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 - 박완서 산문집
박완서 지음 / 열림원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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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호미』를 읽고

늦깎이 작가로 출발하였어도 최고의 명성을 구가하면서 지금도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작가의 수상집이다. 주로 70이후의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행하고 있는 모습들을 작가다운 필치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치 어머님하고 대화하면서 생활하는 것처럼 오래 전에 돌아가신 어머님의 모습이 생각나게도 만들었다.  하고 있는 성공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것은 분명 이 책대로 한다면 성공할 수 있고, 꿈을 이룰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었다. 그러나 사람이 마음으로만 생각으로만 정신으로만은 안 되고, 저자의 지시대로 직접 행동을 해가는 실천력이 절대 요구되는 것이다. 그것을 소홀히 한다면 역시 5%안에 들 수 없을 것이라는 저자의 강력한 메시지가 정말 마음에 와 닿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선 성공이란 개념이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비교한다는 것 자체는 좀 그렇다. 일반적으로 성공이라는 것은 자신에게 가치 있는 일을 목표로 설정하여 정해진 기한까지 달성하는 것인 것이다. 이러한 성공을 위한 법칙으로는 ‘성공하겠다!’라고 굳게 결심하는 것과 큰 성공은 작은 성공들이 쌓여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중학교 체육교사였던 저자가 이 책에 소개한 성공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여서 전국 육상대회에서 7년 동안 무려 13회나 연속 우승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하였던 것이다. 바로 이러한 성과는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 만큼 저자가 체육 중 육상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최고급 선수들의 우승하기까지의 과정 연구와 세계에서 큰 성공을 거둔 기업가는 물론이고 위대한 위인들에 대한 평소 생활까지 연구하면서 나름대로 터득한 기술이기에 더 마음이 가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성공에 도달하는 과정을 일단 7단계로 정한다. 큰 꿈을 그리고, 꿈을 구체적인 목표로 바꾼다. 목표 달성의 방법을 생각하고 의욕의 스위치를 켠다. 작은 성공을 반복하여 자신감을 높인다. 목표를 계속 확인하여 포기하거나 잊지 않도록 한다. 역량을 키워 인정받는 사람이 된다. 마침내 목표를 달성하고 더 큰 목표로 향하라. 이다. 그리고 성공의 기술 12단계 도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주 내용은 2주 단위로 목표를 설정하고 중간 중간 점검을 하는 데 반드시 기록으로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부록으로 제시한 각종 일지에 매일 기록을 통해서 미비한 부분을 점검하면서 보완해나간다면 분면 자기가 원하는 성공의  목표를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공에 이를 수 있는 알기 쉽게 풀이한 내용들을 실천하면서 그대로 따라서 해본다면 분명코 5%안에 드는 성공의 인생일 것이라는 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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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이유
신동기 지음 / 지식공작소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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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기의 『독서의 이유』를 읽고




독서(讀書)와 관련된 책은 솔직히 너무 많은 편이다. 알지 못하는 책을 포함하여 그렇지 못한 책들이 수없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그 만큼 예전부터 이 독서는 중요하게 다루어 왔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직접 행동으로 실천해보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자금이 시간 등 많은 제한 사항 때문에 실제로는 그렇게 하기 쉽지가 않은 것이다. 어쩌다 한 번씩이나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주는 간접 체험을 직접 해주는 것이 바로 앞서 행한 많은 전문가들이나 책의 저자들이 직접 행해보고, 또는 먼저 공부하거나 창조한 것을 만들어 낸 책, 즉 독서를 통해서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독서야말로 내가 가진 단점을 보완해주면서 내 자신의 계발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독서의 이런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실제 시간을 내서 실천을 하기는 그리 쉽지가 않은 것 같다. 그러면서 여러 이유나 변명을 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얼마든지 우리의 생활 속에서 독서할 자투리 시간 등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선험자들의 공통적인 이야기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일단 이러한 마음과 자세들을 갖추어 내야 하는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생각 자체로 머물거나 해야겠다는 마음 가지고는 절대 실천할 수 없기 때문인 것이다. 비교적 이 책은 독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면서 독서의 균형적인 면에 초점들을 맞추고 있다. 독서를 통해서 자기 계발을 통한 자신의 변화를 시도하기를 강조한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의 변화 모습이 삶 즉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에는 다양한 매체가 발달하고 있어 오히려 독서의 감소 추세도 예상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독서를 통한 다양한 변화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유용했던 한 분야는 유식의 즐거움이라는 편에서 서양의 성경과 동양 고전에 대한 설명이었다. 너무나 알기 쉽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이해하는데 정말 유익하여서 몇 번이나 반복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하였다. 그리고 책을 선정하는 방법, 끈기 있게 독서를 할 수 있는 자세 등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갔다. ‘부담 없는 책 읽기’, ‘독서 관리하기’, ‘핑계거리 없애기’, ‘책과 관련된 기회 많이 갖기’, ‘자신에게 보상하기’, ‘단골 서점 정하여 수시로 드나들기’ 등등이다. 모두가 큰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것이기에 이런 것을 참고삼아서 앞으로 독서활동 하는데 있어서 참고하리라 생각하였다. 이 책을 통해 독서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유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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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넘어선다
정영순 지음 / 라테르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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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순의 『나는 나를 넘어 선다』를 읽고

