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사고 싶은 욕망을 억제하지 못해 결국 신용불량자가 되고 마는 이야기인데 -신용불량자가 되고 마는 건 아니구 결국 극복하지요.. 현대를 사는 2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봤을 쇼핑충동이 주인공을 통해 너무나 솔직 발랄하게 표현되어 있어 한 번 읽으면 헤어나오기 힘들 정도. 영어표현도 쉽고 단어도 쉽고. 처음 읽는 원서로는 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