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외동딸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일본 디즈니랜드를 갔더랬어요.
처음 일본 방문인데 아이가 디즈니 방문만 원해사 자유여행으로 선택했던지라 출발부터 긴장백배!!
나리타공항에서 오리엔탈 호텔 도쿄 베이로 이동했지요.
놀이동산은 교복이 국룰이라나 뭐라나~
하루는 디즈니랜드, 하루는 디즈니씨에서 재밌게 놀았는데, 가는 날은 호텔에서 공항가는 리무진 시간이 끝나서 좀 돌고 돌아 가고 돌아오는 날엔 노력을 했지만 결국 택시를 피하지 못했다는 것에 화가 났었네요.
완벽한 언어가 되지 않아서, 한국인이라서 물 먹은 기억때문인 것 같아요..
놀이기구 타려고 대기하는 동안 무심코 읽었던 전자책이 거의 슬펐던 것 같아요.. 놀이기구가 무서워서 울었던 건 아니었어요 ㅎㅎ
#이제와 말이지만 혹시 가실 분들을 위해 한 말씀 보태드리자면, 나리타-오리엔탈간 이동하는 리무진이 하루에 단 1대 운영되고 있고 비행기 시간에 못 맞출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어 비추합니다. 아니면 비행기시간을 조절해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테구요~
#참고 - 디즈니랜드와 연결된 호텔은 앰배서더 호텔, 디즈니씨와 연결된 호텔은 미라코스타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