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도 공부가 필요해 - 돈의 속성을 파악하여 삶의 가치를 높이는
이하림 지음 / 황금부엉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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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제목이 매력적인 이 책!

정말 공감한다.

나 또한 누구보다도 살뜰히 아끼는 짠순이지만

절약도 철저한 공부가 필요하다.

이제 아이를 키우는 아기엄마로써, 복직할 회사가 날 기다리고 있지만

아이를 내손으로 직접 키우고자 하는 열망으로 남편은 언젠가 외벌이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허리를 지금보다 더 졸라매야 한다는 건데.

이 책을 읽고 [그냥 내가 지금하던대로 쭈욱 하면되겠네]라는 생각이었다.

그만큼 이 책의 저자와 나의 일상 그리고 삶에 대한 태도가 너무 흡사했다.

그래서 꼭 마음을 오래도록 나누었던 친한친구와 마음을 나누는 기분까지 들었다.

얇은 책이지만 그 안에는 결코 얇은 지식이 있지 않다.

우리의 생활에 정말 꿀팁으로 사용할 만한 소소한 투자법과 생활비 절약하는 방법, 내면의 복잡함 정리하기 등

저자만의 다양한 인생살이가 함축되어 있다.

특히, 인상깊었던 것은 주식,펀드,ETF에 대한 투자법이다.

우리는 현재 [개미가 캐리한다]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정도로 무자비한 투자를 하고있다.

아무래도 2030세대들이 은행 예적금으로는 결코 부를 창출할 수 없다고 꺠달았기 떄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서점에 가보면 온갖 투자를 종용하는 투자서가 매대를 가득 채우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쏘 심플하게 투자는 미국주식형, 펀드는 인덱스, ETF는 FAANG으로 장기투자하면 끝!

이라는 나와 굉장히 흡사한 사상으로 투자를 하고있다.

그 많은 정보와 혼란속에서 저 3가지만 알면 재테크의 80%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그래, 나도 나름 투자를 잘 하고 있었네]하는 생각에 일종의 안도감이 들고 기분이 좋았다.

간만에 온전한 휴가를 맞이한 날 아침.

커피한잔과 기분좋게 읽어내려간 이 책.

오래도록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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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투자자들 - 25명의 투자 전문가가 밝히는 성공 투자 비법
조슈아 브라운.브라이언 포트노이 지음, 지여울 옮김 / 이너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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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취향저격!


이웃집 투자자들 이 책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유익하다.


무려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의 개인포트폴리오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니!


아기 재우고 읽었는데 투자에 대하여 잘 모르는 내가 읽어도 너무나 쉽고 유익해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주식종목선정부터 어떻게 세금을 관리해야하는지, 은퇴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하는지

차근히 설명해주기에 

어렵지 않게 차근히 공부하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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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없이 월세 받는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 파티룸 재테크
신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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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너무 매력적이다.

택배 받자마자 단숨에 읽었다.

그만큼 재밌고 유익하고 나의 궁금증을 모두 해소해버렸다.

벌써 직장 10년 차이다.

하지만 수중에 모아놓은 돈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남들은 집도 사고, 차도 사고 했다는데 같은 월급 받으면서 왜 통장은 ‘텅장’이 되었는지 스스로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올해 아들 유건이가 태어나서

재테크 특히 부동산을 통한 부의 축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다.

난 우리 아들이 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배우고 싶은걸 모두 지원해주는 슈퍼 맘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난 이제껏 부동산 투자 하나 하지못하고 시간을 낭비했을까?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았따.

아무래도 재테크에 관심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돈을 왜 모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목표도 없는 것 아닐까란 생각을 하였다.

사실 소설과 시 읽기를 참 좋아하는데 그 동안 주말마다 서점을 가면서 재테크 서적을 한번 들춰보지 않은

내 자신이 그렇게 한심스러울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럴만 한 것이 모든 재테크서적은 이미 나에게 지식이 있다는 전제 하에 이론을 알려주려는

다소 ‘어려운’책이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주에 만나게 된 [내 집 없이 월세 받는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파티룸 재테크] 도서는

나 같은 경.알.못(경제 알지 못하는 여자) 부린이 에게 안성맞춤 책이라고 생각했다.

직장인들, 특히 쉽고 빠르게 시작하는 쉐어하우스에 관심이 갔다.

백신도 나오고 차츰 안정세를 찾아간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해외여행은 무리고, 그렇다고 몇시간씩 시간을 들여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우리의 삶을 너무 바쁘니깐!

그렇다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혹은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을 순 없는 것 아닌가.

그러할 적에 비교적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이 쉐어하우스 파티룸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임신기간동안에 파티룸을 빌려서 절친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수다도 떨며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일에 20만원 정도의 값을 지불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소비자가 아닌 쉐어하우스를 관리하는 사람으로 역할이 바뀐다면 수익이 꽤 많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해본다.

그만큼 수요는 많고 공급은 제한적이니깐.

부린이들을 위하여 눈높이에 맞추어 찬찬히 설명해주는 책이라 읽기 편했다

저자의 입담이 재미를 더하고 지루하지 않게 하여 더욱 집중해서 본 느낌이다.

처음부터 재테크 공부, 특히 부동산 공부를 하기에는 부담스럽다.

