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하나
무레 요코 지음, 이소담 옮김 / 북포레스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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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포근하고 따스한 이야기. 한 번 책을 손에 쥐면 놓을 수 없다. 딱히 큰 사건이 벌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데도 그렇다니 신기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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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까짓, 민트초코 - 편식이 아니라 취향입니다만 이까짓 4
김경빈 지음 / 봄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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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왜 이 음식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은 많다. 그런데 내가 왜 이 음식은 절대 안 먹는지, 왜 그 마음이 쭉 변치 않는지 구구절절 설명하는 이야기라면? 재밌고 통쾌하다!! 발상의 전환. 빵빵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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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원이 되고 싶어
박상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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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 사랑 이야기. 그들은 모두 사랑을 했던 것이다. 나름의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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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 지음, 노진선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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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같기도 동화같기도 판타지같기도 한 소설. 늘 후회를 잘 하는 인간으로서 처음에는 결말이 궁금해서 읽었다. 하지만 너무나 뻔한 이야기에 지쳐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았다. 중반부를 넘어서니 서서히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보통 사람이 죽기 직전에 자신이 살았던 삶에서 절정인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고들 하는데 주인공 노라는 자신이 겪은 것 말고 자신이 살면서 조금이라도 꿈꿔왔던 것이라면 모조리 경험해 보게 된다. 결국은 자살 시도가 미수로 그치게 되고 노라는 같은 삶이지만 전혀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결국은 내가 내 삶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는 이야기. 너무나도 뻔한 주제와 결말일 수 있지만 지금 이 시대야말로 이런 위로가 필요한 시대인 가보다. 모든 게 동화같다가도 모든 게 메타포로 읽히는 특이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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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지음, 이민아 옮김, 박한선 감수 / 디플롯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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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인간과 침팬지, 보노보의 차이 등-은 대부분 많이 들어본 이야기들이어서인지 읽기를 멈추게 된다. 하지만 그 고비를 넘기면 휘리릭 읽힌다. 책은 두껍지만 참고문헌을 빼면 300쪽 정도. 이 책의 논의에 따르면 인간의 자기가축화 가설로 인간의 친화성과 공격성이 모두 설명된다. 소위 양날의 검인 셈인데 그 공격성을 어떻게 친화성으로 돌릴 것인가에 인류의 미래가 달린 듯 하다.
Survival of the fitter(not the fittest)로 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최재천 교수의 추천사에 공감이 간다.
친화성과 챕터별로 나오는 분홍 빛깔(표지와 더불어)이 잘 어우러지기도 하는 곱고도 흥미진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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