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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독서법 -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교육의 모든 것 ㅣ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지음 / 책구루 / 2018년 5월
평점 :
결론 : 초딩 입학 전에 한글 교육 금지하고, 초딩 1~2학년부터 서서히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는 독서 스타트. 이미 늦었다 하더라도 중학교때 2주에 1권 정도 정말 재미있는(선정적인) 소설책 위주로 읽혀도 6개월이면 따라 잡을 수 있다. 특히 초딩 때 학습만화, 스마트폰, 지식독서 금지. 소설책 위주로 읽히고, 같은 책을 3번 읽게 하고, 3번 다 동일한 속도로 읽게 하자.
1. 중-고딩때 성적이 올라가는 애와 떨어지는 애를 비교하니 읽기-독서 능력이었다.
2. 수능 언어영역 문제에서 고전시 고전소설 문법 이런거 빼고 중학생한테 풀어보게 시키면 이미 수능 1~2 등급 수준으로 점수 나오는 애들이 있다. 이런 애들은 중학교 때 성적이 그저 그래도, 고딩때 공부하기로 마음 먹으면 금방 인서울 대학 수준은 쉽게 올라간다. 이런 애들의 특징이 내신보다 수능 등급이 몇 등급 높다. 수능이라는 시험 자체가 언어 능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시험이다.
3.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점수 떨어지는 애들은 교과서를 이해 못하는 애들이다. 교과서 보다 쉽게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그 쉬운 교과서가 이해가 안되니, 선생님의 설명을 들어야만하고, 중학교에 비해 고등학교때는 교과의 범위가 넓어지니 따라가질 못하고 성적이 떨어진다.
4. 영어, 수학하고 남는 시간에 독서를 시키려하지만, 아이들은 자기 노는 시간이 확보 되지 않으면 대충한다. 특히 책 얼마나 읽었나 체크하게 되면 애들이 속독으로 빠지는데, 속독은 고치기 힘든 나쁜 독서 습관이다. 독서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준 후 영어 + 수학을 시켜라. 초딩때 수학 기초가 중요하다는 말 거짓말이다. 중고딩 수준의 사고력으로 초딩 수준의 산수는 10분이면 깨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