정말 좋은 책이었다. 왜냐 하면 지금까지 내 스스로가 살아오면서 배웠거나 공부하고 있거나 또는 학생들에게 가르치려는 내용들이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말 힘들게 이 세상에 나오게 된 우리 인간들, 아니 내 자신은 그래서 소중한 것이다. 그래서 무언가 내 자신은 분명코 이 세상을 위해 공헌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내 자신을 부단히 변화 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주변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내 자신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내 자신을 알아야 하고, 뛰어 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지 않고서는 이런 빠른 변화에 적응해 가기가 쉽지 결코 쉽지 않은 것이다. 내 자신을 스스로 넘어서기 위해서는 그냥 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본인의 마음과 정신인 것이다. 바로 그런 긍정적, 적극적, 능동적, 낙관적인 사고를 가지고 큰 꿈을 향하여 일정한 단계를 거쳐 이루어 내야만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열세가지의 단계별 법칙을 숙지하여서 실천해 나가는 끈기 있는 멋진 모습을 통해 각 자 자신을 이겨나가기를 기대해본다. 책에 소개하고 있는 단계는 가장 먼저 기초공사를 깊고 탄탄하게 하는 것,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가는 것, 변화의 중심을 향해 돌진하는 것, 성장을 위해서는 단호하게 떠나는 결정을 내리고, 하늘을 보고 마음껏 꿈을 꾸고, 무한한 우주를 향해 활을 쏘아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을 하고, 자시의 강점을 찾아서 발전시켜 나가고, 독수리 곁에서 나는 법을 배워 힘차게 하늘을 향해 차오르고, 한계를 뛰어 넘는 고통을 즐기고, 어려움이 닥칠 때에도 기뻐하는 마음과 만족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멈추지 말고, 내 마음 속의 적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 자신은 결코 혼자 살 수 없고, 결국은 공동체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공동체 생활 속에서 역시 가장 중요한 무기는 바로 ‘관심과 사랑’인 것이다. 결국 내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삶 속에서 내 자신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하는 끊임없는 도전과 함께 꾸준한 점검을 통해서 더욱 더 멋진 모습으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해본다. 책의 한 단계마다 두고 있는 변화관리노트체크 일지는 잘 활용해 나간다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그리고 주변의 여러 사람과 가족, 특히 교사인 내 자신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하여서 이런 체크 일지를 계기 교육 등으로 활용하면서 자신을 이겨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얻어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 자신을 이겨내는 그 용기를 가지고서 내 소중한 꿈들을 꼭 이루어 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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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함께한 900일간의 소풍
왕일민.유현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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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일민(유현민역)의 『어머니와 함께한 900일간의 소풍』를 읽고




