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외국 체류 생활이 어떤지 알기에 읽으면서 마음이 아픈 부분이 있었다. 이제는 회복되셨다고 하니 다행이다. 그래도 이 책에 담지 못한 어려움이 수없이 많았을 것이라는 것을 안다. 열한 살에 만나 사십년이 흘러 그들의 인생을 기록한 책이 참으로 아름답다. 그들의 온 인생이 담겨있다. 늘 행복하시길!!
인간은 여든이 넘어야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것인가.
읽으면서 스트레스가 쌓인다. 현대인이 먹을 게 거의 없어서. 7:3의 법칙, 다이어트는 포기하지만 않으면 된다 등등 도움이 되는 조언이 많지만 보다 과학적 근거가 명확했으면 한다. 극단적인 이야기들도 꽤 있다. 사람마다 비슷한 면도 있고 다른 면도 있는데 모두 다 오전12시까지 채소과일식을 할 수 있을까. 한두시간 정도는 개인차를 고려해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반가운 책이다. 디저트로만 먹지 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