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커가면서 몰랐던 사실하나, 많은 질문들을 어떻게 소화하는 가다. 알지도 못하면서 아이를 이해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란 생각이 갈수록 더해진다. 아이가 오히려 어릴때가 휠씬 편했구나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든다. 요새 엄마는 예전에 잘나가던 학창시절을 회상하기 보다 쏟아지는 질문홍수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단히 공부해야 되는 시절이 되 버린 것 같다. 이 책은 지난해 출판된 세상을 바꾼 책벌레들이란 책에 뒤이어 글을 어떻게하면 거부감없이 글쓰기를 할 수 있느냐를 다루고 있다. 사실 책을 읽고 그 감동을 머리속에 가진하기엔 느낌 자체만으로 끝나버린다는 건 몸소 체험해 본터라 짧은 메모라도 남겨두었더라면 거기다 잘 써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늦게 알게 되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고 꿋꿋이 자신의 꿈을 펼친 많은 위인들을 읽어내려가면서 자상한 어투로 설명을 해주는 할아버지같다.또 지루하지않게 재밌는 삽화를 곁들이고 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또 다른 책읽기를 시작해야 할 책들을 정리해줌으로써 친밀감을 더해주고 있다. 처음 이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뭐다 아는 건데 하고 생각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아니 이건 몰랐던 건데 하는 느낌은 아이보다 더 감동을 느끼게 한다. 아이보다 엄마가 먼저 읽고 그 감동을 아이와 같이 공감한다면 그 감동을 배가 되리라 생각한다. 어렵지만 엄마노릇은 신이 그 사랑을 다 전할 수 없기 때문에 엄마를 보냈다는 말처럼 기쁘게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