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페이퍼를 쓴다.

다른 사람들거 좀 보고 따라서....

일기를 노트에 썼던 적이 있다. 그러나 지금 컴퓨터에 저장하게 되면서

자꾸 잊어버린다.

언제가 초등학교때 열심히 (?) 썼던 일기를 내방 정리한답시고 모두 갖다 버린

적이 있었다. 그 때 내가 생각했던 것은 버린 사람을 무지 미워하게 된 거다.

하지만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그 일기들이 그냥 내머리속 어디에도 존재하기는 커녕 그냥 선생님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썼던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했다는 것이다.

봄이 왔다고 꽃이 핀다. 벌써 흐드러진 어떤 꽃은 지고 없다.

그래서일까.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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