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대동 의원(64·울산 북구·사진)이 비서관 월급을 상납받아 자신의 아파트 관리비 등에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MBN은 4일 박 의원 전 비서관 박모씨의 말을 인용해 박 의원이 비서관 월급의 일부를 상납하라고 강요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 박씨는 “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내놓으라고 하더라고요. 120만원씩”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납 요구에 경제적인 형편이 어렵다고 설명했지만 “니 여기 돈 벌러왔나”라는 답을 들었다고도 했다. 박씨는 결국 매달 120만원씩 지역 사무실에 근무하는 인턴에게 송금했다.

박씨는 이후 자신이 보낸 돈의 용처를 알아내기 위해 장부를 확인했고, 박 의원이 해당 돈을 자신의 아파트 관리비와 가스비, 요구르트 배달 비용 등에 사용한 것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월급 상납을 강요받던 박씨는 2014년 1월 사표를 냈다. 결국 박씨는 사표를 내기 전까지 13개월 동안 1500만원을 상납했고, 박 의원은 이 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박씨는 이날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MBN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박씨의 주장을 확인하고 해명을 듣기 위해 박 의원과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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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관 고생하다고 더 챙겨줘도 시원찮을 판국에, 오히려 뜯어 먹었네...

왜 이렇게 비정상이고 양심이 없을까.

비서관 월급 뜯어서 자기집 생활비로 쓴 이런 노무 작자가 국회의원 수준이라니.

다 사리사욕에 눈이 멀은 결과다.

조선시대 같으면 멀리 귀향을 보내서 사약을 내렸을 텐데....


탐~~~관~~~오~~~리...어떻게 처단시키지 못한단 말인가? 이 비겁한 시대야.....

주말 아침부터 기분 더럽네 아놔...뭐꼬 이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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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ent-guest 2015-12-05 10: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개만도 못한 새끼가 구쾌의원이네요.

yureka01 2015-12-05 17:28   좋아요 1 | URL
비서관 월급이 얼마 되지 않는 걸로 압니다.
진짜 벼룩의 간을 빼먹는 짓거리라니....

곰곰생각하는발 2015-12-05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땜에 소새끼 님`이 좋아요를 누르셨습니다.

yureka01 2015-12-05 17:28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

2015-12-05 1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5 17: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5 2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5 17: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5-12-05 17:35   좋아요 1 | URL
목민심서를 펴내신 정약용 선생이 보셨더라면
불호령이 내렸을듯합니다.아휴 쓰레기가 따로 없습니다.
참 치사하네요...박봉의 비서관 월급 뒤로 돌려 받고
이걸 또 자신의 생활비에 보태는 추태라니...참 쪽팔려서 ....

2015-12-05 2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5-12-06 21:53   좋아요 1 | URL
이것도 열정페이인가 싶으네요...
좋은 말로 열정페이.
나쁜 말로 날로 먹기...

겁나는 시대이네요..어쩜 저렇게 후안무치한지.....

2015-12-07 0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7 00: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5-12-07 00:49   좋아요 1 | URL
네 삭제 버튼 있습니다.읽은 책에서 펼쳐 보면 책마다 스레기통 버튼 있어요 누르면 삭제 됩니다. 스마트 폰으로 가능하더라구요.^^.

2015-12-07 0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7 09: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5-12-07 15: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누리당 박대동 의원(울산 북구)은 7일 ‘비서관 월급 상납 강요’ 논란에 대해 “(전직 비서관 폭로 사건과 관련) 모든 것이 제 부덕 때문이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히 저를 믿고 성원해주는 북구 주민 여러분께 너무도 송구하고 죄스런 마음”이라며 “이번 일을 저 자신을 성찰하고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저도 인간인지라 허물이 있지만,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그렇게 파렴치한 사람은 아니다”며 “월급을 내 놓으라고 강압한 적은 없었으며, 사실이 왜곡되거나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저는 박 전 비서관을 아꼈고 가족같이 생각했던 사람”이라며 “하지만 (박 전 비서관이) 퇴직 후 2년 가까이 지나고 총선 경선과 공천을 앞둔 시점에서 왜 이렇게 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비서관은 울산사무실 근무 당시 회계업무를 맡았다”며 “지역구에서 저의 울산 아파트를 관리하면서 가스비, 관리비 등을 선 지출했고, 후에 모두 아내가 정산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전직 비서관 박모씨는 지난 4일 자신이 박 의원의 울산사무실에 근무할 당시 박 의원의 요구로 월급 일부를 ‘상납’했다고 주장했다.

박 전 비서관은 “지난해 1월까지 박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 근무하면서 13개월 동안 자신의 월급에서 매달 120만원씩 떼어 의원실 인턴 직원을 통해 박 의원에게 송금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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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의 집의 공과금등을 공적인 업무 회계처리하는 담당자가 맡았다는 것 부터가 에러.
직원이 개인 월급으로 선지출했다가 아니고 월급을 미리 상납받았다고 주장하는데 핀트가 안맞다. 또한 아내가 정산 했다고 하면 적어도 정산 당시의 영수증이라도 제시하면서 하면서 주장해야 맞는 거다.

2.가족과 같이 생각했다는 것부터 이미 거짓말. 가족과 같이 대할 필요가 없는 비서관이다. 직원으로써 대해야지 왜 월급을 받는 직원을 가족처럼 생각하나. 설마 가축?같이 취급한 것은 아니고?

거짓말이나 핑게도 좀 이치에 맞게 하시지.
안맞잖아.
하기야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기 마련이니.
아 참 치사빤쭈네 ㅠ.ㅠ 우째 있는 것들이 더 치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