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사진과, 사진에 시를 곁들인(혹은, 시에 사진이 부가.) 신간이다.

 

그런데, 시와 사진은 각각의 작가가 따로있다.

 

책 안내를 위한 미리보기를 보면, 역시 사진과 글은 따로 놀때가 많은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시적인 정서와 사진의 정서가 작가가 한사람이라면 맞물렸고

일관된 자기 전체의 책에 포함된 세계를 연출하겠지만, 글쎄 ....좀 고민된다.

 

하여간, 시인이면서 사진 작가로 활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왜냐면 시 하나만 가지고도 다른 거 눈돌릴 겨를도 없을 것이고,

사진으로도 시를 고민할 정신도 없다.

 

물론 둘다 섞이면 시너지 효과는 두말 할 것도 없이 좋겠다만은,

이게 하나에 매진해도 부대끼는 분야들인데 둘다 기한다는 게 천재적이라야 가능할런지도 모르겠다.

 

어쨋든, 시에 걸맞는 사진 찍기도 어렵고

사진에 걸맞는 시를 쓰기도 상당히 난해하다.

 

두마리 토끼는 늘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게 아니라 항상 따로 놀며 뛰어다닌다.

 

하나 잡기도 버거운 마당에 둘 다는 ㅎㅎㅎ글쎄다.

 

일단 찜해 놓고 더 지켜 보기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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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4-15 18: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유레카님 ,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2016-04-15 2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16-04-17 07: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작가이면서 사진가...가능할듯한데 두가지 재능은 안주시나 봅니다^^
살짝 아쉬운...

yureka01 2016-04-18 09:52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하나도 하기 어려운데 ..다양하게 잘하는 분들보면 신기하더라구요..ㅎㅎㅎ^^..

2016-04-19 10: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6-04-19 12:18   좋아요 1 | URL
제말이 그말입니다...
약초꾼이 뜯어 말린 한약이랑,
한약의사가 만든 한약이랑 비유할법도 한데,
예술이란 포괄성이 관건이겠져.
둘다 하면 좋은데..ㅎㅎㅎ이게 간단하지 않으니까 말입니다.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