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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랑 비탈 - 인간을 도약시키는 근원적 힘
윤철호 지음 / 북스넛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엘랑비탈」을 읽고
도약과 약동을 의미하는 엘랑과 생명을 의미하는 비탈, 그렇다고 하면 엘랑비탈하면 ‘극한의 조건에서 진화와 창조를 이루어내는 생명이 가진 근원적이고 약동적인 힘’을 말한다. 또 프랑스의 철학자인 베르그송이 말한 ‘생명의 도약을 달성하는 근원적인 힘’을 의미한다고 한다. 베르그송은 에너지의 점진적인 축적과 변화 가능하고 비결정적인 방향으로 축적된 에너지의 통로를 만드는 작업의 두 조건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러한 것을 배경으로 하여 저자는 우리 보통 평범한 사람이 빛나는 삶을 살도록 돕는 ‘인생 가치관’으로 세워보려고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정말 맞는 말이다. 이왕 지사 우리가 정말 귀하게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죽을 때까지는 뭔가 왕성한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그 에너지를 통해서 하고 싶은 원대한 꿈과 목표에 도전하고, 이루어 내는 그런 멋지고 행복한 인생에 도전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아니 우리 주변에는 인생을 정말 멋지게 도전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성공한 인생을 영위하는 사람들도 아주 많다. 그런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강한 전류에 감전되어야 한다. 기준은 내 자신이 세운 기준이면 되겠지만 일단 그렇게 되기까지의 계기나 기회는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내 자신만의 엘랑비탈을 찾아 나서는 항해를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내 자신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조그마한 변화도 결코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어제와 비슷한 오늘을 살면서 내일이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할 수는 전혀 없기 때문이다. 열정과 절대고독과 지식을 통한 에너지의 축적을 해야만 하고, 실패를 통해서 엘랑비탈로 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해야만 한다. 그리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인 말도 안 되는 일에 도전하기, 재미없는 일을 하기, 멀리 길게 보기, 시대를 타고나지 말기, 경쟁을 무시하기, 유행을 외면하기, 천천히 가기로 통로를 만들어 보았으면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로 연결의 소통과 생활과 시대의 달인인 달통, 먼저 실천하고, 스스로를 이끄는 치통을 확립했으면 하고 강조하고 있다. 정말 이제 우리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바로 도전해야만 한다. 생각과 정신만으로는 한 치도 앞으로 나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오십 중반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시행착오와 함께 실패도 경험하였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 자신만의 길, 자신이 꿈꾸는 길, 스스로 인생 항로를 정하고 전심전력, 전력투구의 모습으로 임한다면 누구에게든지 엘랑비탈은 큰 힘으로 격려하고 이끌어 주리라 확신한다. 인간을 도약시키는 근원적인 힘인 엘랑비탈을 내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