 묻기를 멈추지 않았던 것, 그것들을 일상의 언어로 옮기고 있다.

출근과 퇴근, 연애와 이별, 통장 잔액과 부모의 노화, 친구의 결혼식과 나의 무직 기간, 거대한 철학이 아니라, 매일의 삶을 살아내게 하는 문장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26개의 주제를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제일 먼저 만나는 ‘자극과 반응 사이, 그 빈 공간에 우리의 자유가 있다’는 이 프랭클의 명언은 사실 그의 저서나 강연록 그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살은 미국의 심리학자 롤로 메이 등의 문장이 와전되어 프랭클의 이름표를 달고 퍼진 가짜 ‘명언’이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프랭클이 아우슈비츠에서 뼈저리게 증명해 낸 ‘선택의 자유’라는 실존적 본질을 정확하게 관통하는 문장이라는 것이다.

그를 두렵게 했던 것은 가스실이 아니었다.

그를 가장 두렵게 했던 것은 동료들이 의미를 잃어가는 것이었다.

어느 날 갑자기 침상에서 일어나지 않는 사람, 배급된 빵을 담배와 바꿔 피우고 그대로 누워 버리는 사람, 그런 사람은 며칠 안에 죽었다.

그들을 죽인 것은 더 이상 자기 삶에 무엇도 요구하지 않는 그 마음, 더 이상 내일을 향해 어떤 약속도 하지 않는 그 상태였다.

의미가 사라지면, 삶을 놓게 된다.

그러나 의미를 깨닫게 되면 어떤 삶의 무게든 견딜 수 있게 된다.

삶의 의미는 그 어떤 삶이 지금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일은 지금 나에게 어떤 응답을 요구하는가. 이 사람은 지금 나에게 어떤 자리를 요구하는가. 이 시간은 지금 나에게 어떤 태도를 요구하는가. 질문이 뒤집히는 순간, 응답하는 자가 된다.

의미를 가지면 고통이 사라진다는 말은 거짓이다.

의미는 고통의 양을 줄이지는 않지만, 고통의 무게를 옮길 어깨를 만들 뿐이다.

왜 살아야 하는지를 먼저 한 줄로 적은 사람만이, 어떻게의 자리에 무너지지 않는다.

결국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위로가 아니다.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이다.

그저 막연히 죽음과 최악의 고통을 상상한 사람과 실제 현장에서 겪으면서 체험한 사람의 이야기는 그 차원이 확실히 다르다.

프랭클이 남긴 글은 직접 현장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가를 끝까지 잊지 않는 태도, 죽음 앞에서도 자기 자신이기를 멈추지 않는 것, 빼앗기는 자리에서도 빼앗기지 않는 한 가지를 손에 쥐는 태도 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승리의 삶 그대로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생활하면서 우리의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프랭클의 책을 읽는다면 삶의 의미, 바른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프랭클의 책은 독자들이 언제나 바로 꺼내 읽을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흔들리는 일이 있을 때마다 단 한 문장이라도 읽어 바로 행동과 실천으로 옮기도록 했으면 좋겠다.

특히나 지금 자신이 어려움과 절망에서 헤매이고 있다면 프랭클이 남긴 《흔들릴 때마다 나는 빅터 프랭클을 읽었다》를 다시 읽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삶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흔들리지 않는 방법이 아니라, 그 흔들림 속에서 어떻게 자신을 다시금 바로 세워서 일어설 수 있는가이다.

이 책이 그 답을 확고하게 제시한다.

“당신이 삶에 무엇을 기대하는 지가 아니라, 삶이 당신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물어야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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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범죄실록 - 조선을 뒤흔든 범죄, 수사, 재판 이야기
정명섭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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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저의 『조선 범죄 실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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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 국민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대중매체나 SNS 등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지만 우선 일상생활 속에서도 얼마든지 관심을 갖게 되면 학습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나 자신은 개인적으로 어느 곳을 가더라도 약간 여유있게 시간을 갖고 가면 그 주변의 역사 유적지나 역사 현장, 각종 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직 간접적으로 우리 나라 역사에서 선조들의 숨결과 빛나는 문화 등을 통해 많은 사실들을 배우고 있다.

조선왕조는 우리 마지막 왕조로서 유학인 성리학을 통치이념으로 삼았고 명분상 왕권을 앞세웠을 뿐 유교적인 양반 관료에 의해 통치되었던 시대였지만 문관이 무관보다 중시되고, 노비들이 존재하는 불평등한 시대였다.

또한 고려시대의 불교 중심 정책을 완전 청산하지 못하고 사대부정권 중심이다 보니 일반 백성들의 삶은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특히 조선을 크게 혼란과 항복에 이르게 만들었던 두 번의 외침으로 인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으로 정권 초기의 모습들은 역전이 되면서 백성들의 삶은 힘들 수밖에 없었다.

