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 학문•철학/사회의주의

19세기 서양에서 시작한 좌익 급진주의 사상으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용어 사용에 정확한 구분은 없다. 통상 이념적이고 사상적인 측면에서 이야기를 할 때는사회주의라는 단어를 선호하고,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야기할 때는 공산주의라는 용어를 선호한다.
사회주의 사상은 마르크스에 의해서 체계화됐지만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양한 면모를 지녀왔다. 자본주의의 모순, 계급 투쟁, 혁명을 통한 사회 전복 등이 핵심개념인데, 레닌은 혁명가가 이끄는 정치 투쟁을 강조하면서 러시아혁명을 성공시켰고 마오쩌둥은 인간의 의지를 강조하면서 농촌 조직화에 성공하여 중국을 공산화했다. 이 밖에도 독일이나 북유럽에서는 민주주의와 결합하며 사회민주주의로 발전하거나 이탈리아 같은 남유럽에서는 아나르코생디칼리즘 같은 조합주의로발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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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존감이 무조건 높은 것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 타인을 무시하고 아집과 독선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절한 수준으로 자존감을 높게 가질 수 있게 되면 자신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다른구성원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작은 실패나 역경에도 유연하게 대처한다. 반면에 이 자존감이 약하면 열등감에 쉽게 빠질 수 있다. 왜냐하면 자신의 관점이나 기준이 없으니 남의 시선과 평가에 전전긍긍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자신을 적절히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협동의미덕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선 품질 좋은 칭찬을 해야 한다. 정확하게 무엇을 칭찬해야 하는가와 결과가 아닌 노력도 충분히 칭찬하고 있는가를 되돌아보아야 한다.

칭찬에 특별한 기법이나 기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흥미로운 측면들이 꽤 많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칭찬은 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전달하는 것 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칭찬이 좋다는 말은 누구나 알지만 그 타깃이 잘못되면 좋은 칭찬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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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 문화/김명국

김명국(1600년~?)은 조선 중기의 화가로, 그의 이름은 몰라도 그가 그린 <달마도〉는 유명하다.
김명국은 광해군부터 현종 대의 화가로, 오랫동안 도화서에서 일하면서 궁중 행사 기록화, 창덕궁 단청 등 각종 작업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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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의 방향은 기본적인 성격 구조에도 영향을 강하게 미친다. 물론 한 사람이 둘 중 한 방향의 동기에 의해서만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럴 필요도 없다. 사람마다 주된 동기의 방향이 접근 혹은 회피 중 어느 것인지와 그 정도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우리 주위에서 평소 ‘무언가 좋은 것에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는 이른바 접근동기 위주의 사람들은 정말로 ‘기쁨과 슬픔‘ 위주의 정서를 보인다. 그런데 ‘무언가 좋지 않은 것을 피하고자 애쓰는 회피동기 위주의말과 행동을 주로 보여주는 사람에게서는 ‘안도와 불안‘ 사이의 정서를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정서는 뭔가를 만들어내는 힘, 결과를 만들어내는 원인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단순히 어떤 일의 결과로서 정서를 느끼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현재 하는 일의 결과가 나중에 나오는 것일수록 접근동기가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결과가 즉시 나오면 나올수록 회피동기가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다시 말하면, 장기적인 관점으로 해야 할 일일수록 접근동기에 호소해야 한다.

"먼 곳을 향해 가는 여비는 접근동기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가까이있는 것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세심함은 회피동기가 돕는다."

이제 결론을 내보자. 접근동기, 행복, 기쁨, 전체 · 통합적인 사고,
유사성 지각의 촉진은 같은 맥락에서 활동한다. 반면 회피동기, 불안, 부분 · 분석적 사고, 차이점의 부각은 같은 선상에서 작용한다. 이는우리로 하여금 숲을 보는 것과 나무를 보는 것 중, 지금 이 순간 더 필요한 사고가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더불어 어떤 동기를 통해 가능한지를 이해하게 해준다. 우리 삶에서는 ‘숲‘과 ‘나무‘를 봐야 할 상황과 시점이 따로 있다.

접근과 회피는 3차원 세상과도 상호작용한다. 동기의 두 방향은 시간, 통합-분석적 사고뿐만 아니라 공간적 측면과도 연관되어 있다.
특히 공간의 넓고 좁음과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는 이미 접근동기는 ‘무엇을 하기 위한‘, 그리고 회피동기는 ‘무엇을 하지 않기 위한 준비상태이며, 동시에 지향하게 하는 이유임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접근동기가 중심인 사람은 자신의 주변에서 ‘~을 위한‘ 정보가 더 호환성이 높을 것이며, 회피동기가 중심인 사람은 ‘~을 않기 위한‘ 측면이 더 호환성이 높을 것이다. 접근과 회피, 둘중 어떤 동기를 가지느냐에 따라 나의 시각과 청각이 어떤 정보를 더 중점적으로 보느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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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유적•유물/덕수궁

대한제국의 정궁으로, 원래 이름은 경운궁이다. 1907년 고종이 강제 퇴위당하고 조선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이 즉위한다. 이때 순종이 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고종에게 덕수라는 칭호를 올렸고 ‘덕수 황제가 사시는 곳‘이란 뜻으로 호칭이 바뀐다.

덕수궁은 다른 궁궐과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중화전 같은 전통 건물과 석조전같은 신식 건물이 함께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또 규모가 작고 건물의 배치가 안정적이지 못한 느낌도 드는데, 외세의 침략 속에서 어렵사리 조선을 지키려고 했던 불안한 시대 상황이 건축에도 고스란히 반영된 듯하다.

오늘날 덕수궁은 대한문을 통해 들어가기 때문에 대부분 대한문을 정문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조선 궁궐의 정문에는 모두 ‘화(化)‘라는 단어가 들어간다. 경복궁의 정문은 광화문, 창덕궁 돈화문, 창경궁 홍화문, 경희궁은 흥화문이듯 덕수궁의 원래 정문은 ‘인화문‘이었다. 그러나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을 마주보는 자리였다고 추정될 뿐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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