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자본의 명함.

자본의 명함.ｌ마이리뷰

yureka01 () l 2018-08-30 16:12

https://blog.aladin.co.kr/768030147/10311739

자본의 명함은 지폐.

신분의 또 다른 증명.

숫자의 다소에 따라

운명조차 달라지는

거룩하고도 험악한 숭배 사상.

지폐는 자본에 갇힌 존재의

비극과 쾌락의 세계를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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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16: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8-30 16: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8-30 2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8-31 09: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8-31 09: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겨울호랑이 2018-08-31 09:2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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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님께서 얼마전 다녀오신 태국의 화폐인 것 같네요. 태국 국왕의 모습으로 생각됩니다만... 요즘은 지폐의 비극을 넘어 카드의 비극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커피소년 2018-08-31 09:4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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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는 저 위의 사진처럼 사람을 노려보면서 적당히 써라면서 무언의 압박을 가하지만 카드는 더 소비하기 위한 여건을 만들어주는 듯 합니다. 표면적으로는 마법의 카드 같으니 말입니다. 그저 긁기만 하면 모든 결제가 이루어지니 말입니다..^^ 그 후에 들이닥칠 후폭풍은 당장에 직면하는 것이 아니니 말입니다..^^ 카드는 지폐의 한도. 그에 대한 결핍과 무관하니 말입니다..ㅎㅎ

태국은 대놓고 국왕의 사진을 지폐 그림으로 하는군요..ㅎㅎ 차라리 저런 솔직함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ㅎㅎ 자본주의의 실질적인 왕이 지폐에 들어가는 것이 맞죠.. 세종대왕.. 퇴계 이황.. 율곡 이이...신사임당.. 이 분들 죄다 자본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분이었나요...아... 적어도 돈 걱정 없던 기득권이긴 했군요...^^

yureka01 2018-08-31 10:1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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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지폐는 현물이라는 물건이라도 있지 카드는 숫자의 화폐로 통용되니..더 골때리는게 맞네요..ㄷㄷㄷㄷ

2018-08-31 09: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8-31 1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8-31 1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8-31 10: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강옥 2018-08-31 10:0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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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주조된 자유다‘
도스트옙스키가 아마 그런 말을 했지 싶은데
자유가 지나쳐 방종으로 치닫게 되는 힘도 가진 것 같아요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관용구가 되다시피 했고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고, 돈은 만물의 연장이다-라는 명언(?)이 있을 정도니 뭐....ㅎㅎ
상대적 박탈감만 없으면 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데, 왠만한 멘탈 아니면 그게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