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이야기 15
모리 카오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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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5권 완독. 투르키스탄에서 런던으로 돌아와 정착하는 이야기. 투르키스탄이나 런던이나 사람 사는 것은 비슷하고 사람과 사이의 정도 비슷하다.

매년 한 권씩만 출간하는 모리가오루가 다음 권은 좀 빨리 내고 싶다는 말로 마무리를 했는데 16권이 내년 상반기에는 나오는 것인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분초를 다투는 웹툰 마감에 인생을 갈아넣는 시대에 고고하게 일년에 한 권 출간을 고집하는 모리 가오루. 역시 멋지구나.

+ 그러나저러나 갑자기 하트스타퍼 신간이 나올 때가 되었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 이것저것 후속작이 나올 것을 기다리느라 시간은 잘도 간다. 작가님들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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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동네 바이브 - 시를 친구 삼아 떠나는 즐겁고 다정한 여행기
김은지 지음 / 안온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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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석구석 한국 구석구석을 다니며 명랑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인의 모습이 잘 드러난다. 세상에 이렇게 긍정적 발상을 할 수가. 시인의 바이브를 따라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어느새 완독. 덕분에 동네 여행 잘 했다. 동네 바이브2 가 나오길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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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 호르몬으로 시작하는 저속노화 건강법
안철우 지음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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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려진 내용을 호르몬의 관점에서 서술한 책. 건강상식의 근본을 찾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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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없는 농담
김현민 지음 / 안온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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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 김에 안온북스 에세이를 뒤져 읽고 있다. 코미디프로그램 작가라고 하고 농담이라는 제목이길래 유쾌한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역시나 ‘엄마 없는‘에 주목했어야 했나.

엄마없이 홀로서기를 해나가는 아들의 성장담이랄까. 새삼 죽음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됐고 한 존재가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는 것이 무시무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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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베를린에는 육개장이 없어서
전성진 지음 / 안온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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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이 들어가는 제목에서 육개장이 장례식 음식이라는 걸 눈치챘어야 하는데 워낙 베를린과는 결이 달라 독일살이를 하면서 한국음식이 그리웠던 이야기를 하는 건가 하는 정도의 기대감을 갖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랬다. 많이 보아왔던 타향살이 이야기와 새로운 음식 이야기가 나왔는데 어느새 난 그의 플랫메이트인 ‘요나스‘라는 캐릭터에 흠뻑 빠져 이 책을 읽고 있었다. 그리고 그 ‘요나스‘의 장례식에사 떠올림 음식이 육개장이었다니 좀 충격이았다.

29세의 내가 53세의 정말 지저분하고, 곰팡이도 먹는, 문을 열어두게 하고, 자주 노크를 하는 플랫메이트 아저씨와 함께 했던 2년의 생홯이 정말 재미있게 그려졌다. 하우스 메이트로서 치명적인 단점을 지니고 있었지만 현재를 즐기며 타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요나스. 나라면 이런 룸메랑은 못 살 것 같은데 저자는 살아냈다. 그래서 결국 독일 영주권도 얻어낸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저자는 요나스를 받아들이고 그와 집을 공유하는 삶을 살아간 것이 독일을 받아들이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는데 이에 동의한다.

마지막 요나스 장례식은 정말 슬펐다. 아무리 플랫메이트였어도 더이상 같이 살지 않은 예전 메이트에게 계속 연락을 하고 만나기도 하며 우정을 이어가려는 요나스의 모습은 매우 감동적이었다. 정말 이런 우정 흔치 않기에. 너무 이른 나이에 죽은 것이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그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저당잡히며 살진 않았으니 후회는 없을 듯 하고 장례식 때 사람들이 많이 왔었다니 그의 삶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마치 내가 알던 사람의 장례식 이야기처럼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독일 살며 제철 독일음식 이야기를 하는 책으로 기대하고 읽었는데 거기에 의외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었다. 반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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