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 살 수도 없고 - 인간에게 성숙이란 무엇인가
소노 아야코 지음, 김욱 옮김 / 책읽는고양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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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인생은 신중해서가 아니라 소심했기 때문에 주어진다. - P29

작가가 평생토록 지켜야 될 윤리적 관점은 독자가 읽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 즉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아니라 독자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 P55

만일 인생이 덧없게 느껴진다면 특별한 목적을 갖지 못해서다.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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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맛
전순예 지음 / 송송책방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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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란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서 쓰지 않으면 못 쓰는 것이 진리임을 깨달았습니다. - P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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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맛
전순예 지음 / 송송책방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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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예 작가의 구수한 글솜씨에 반해 ‘강원도의 맛‘을 찾아 읽다. 역시나 구수하다.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도 많이 나고.

먹을 것이 차고 넘치는 시대에 먹을 것을 마련하고 삼시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일생을 아니 한평생을 바치던 옛 사람들 이야기를 읽노라니 격세지감이다. 하지만 과연 그들보다 우리가 더 행복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요즘 아껴 읽고 있는 ‘인생의 의미‘에서 저자는 배가 부르면 더 이상 먹을 수 없다며 많은 부를 가진 사람이 결코 덜 가진 사람보다 행복할 수 없다고 했다. 정말 백 번 옳은 말이다. 먹을 것이 없을 때는 그것이 거의 전부지만 어느 정도 먹을 것이 해결되면 우리는 결코 거기서 만족하지 못 한다. 인간의 본성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결핍의 시대에 사람과 사람이 서로 어울려 나누어 먹던 그 시절이 언제인가 싶을 만큼 거리감이 느껴지지만 그때 그 사람들은 덜 외로웠겠구나 싶다. 현대인의 감기와 같다는 우울증을 앓는 사람은 거의 없었겠구나. 그들의 이웃이 그들을 지켜주었겠구나 싶다.

삼시세끼 옛날 버전을 보는 것처럼 재미있기도 하고 이래저래 많은 생각도 하게 해주는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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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우먼의 기쁨과 슬픔
전순예 지음 / 송송책방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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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강습을 하고 휘슬러 압력솥을 파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도통 어디서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그 이야기가 책으로 엮여나왔다.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귀동냥의 경험에 정성과 노력과 간절함을 더해 무언가를 해내는 모습은 언제봐도 감동스럽기에 기억에 남았다.

45년생 전순예 할머니의 인생 역정은 실로 이루 말할 수 없다. 특히나 먹고사니즘과 관련하여 집안도 학력도 내세울 것 없는 그가 물건을 팔아 가정을 이루고 살아남는 이야기라 정말로 사람의 일평생의 곡진함이 담겨있다.

평창에서 영월까지는 고생이 많았지만 그래도 생활이 풍족했던 것 같은데 결국 서울살이는 팍팍했던 것 같다.

구비구비 인생 역정을 넘는 그의 모습은 매우 감동적이다. 그의 다른 책들도 다 찾아보고 싶다. 영월에서 서점도 운영하고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하고 아무리 바빠도 자신만의 독서시간을 확보하던 작가였으니 경험도 남다를 뿐만 아니라 가독성도 뛰어나다.

세상의 모든 할머니 어머니들이 존경스럽다. 인생성공 스토리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들이 모두 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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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나를 모른다
소노 아야코 지음, 오근영 옮김 / 책읽는고양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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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아야코 책 중 임팩트가 많지는 않은 책. 평작.

2006년 작이라 그런가 새로운 내용은 그다지 눈에 띠지 않았다. 하지만 소노 아야코 읽기는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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