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철의 사랑의 인사 - 아침마다 나를 일으켜 세우는 좋은 생각 365
정용철 지음 / 좋은생각 / 200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루의 한마디가 주는 행복한 일년 365일"


 어느덧 달력이 한 장이 남았다. 언제 어떻게 시간이 그렇게 빨리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리고 남긴것은 나오는 한숨이다. 일년이 금방 가버렸네. 하면서 후회막급인 것은 하루가 주는 기쁨은 잘 모르고 지내왔기 때문이리라.

  하루 하루가 모인 365일을 가리켜 1년을 가리킨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하면서도 정작 하루가 밝아오는 아침을 사랑하지만 지는 해는 달갑지 않은게 사람의 욕심인지 매일 어제와 별반다르지 않은 것에만 집중하고 살고 있다.

  <좋은 생각>은 늘 내게 일상에서 주는 아주 소소한 기쁨을 이야기로 또는 칼럼으로 만날 수 있어서 이웃들의 이야기가 꼭 내 애기인것 마냥 같이 공감하고 있는 월간지이다. 마치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작은 따스함같은 책이다.

   <좋은 생각>의 발행인인 정용철님의 그동안 잡지에 명언을 찾아 실으며 노트에 기록에 두었던 깨달음을 한권의 책으로 만나는 <사랑의 인사>(2009.10 좋은 생각)은 삶의 자양분이 될 만하다.

  일단 이 책의 크기는 주머니에 들어가 좋을 만큼 작은 사이즈다. 하지만 수박의 씨앗은 셀 수 있지만 수박 씨앗에 들어있는 수박의 갯수는 셀 수 없다는 말처럼  명언 한마디 한마디가 저마다 깊은 감동을 가져다 준다.

  페이지수 대신에 일년365일을 가리키는 하루 하루를 가리키는 날짜가 나와있어서 그런지 꼭 그날 읽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어떤 페이지를 열어 읽어도 모두 좋은 글귀라 부담없이 읽고 느낄 수 있는 글들이다.

  먼저 동.서양의 유명인들의 명언한마디와 작가의 해설 그리고 던지는 질문이 한 단락이다. 특히 던지는 질문이라게 꼭 핵심을 콕 찌르고 있어서 눈이 동그랗게 된다. 꼭 나를 두고 하는 질문과 작은 대답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작은 울림이 있다.

  내가 고른 붓, 내가 고른 색깔을 가지고 내 손으로 직접 그린 낙원 속으로 뛰어들자. - 니코스 카잔차키스 

  꿈이 아름다운 것은 그 안에 내가 있기 때문이다. 의존적인 삶은 어떤 경우에도 나를 불행하게 합니다.

   내가 그린 꿈은 어떤 모습입니까?  내가 직접 그린 꿈이이어야
   그 안에 행복이 찾아옵니다.

  세상에는 여러가지 기쁨이 있지만 그 가운데 가장 빛나는 기쁨은 어머니의 웃음이다.- 요한 페스탈로치

   오늘 어떤 일로 어머니를 웃게 해 드릴까요? 어머니가 웃으시면 세상이 다 웃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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