그런 힘들고도 어려운 가운데 조선에서도 수많은 범죄들로 얼룩되어 더욱 더 백성들의 삶을 고달프게 만들었던 것이다.

얼핏 생각하면 조선같은 강력한 왕권국가에서 어떻게 범죄가 극성였을까? 하고 의심을 갖을 수 있지만 실제 “궁궐의 물건을 훔친 간 큰 도둑부터, 두 발이 잘린 채 길가에 버려진 아이, 조선을 좀먹은 과거시험 부정행위까지…

”잔혹한 범죄로 얼룩진 조선의 끔찍한 얼굴을 들여다보게 된다.

결국 지금까지 비교적 평화롭게만 포장되었던 조선의 민낯을 훤히 드러내보인다.

책을 대하면 바로 몰입하게 만든다.

조선 역사속으로 들어가다 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탐닉하면서 당시의 백성들의 마음이 되기도 하면서 오늘날의 수사 형태와 비교도 해본다는 점이다.

지금의 수사 형태와 비슷한 부분들이 꽤 많았다는 사실이었다.

가령 사복경찰처럼 비밀리에 수사를 하고, 형사들 사이에서 은어를 사용하고, 잠입수사나 현장을 덮치는 방법 등이 조선시대에도 있었다고 한다면 얼마나 놀라웁겠는가?

발걸음 소리를 줄이기 위해 짚신에 소의 털을 넣어서 신발을 만들어 신고, 잠행을 위해 발밑만 비추는 조족등(도적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참새, 파리와 같은 포도청 포교들만 아는 은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포교라는 사실을 알리면 안 되기에 서로를 부르는 이름조차 다르다.

특히 포도청의 활약이 매우 인상적이다.

잡을 포(捕)와 도둑 도(盜)가 합쳐진 글자로 도둑을 잡는 부서라는 의미를 가진다.

물론 포도청이 한 일이 도둑만 잡는 것은 아니었다.

도박 단속, 밀주 적발, 살인사건 해결, 시신 검시 등도 포도청의 일이었다.

그럼에도 포도청은 백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과잉수사와 과잉 진압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또 마주하게 된다.

조선에는 현대의 중앙수사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의금부는 가 있었다.

주리를 틀고 고문을 하는 장면을 보면 떠오르는 곳으로 조선에서 가장 무서운 장소로 불린 의금부는 왕의 감옥이었다.

임금의 명령을 받들어 중죄인을 심문하던 곳이기 때문이다.

대역죄인이라 불리는 역모 사건과 패륜 범죄, 그리고 고위 관료나 왕족이 저지르는 사건을 맡았다.

의금부의 인력이 중죄인을 잡아 오면 지금의 법관과 같은 위관은 죄인을 심문했다.

이때 죄를 자백하지 않는 죄인에게는 끔찍한 고문이 뒤따랐다.

몽둥이로 정강이를 내려치는 형문, 깨진 도자기 조각 위에 무릎을 꿇린 뒤 두꺼운 돌이나 나무를 올리고 그 위에 사람이 올라가는 압슬형, 인두를 달구어 몸을 지지는 낙형 등이 그것이다.

오작인이라는 사람은 시신을 검안하여 사망의 원인을 찾는 일을 했던 현대의 검시관, 법의학자 역할을 했던 사람인데 안타깝게도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한 거 같다.

조선이 가진 이미지만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그들은 죽은 시신을 만지는 일과 관아의 각종 잡일과 힘든 일들을 도맡아서 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들의 조사를 통해 억울한 죽음이 밝혀지기도 했다.

조선은 신체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처럼 부검을 할 수는 없었지만 ‘신주무원록’이라는 법의학 교과서를 편찬해 그를 통해 죽음의 원인을 밝히도록 하였다는 점은 놀랍게 만든다.

그밖에도 끔찍했던 각종 잔인한 사건들을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조선시대에도 조직폭력집단인 검계가 있었다는 사실은 놀랍기만 하다.

또한 무뢰배, 조방꾼, 외지부, 추노객, 선접꾼과 거벽 등 음지에 존재한 사람들이 범죄와 함께 살아야 했던 이유를 추적하는 동시에 이들이 남겨놓은 이야기가 오늘날의 범죄에 끼친 영향까지 책에 담겨 있어 흥미있게 조선왕조 시대 범죄 세계로 들어가 볼 수 있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선비들의 가장 중요한 관리 등용문이 과거시험에 있어서의 부정 시험 행위가 적나라하게 치러졌다는 점이다.

대리 시험은 물론이고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한 사람들까지 동원하였다니 과연 이렇고도 조선이 진정한 유교 성리학의 사대부 왕조였는지 의심가는 바였다.

수많은 조선 시대 사건 사고를 과학수사와 법의학으로 풀어내 깔끔하게 조선판 범죄를 재구성해 발표한 저자의 혜안에 경의를 표한다.

역사를 전공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관심을 갖은 모든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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