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도 모르는 진짜 치과 이야기 - 충치에서 임플란트까지
김동오 지음 / 에디터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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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는 치의학 기본과 개별 치료법만 배우지, 종합적인 시각은 배우지 않는다. 병이 보이면 처치할 생각 뿐이다. 따라서 충치 치료가 누군가에겐 과잉진료고 누군가에겐 정석적인 치료가 된다

 

1. 1960년대 이전 출생자 중에는 치아 배열이 안좋은 사람이 적다. 집에서 스스로 유치를 뺐기 때문이다. 유치는 공간 유지 기능을 해준다. 썩은 유치라도 놔두면 영구치 공간이 남아서 성인이 되었을 때 배열이 예쁘다. 어릴 때부터 치과진료를 열심히 받은 요즘 애들이 오히려 교정기를 더 많이 끼고 있다.

 

2. 씹는면 충치는 놔둬라. 사이 충치는 보통 ss크라운을 씌운다. 허나, 부작용이 있으니,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번거롭더라도 gi로 때우는걸 추천
오히려 요즘 아이의 90%는 턱이 부모 세대에 비해 작다. 성인이된 후 배열이 안이뻐진다.

 

3. 실란트.
3-1 안전하다고 해도 굳이 비스페놀 화학약품을 이빨에 도포해야하나?
3-2 실란트가 떨어져 나가면 치과의사마다 다른 대응을 한다. 의사-환자 불신 팽배
3-3 사이 충치는 어차피 못 막는다

 

4. 불소치약이 찝찝하면, 건조한 녹차잎, 해산물(특히 조개류), 뼈까지 먹는 새우. 말린 정어리를 먹자

 

5. 초딩 구강검진은 매년 충치 치료 갯수가 늘어난다. 그동안 치료도 잘 받았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30~40대 나이 쯤 부모세대도 치아가 아파서, 자녀들 치아는 열심히 케어해준다는 생각이 많다. 하지만, 부모의 치아가 안 좋은건 어릴때 치과를 너무 열심히 다닌 경우가 더 많다. 이럴 경우 치료하기도 힘들다. 방치한 경우가 오히려 치료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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