정말 오래 만에 감동적인 작품을 읽게 되었다. 눈물이 핑 도는 그런 효의 모습을 느끼면서 진정한 효가 무엇인가를 손수 보여준 그 삶에 대해서 마음  속에 영원히 간직하고 싶었다. 99살의 어머니를 직접 만든 자전거 수레에 모시고 중국 가장 북쪽의 탐하에서 최남단 해남도까지 갔다가 돌아온 약 2년 반 900 여 일 동안의 효도 여행 그 어떤 누가 상상이나 할 일이며, 또한 실천에 옮길 생각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할 수 있는가? 그런데 직접 이른 네 살 아들이 아흔아홉 살의 어머니의 소원인 꿈을 들어주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된 것이다. 그 꿈은 바로 세계 최대. 최고의 고원인 티베트에서도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서장, 히말라야와 에베레스트 같은 높은 산맥과 빙하로 이루어진 고원의 남쪽, 하늘과 가장 가까운 땅 “서장”을 가고 싶어 한 것이었다. 그래서 아들이 어머니의 그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거기까지 여행길에 나서게 된 것이다. 시골에서 거주하는 사람이라 여유도 없었지만 우선 출발하면서 하나하나 어려움을 닥칠 때마다 보완 해가면서 가게 되는 것이다. 발동기도 달리지 않는 페달을 밟아서 가야 하는 삼륜 자전거로 좋지도 않은 길들을 간다는 것 자체가 상상도 안 되지만 오직 어머니가 즐거워하는 그 모습 하나의 기쁨으로 칠십을 넘은 할아버지인 아들이 열심히 페달을 밟고 길이란 모든 길을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얼빈에 도착하여서, 동생이 살고 있어 중지를 권하기도 하지만 한 번 시작한 여행길은 멈추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가면서 이런 사실들이 매스컴에 우연히 알려지게 되면서 여러 편의 제의와 함께 이용을 당하기도 하고, 각 종 유혹도 요구받지만 처음 신조를 굽히지 않고 굳건히 해내는 노익장의 아들에게 오직 찬사를 보낼 뿐이다. 그러나 어머니의 생명이 중요하기 때문에 결국 최남단 해남도까지는 왔으나 도저히 원래 목적지인 서장까지는 무리인 것을 알고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서 동생이 살고 있는 하얼빈에 와서 편안하게 숨을 거두면서, 유언을 했던 화장 유해를 다시 서장까지 가기위해 시도하는 아들의 굳건한 신념에서 저절로 고개가 숙여질 수밖에 없었다. 물론 말미에 도움을 받아서 조금은 쉽게 임무는 마쳤지만 수양딸로 삼은 ‘만리’에게 마지막으로 말할 것이 “내가 죽거든 나를 서장에 뿌려다오, 어머니께 보내다오.”였다. 정말 난 이 책을 통해서 원저자인 아들의 진정으로 살아있는 효(孝)정신과 이 이야기를 듣고, 우리 독자들에게 이런 좋은 효(孝)선물을 해준 우리나라 작가가 어렵게 만든 최고의 선물인 이 좋은 책을 누구에게나 자신감 있게 자랑을 하고 싶다. 학생들에게도 진정으로 교육 시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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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패를 믿지 않는다 - 오프라 윈프리의 일과 성공과 사랑
로빈 웨스턴 지음, 이정임 옮김 / 집사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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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웨스턴의 『나는 실패를 믿지 않는다』를 읽고


이 책은 오프라 윈프라의 일과 성공과 사람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이다. 즉 윈프라의 전기인 셈이다. 현대의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윈프라. 그러나 여기까지 오기까지는 정말 남다른 어려움과 고통과 실패가 있었던 것이다. 막연하게 말로만 듣고, 알고 있었던 오프라 윈프라에 대해서 비교적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정말 유익한 독서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또한 많이 공부한 기회도 되었다. 미시시피주 한 시골에 태어난 어린 흑인 소녀가 그 당시 편견이 심한 인종과 성벽을 뛰어 넘어 자신을 삶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은 말 그대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가난한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아홉 살 때 성폭행을 당하고, 마약에 빠지는 등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기구함과 어려움 과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기구한 삶을 극복하고서 미국 토크소의 1인자가 되어, 미국 내 모든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주게 되고, 직접 영화를 만들면서 영화배우에 출연하기도 한다. 또 잡지를 발행하기도 하고, 티비 프로그램 및 영화제작사 등을 운영하면서 1년에 수 백 억원의 수익을 내는 사업가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는 유명인인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더 이름에 오르내리는 것은 바로 좋은 일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것이다. 일 년이면 수많은 자선단체와 장학기금을 설립하여서 불우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점이다. 특히 그 녀는 자기와 같은 미국 내 흑인 여성의 교육에 많은 돈을 기부하여서 자기가 성장할 때 어려웠던 기억을 되갚아주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전교생이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여성 학교를 세우는 데에도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 정신 속에 탁 박히는 말이 있다.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 그렇게 운명을 개척했기에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와 “나는 실패를 믿지 않는다. 그 과정을 즐겼다면 실패가 아니다.”라는 말이다. 어려운 여건에 절대 승복하지 않고 오직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일념 하나로 도전하여 당당하게 성공한 오프라 윈프라의 위대함이 나를 감동시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주인공과 수많은 어려운 환경과 분위기의 극복, 열정적인 끈기와 노력으로 어려움 극복 등은 교사로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있어서 꼭 학생들에게 심어 주어야 할 교훈이기에 더 감동적인 이야기였던 것이다. 오프라 윈프라-위대한 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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