하지만 재테크를 하지 않으면 자산을 지킬 수 없기에 필수 불가결하다.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쉐어하우스 관련 ‘재테크입문서’로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다.

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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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돈은 몽땅 써라 - 먹고 놀고 마시는 데 목숨 걸어라, 다시 살 수 없는 것들에 투자하라
호리에 다카후미 지음, 윤지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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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제목이 너무 흥미 진진해서 이다.

요즘 아껴라, 돈아껴써 짠테크 하자 등등의 책이 인기가 있다고 한다.

그만큼 재작년부터 허리띠를 졸라매자는 암묵적인 사람들의 심리를 대변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 또한 '그래 야껴야해! 푼돈재테크라는 말도 있으니까'하며

허리띠 졸라매며 살자 하던 중 만나게 된 이 책.

단숨에 읽을 만큼 가독성도 엄청 뛰어나고

무엇보다 너무 재밌다.


일본작가의 책이라 저자는 생소하였지만

검색해보니 일본내에게 꽤 유명한 사업가이다.


우주관련된 사업을 하며 승승장구 하는 이 분.

이분의 인생철학을 그대로 녹여놓은 너무 재미난 책이다.

책 제목처럼 [가진돈은몽땅써라] 라는 주제의 책은

스스로 읽으며 꺠달은 점이 참 많았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는

내가 아끼는 것에 절대 돈 아끼지 말라는 점.


내가 인생을 살면서 한 경험은 결코 돈주고 살 수고 없다는 점.

다시금 돌아오지 않는 우리의 젊음과 시간.


그 순간을 결코 아둥바둥 하면서 살지 말자는 점이

너무나 공감이 갔다.


한편으로 내 스스로 후회도 했다.

얼마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고 싶었는데

유튜브에 무료 강의도 많은데 굳이 돈을 주고 수강을 해야 하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동네 주민센터에서 하는 강의라 3개월에 무려

4만원도 안하는 금액을


일주일 내내 고민을 했다는 사실에

참 이토록 어리석은 일이 있나 싶었다.

강의는 대만족!


이토록 양질의 강의를

집에서 편하게 zoom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감사하고 있다.


신청할까말까 고민한 나의 일주일의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다.


저자는 말한다.


인생은 한번뿐.

제발 아둥바둥 눈앞에 놓인 푼돈 절약하려고 시간낭비하지말자고 말이다.



즐기며 인생을 좀 편안하게 살자고 한다.


또한 인생에서 돈이란 건

내가 쫓는것이 아니라


돈이 날 쫓아 오게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스스로 재밌고 즐기면서 일을 하면


자연적으로 수입은 늘고 늘어난 수입으로

인생을 풍족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아기 재우고 고즈넉한 새벽에 본 책인데


정말 참이 달아날 정도로 집중도가 어마어마해서

참 좋았다.


읽으면서 포인트들도 몇가지 메모해놓았다.

특히, 10월에 복직을 해야 하는 나에게

회사의 [조직]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긴 계기였다.

더이상 조직에 기대지 말라는 점.

조직은 날 평생 책임지지 않는 점,


생각해 볼 여지가 너무나 충분한 이 주제.

사실 회사 복직을 해야할까 말아야할까로

많은 고민이 있는 요즘

와닿는 문장이 많았다.


이 책은 두고두고 나중에 꺼내볼것이다.

이런책을 만날수 있다니!


참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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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팀장 - 갑자기 팀장이 된 당신과 당신의 팀원을 위한 ‘진짜’ 피드백 기술!
이시다 준 지음, 나지윤 옮김 / 길벗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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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팀장]이라는 책제목만으로 참 흥미가 있다고 생각한 책입니다.

그 이유는 저 또한 하나의 팀을 이끌어가는 팀장으로써 공채 및 경력직으로 90년생의 직원들이 많이 채용되고 있고

그 직원들과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입사할 적만 해도 90년생은 아직은 까막득한 젊은 친구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같은 회사의 한 팀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세월이 굉장히 빨리 흘러간다고 새삼스레 느끼네요.

제가 본 90년생 직원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굉장히 이해가 빠르고 행동이 신속하며 자기주장을 펼치는 것에 망설임이 없습니다.

사실 엊그게 책을 받고 출퇴근길을 오가며(무려 왕복 4시간이랍니다.) 읽다보니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그만큼 책이 슬림하지만 알차고 공감가는 내용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는 의미겠죠 ^^

이러한 기업/경영에 대한 책은 사실 좀 지루하고 너무 이론적인 내용만 수록되어서

읽다가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 책, 어쩌다 팀장으로 많은 공감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실무적으로도 있을 법한 상황을 글로써 잘 풀어내기도 하였고 세밀한 부분까지 잘 파악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 이 직원들이 이해가 되지않아서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그들의 시대와 나의 시대, 그 시간의 차이는 서로 극복을 해야겠구나라고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깨달음에는 도서가 참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 책은 제가 일할적에도 틈틈히 볼 수 있게끔 제 자리에 비치해두고 상시 읽으려고 합니다.

물론 90년대생의 직원들과 같이 공유도 하구요.

일을 하면서 그들과 나의 차이는 너무나 당연하고, 그 당연함을 이제는 팀장과 90년생의 팀원들이 함께 극복을 하며 지내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 아무래도 팀의 성과도 높이 오를것이고 전체적으로 회사의 긍정적인 기여도가 높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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