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ndle (Paperback, 미국판) 앤드류 클레멘츠 시리즈 2
앤드루 클레먼츠 지음, 브라이언 셀즈닉 그림 / Atheneum Books for Young Readers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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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사회성과 역사성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 하지만 그 과정이 전혀 따분하지 않고 실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설정으로 이루어져있다. Pen을 Frindle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는 주인공 이야기인데, 아이들의 낭만적 환상이 실현되는(새로운 단어를 만들게 되 돈도 많이 벌고 사전에도 그 단어가 실린다는) 결말. 언어의 사회성을 거부하는 주인공과 영어 교사가 대립하지만 결국 교사도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지기를 은근히 기대해서 일부러 더 대립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그 대목이 마음에 든다. 교사라고 해서 늘 꼬장꼬장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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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Steps (Paperback)
루이스 새커 지음 / Ember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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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es'의 뒷이야기. 청소년보호소에서 나온 주인공이 제대로 살아보려고 하지만 주변 곳곳에 유혹과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결국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는 행복한 결말이지만 왠지 현실은 주인공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작에 비해 뒷심이 달리는 듯 하지만 결말로 갈수록 읽는데 속도가 붙는다. 아이들 이야기도 유치하지만은 않은 나름대로의 플롯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

The important thing was to take small steps and just keep on moving forward. Life is like crossing a river. If you try to take too big a step, the current will knock you off your feet and carry you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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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Of A Wimpy Kid (Book 1) (Paperback) Diary of a Wimpy Kid (윔피키드) 1
제프 키니 지음 / Puffin Books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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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골 주인공의 엉뚱하고 기발한 일화들이 손수 쓴 글씨와 만화로 전개되어 독자를 사로잡는다. 

기대 이상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가볍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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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of a Wimpy Kid #3 : The Last Straw (Hardcover) Diary of a Wimpy Kid (윔피키드) 3
제프 키니 지음 / Harry N Abrams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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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보다 더 재밌다. 3권이지만 순서에 상관없이 읽어도 좋다. 잘 팔리는 책은 어른을 위한 책이든 아이들을 위한 책이든 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주는 책이다.

이런 평가가 마음에 든다.
Move over, Harry Potter...
There's a new set of titles dominating the bestseller list for kid's chapter books, and there's nothing 'fantasy' about these.
   

귀어운 글씨에 귀여운 만화에 귀여운 주인공. 계속 빠져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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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housand Splendid Suns (Paperback, International)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 Riverhead Books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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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쫓는 아이'가 계속 뇌리에 남아 그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계속될까를 생각하다가 호세이니의 두번째 작품을 읽게 되었다. 여성의 인권이 최악인 곳을 배경으로 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라 솔직히 읽고 싶지 않기도 했지만 호세이니의 작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계속 읽어내려갔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란 Mariam과 Laila가 한 남자의 아내로 만나 각자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한다. 전작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묘사되고 카불 대신 이슬라마바드 등 파키스탄의 도시들이 배경이었는데, 작가가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는지 이 소설에서는 그 사람이 살 수 없다는 카불이 배경이다.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가 지루하게 전개되는 부분도 꽤 많아 작가가 이번엔 너무 욕심을 내지 않았나 싶다. 인간 유형이 선인과 악인으로 명확히 구분되고, 결말에서 Laila가 '상록수의 '영신'과 같이 되어서 소설의 기법 면에서는 전작이 더 뛰어난 듯도 하다. 

소련침공, 내전, 탈레반 정권, 미국과의 전쟁 등 전쟁에 전쟁을 거듭하면서 희생되는 사람들, 특히 여성들의 이야기는 읽는 내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결국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삶은 계속되고 생명은 태어나고 사랑은 싹튼다는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로 인생이 아무리 힘겨워도 살아갈 만하다는 걸 느끼기에는 너무나 가슴 아팠다. 지금은 얼마나 그곳에서 여성의 인권이 신장되었을까 생각하면 착잡해진다. 그래도 희망은 있는 것일까.

One could not count the moons that shimmer on her roofs,
Or the thousand splendid suns that hide behind her w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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