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교에게 죽음이 오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145
윌라 캐더 지음, 윤명옥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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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사랑하는 신은 그를 믿는 자들에게 자신처럼 이 세상을 사랑하라고 명하신다. 두 신부는 그렇게 좋은 소식을 세상을 전하려 뉴멕시코 땅으로 보냄을 받는다. 나바호 민족과 멕시코 사람들과 함께 한 두 신부님의 선교여정 이야기가 큰 감동을 준다. 신부님들과 함께 한 나바호 원주민을 나는 몇 년전 만나러 간적이 있다. 월라를 통해 묘사된 그들의 모습은 내가 경험한 그들과는 많이 달랐다. 많이 안타깝다. 하지만, 한 대주교의 죽음으로 뿌려진 사랑의 씨앗에 물을 뿌리려지고 그것을 가꾸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기에 그 땅을 향한 소망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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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4-09 13:3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두 남자의 우정과 개척정신이 감동적이더라구요. 거기에 아름다운 풍경묘사까지~ ! 뉴멕시코를 가본거 같은 기분 ㅎㅎ

han22598 2021-04-13 07:46   좋아요 1 | URL
다른 성향의 두 신부님이 함께 일궈나가는 시간들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

Falstaff 2021-04-09 09:3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출간한지 10년만에 알라딘에서 윌라 캐더 바람이 몰아치는 건 암만 봐도 레삭매냐 님의 영업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ㅋㅋㅋㅋ

han22598 2021-04-13 07:46   좋아요 1 | URL
모든 것이 레삭매냐님의 영업덕분입니다!! 만세!

coolcat329 2021-04-09 11:3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이 책도 사야죠...네 이 책은 레삭매냐님 이 영업왕이에요 ㅎㅎ

han22598 2021-04-13 07:47   좋아요 1 | URL
쿨캣님이 아직까지 안 낚이셨다니. ㅋㅋ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