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없이 월세 받는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 파티룸 재테크
신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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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너무 매력적이다.

택배 받자마자 단숨에 읽었다.

그만큼 재밌고 유익하고 나의 궁금증을 모두 해소해버렸다.

벌써 직장 10년 차이다.

하지만 수중에 모아놓은 돈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남들은 집도 사고, 차도 사고 했다는데 같은 월급 받으면서 왜 통장은 ‘텅장’이 되었는지 스스로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올해 아들 유건이가 태어나서

재테크 특히 부동산을 통한 부의 축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다.

난 우리 아들이 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배우고 싶은걸 모두 지원해주는 슈퍼 맘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난 이제껏 부동산 투자 하나 하지못하고 시간을 낭비했을까?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았따.

아무래도 재테크에 관심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돈을 왜 모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목표도 없는 것 아닐까란 생각을 하였다.

사실 소설과 시 읽기를 참 좋아하는데 그 동안 주말마다 서점을 가면서 재테크 서적을 한번 들춰보지 않은

내 자신이 그렇게 한심스러울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럴만 한 것이 모든 재테크서적은 이미 나에게 지식이 있다는 전제 하에 이론을 알려주려는

다소 ‘어려운’책이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주에 만나게 된 [내 집 없이 월세 받는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파티룸 재테크] 도서는

나 같은 경.알.못(경제 알지 못하는 여자) 부린이 에게 안성맞춤 책이라고 생각했다.

직장인들, 특히 쉽고 빠르게 시작하는 쉐어하우스에 관심이 갔다.

백신도 나오고 차츰 안정세를 찾아간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해외여행은 무리고, 그렇다고 몇시간씩 시간을 들여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우리의 삶을 너무 바쁘니깐!

그렇다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혹은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을 순 없는 것 아닌가.

그러할 적에 비교적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이 쉐어하우스 파티룸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임신기간동안에 파티룸을 빌려서 절친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수다도 떨며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일에 20만원 정도의 값을 지불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소비자가 아닌 쉐어하우스를 관리하는 사람으로 역할이 바뀐다면 수익이 꽤 많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해본다.

그만큼 수요는 많고 공급은 제한적이니깐.

부린이들을 위하여 눈높이에 맞추어 찬찬히 설명해주는 책이라 읽기 편했다

저자의 입담이 재미를 더하고 지루하지 않게 하여 더욱 집중해서 본 느낌이다.

처음부터 재테크 공부, 특히 부동산 공부를 하기에는 부담스럽다.

하지만 재테크를 하지 않으면 자산을 지킬 수 없기에 필수 불가결하다.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쉐어하우스 관련 ‘재테크입문서’로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다.

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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