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aholic Ties the Knot (Mass Market Paperback)
소피 킨셀라 지음 / Dell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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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mother-in-law와 소박한 친정 엄마가 뉴욕과 런던 양쪽에서 결혼 준비를 하는 이야기
결국 레베카는 두번 결혼식을 한다.
쇼핑광답게 뉴욕 프라자 호텔에서 mother-in-law와 남편을 위해서 럭셔리한 결혼식을 하고
친정 엄마를 위해서 런던 고향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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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aholic Takes Manhattan (Mass Market Paperback)
소피 킨셀라 지음 / Dell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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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이 배경.
영국에서 파산을 하고 뉴욕에서 새출발을 해서 잘 지내나 싶었는데
역시 귀여운 사고뭉치답게 완전 survival in New york이 되었다.
실제로 뉴욕 5번가를 가보니, 여기서 쇼핑광이 소비충동을 자제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는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
특히 미국은 이날 저날 기념으로 엄청난 세일을 하는 곳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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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ssions of a Shopaholic (Mass Market Paperback)
소피 킨셀라 지음 / Dell Pub Co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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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사고 싶은 욕망을 억제하지 못해 결국 신용불량자가 되고 마는 이야기인데 -신용불량자가 되고 마는 건 아니구 결국 극복하지요..
현대를 사는 2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봤을 쇼핑충동이
주인공을 통해 너무나 솔직 발랄하게 표현되어 있어
한 번 읽으면 헤어나오기 힘들 정도.
영어표현도 쉽고 단어도 쉽고. 처음 읽는 원서로는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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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domestic Goddess (Mass Market Paperback)
소피 킨셀라 지음 / Dell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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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가 읽은 킨셀라의 작품 중 다섯번째! shopaholic이 아니라 이번에는 workaholic이라나..

런던의 잘 나가는 변호사였던 주인공 사만다는 단 한 번의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회생불가능 상태로 무작정 런던을 떠나 행선지를 정하지 않은채 기차를 타고 어느 시골역에서 내려 무작정 어느 집 앞에 가는데..거기서 물 한 잔을 부탁하려던 사만다의 예상과는 달리 그 집 주인은 사만다를 자신이 기다리고 있었던 housekeeper로 착각한다. 결국 자신의 실수를 말할 수 없던 주인공은 어쩔 수 없이 가정부가 되고..

하지만 요리라고는 태어나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고' 다림질, 청소, 침대 정리 등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그 집의 정원사 어머니에게 모든 걸 배우게 되고...

이제껏 느껴보지 못했던 것들을 느끼게 된다. (그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변호사가 되기 위해 바쁘게 살았고 변호사가 된 후에는 1년 365일 촉박하게 살았다고.) 여러 가지 재료들을 사용해서 요리를 만들고 맛을 느끼고 다른 사람을 돌보고 여유있게 주말에도 쉴 수 있고. 자신의 의도대로 모든 상황이 통제되면서도 사만다는 어떤 스트레스도 느끼지 않는다는데 경이로움을 느낀다.


그런데 결국 막판에 그녀의 실수는 일종의 모함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되고 로펌으로부터 엄청난 제의를 받는다. 다시 화려하게 변호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녀는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파트너에게 끈질긴 설득을 당해 사랑하는 자신의 일과 사랑하는 정원사 나타니엘과 이별하고 자신의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은 이미 너무 많이 변해서 다시 그곳에 적응해서 살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연인 나타니엘에게 돌아간다.

처음에는 세탁기 사용법조차 모르는 그녀가 집안일을 배워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읽었으나 정작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가정부로 남을 것인가, 다시 변호사로 돌아갈 것인가 갈등하고 처음에 가정부로 남는 것을 선택해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는 대목이었다. 그래서 결론이 엄청 궁금했는데 실망이었다. 무슨 하이틴 로맨스도 아니고. 결국 여자는 직업과 사랑 중에서 사랑을 택한다는 건지. 우울하다.

기자들이 사만다에게 묻는다. 엄청난 연봉의 변호사보다 남의 집 화장실 청소나 하는 가정부가 되는게 더 낫냐고. 극단적인 질문이고 너무나 단순한 흥미에 치우친 질문이지만 여자라면 이런 생각을 안 해 본 사람이 없지 않을까?

사만다가 변호사 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집안일을 하나하나 배워나가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나는 이해할 수 있었다. 인간의 일이 분업화 되면서 인간은 일로부터 소외되기 시작했는데처음 시작해서 끝을 볼 수 있고 결말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일 중의 하나가 바로 집안일이니까. 특히 요리만큼 창조적인 일이 또 있을까..그러나 그 일이 처음 배울 때는 신기하고 재미있지만 그것이 의무가 되고 반복이 되면 변호사 일만큼 지치게 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빵 굽는 법을 배우던 사만다가 이스트가 부풀기를 기다리는 30분을 참지 못하고 정원사 어머니에게 소리친다. "저는 더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어요." 그랬더니 정원사 어머니는 "빵 만들기보다 더 생산적인 일이 뭐지?" 라고 대답한다. 정말 멋진 말이다.

그러나 결국 사만다는 10년을 가정부로 일할 수 있겠느냐는 파트너의 말 때문에 다시 변호사로 돌아간다. 이 선택도 이해할 수 있다. 나는 사만다가 예전처럼 일벌레가 아니라 건강하게 사는, 음식 만들기의 즐거움도 가끔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변호사가 되길 바랬다. 그러나 결국 그녀는 정원사에게로 돌아갔다.

소설은 여기서 끝나지만 삶은 계속된다. 정원사에게로 돌아간 사만다는 어떻게 되었을까.
변호사였던 그녀가 평범한 가정주부로 돌아가서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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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rilogy: (Penguin Classics Deluxe Edition) (Paperback, Deckle Edge) - 『뉴욕 3부작』원서
Auster, Paul / Penguin Classics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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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은 폴 오스터의 '거울의 도시'는 여전히 몽환적이고 요설적이고 매우 상징적이었다. 다행히 폴 오스터의 문장은 난해하지 않았다. 그런데 여전히 드는 한 가지 의문. "왜 이 사람이 그렇게나 인기있는거지?"
 

현대인은 무엇을 갈망하기에 폴 오스터에 열광하는가. 폴 오스터는 재미는 있는데 감동은 적은 것 같다. 하지만 그의 문장은 너무 매력적이다. 깔끔하고 우아한 문장!! 비행기 안에서 읽은 코엘료의 '오 자히르'는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대목들이 참 많았는데 폴 오스터의 작품에는 그런 대목이 별로 없다. 하긴 비교하기에는 두 사람의 스타일이 너무 다르긴 하다. 오스터는 아주 재능있는 이야기꾼이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닐까?  

웃긴 문장 하나
As it happened, he was sitting on the toilet, in the act of expelling a turd, when the telephone rang.화장실이 나오니 누구나 짐작 가능. 의외로 우아한? 표현이 나오는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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