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IPO를 목표로 도전하라
천형성 외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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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에서 공모주 투자 광풍이 불어서, IPO 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것 같습니다. 이는 투자자로서의 관심이죠. 저 또한 투자자의 관점으로서만 IPO를 바라보다, 스타트업의 경영 컨설팅을 하면서 새로운 시선이 필요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타트업의 창업자의 관점에서 IPO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에 IPO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 주는 책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 최근에 출간된 <지금 당장 IPO를 목표로 도전하라>가 눈에 띄었습니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제가 딱 필요할때 따근따근하게 출간되어서 제 책상 위로 왔습니다. 정말 공저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 1장 IPO is

제 2장 상장 시장 개요

제 3장 IPO 트렌드와 이슈 분석

제 4장 IPO 무엇이 문제인가?

제 5장 IPO 프로세스

제 5장 성공적인 IPO 전략

우선 책의 시작은 IPO, 기업공개가 무엇을 의미하는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IPO의 목적, 가치와 비전, IPO 시장 현황 등에 대해서 자세히 일러주고 있습니다.

교과적인 부분도 있지만, 현재 최근의 동향을 담고 있어서 유익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또한 기술특례 상장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상장하는 것을 진행하는 경우가 좋아 보입니다. 저 또한 현재 컨설팅 중인 회사에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마일드스톤을 짜고 있습니다.

그리고, 2장에서는 상장 시장별 상장 요건을 아주 자세히 일러주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 직상장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무척이나 흥미롭고 인상적입니다.

쿠팡의 최근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보면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앞으로 많이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놀자, 네이버 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두나무, 스마트스터디 등이 미국 상장 가능성을 고려하는 기업들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기술특례 상장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자료들을 제공합니다. 여태 기술특례 상장은 주로 바이오 기업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는데, 비바이오 기업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신라젠 등 바이오 기업의 기술특례 상장의 이슈를 앞으로 어떻게 보완해야 할 지에 대한 숙제도 언급하고 있어 좋았습니다.

4장에서는 IPO과정에서 '기업, CEO, 주관사, 투자기관, 주관사, 심사기관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IPO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섹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5장에서는 상장을 위한 로드맵을 어떻게 짜고, 기업공개를 위한 사전준비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또한 실무진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성공적인 기업공개 전략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말합니다. 이를 위해서 기업 스스로 자가 진단을 해 볼 수 있는 부분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실제 K-OTC, 코넥스,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면서 있었으면 하는 정보들이 한 권으로 엮어져 있습니다. 현재 IPO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실무진 뿐만 아니라 창업자까지 참고하면 정말 좋을 책으로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당장IPO를목표로도전하라

#삼일인포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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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세계사 - 9개 테마로 읽는 인류 문명의 역사
표학렬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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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세계사 시간은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암기과목!

왜 그렇게 외워야 할 것은 많은지, 또 인물 이름들은 왜 그렇게 입에 안 달라붙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흥미를 느끼고 공부한 것이 아니니 말이죠.

그런데, 최근에 세계사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나 책을 읽으면서, 역사를 읽는 맛을 느끼고 있습니다. 역사를 지엽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사와 연관지어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현실에 투영해서, 과거의 역사적인 사건을 재조명하는 것도 정말 재미있구요.

그런데, 최근에 읽은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세계사>는 9개의 테마로 엮어서 세계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인류 문명의 역사라고 말이죠.

신선한 접근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마주한 것은 신화이야기입니다. 학창시절 세계사 시간에 신화를 다룬 적이 있던가요?

그리스 신화, 중국 신화, 북유럽 신화, 티베트 신화, 아메리카 신화를 이 책에서는 다루고 있습니다. 정말 성인이 되어 영화 속에 투영된 신화를 통해, 다양한 신화 속 이야기를 들었던 것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몰랐던 신화 이야기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다음으로 '정치와 종교'라는 테마로 우리들에게 세계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창을 제시합니다. 신탁과 살라미스 해전, 불교와 아소카, 기독교와 콘스탄티누스 등은 정말 종교와 정치가 어떻게 연결지어지는 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을 부분들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선동의 정치'라는 키워드로 저자는 우리들로 하여금 '황건적과 삼국시대, 마리 앙투아네트와 혁명, 보스턴 차 사간과 인디언, 히틀러와 괴벨스' 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제일 먼저 '황건적과 삼국시대'를 열면서 저자가 던진 다음의 질문이 저를 매료시켰습니다.

동양사와 서양사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그리고, '세계를 바꾼 전쟁' 부분에서는 '알렉산드로스 원정, 십자군 전쟁, 제1차 세계대전, 국공 내전과 베트남 전쟁 등' 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이 중에서 저는 '십자군 전쟁'에 대한 저자의 다음의 글이 아주 신선했습니다.

십자군 전쟁은 자기 파괴적 전쟁이었다. (중략)

그러나 그러한 자기 파괴적 행동으로 말미암아 알을 깨고 나와 비상하는 독수리가 될 수 있었다.

전쟁을 단순히 사실 위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전쟁 이후에 세계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정체성'을 테마로 한 부분에서는 천황에 대한 저자의 글을 통해 일본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천황은 일본에서 상징적인 허수아비가 아니며 역사속에서 면면히 살아온 일본인의 마음을 지배하는 절대 권위자이고, 일본을 이해하는 키워드다. 우리가 한일 역사 청산을 하려면 꼭 이해하고 생각해야 하는 존재인 것이다.

그리고, '여성 지도자'라는 테마로 살펴본 세계사에서는 미국의 여성 두 분에 대한 꼭지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로 '셜리 치점과 힐러리 클린턴'입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설명이 필요 없을 듯 합니다. 셜리 치점?

누구인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몰랐던 분입니다. 대통령에 도전한 최초의 흑인 여성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다음과 같이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20세기 변화를 위해 싸운 여성으로 기억되고 싶다.

정말 셜리 치점이라는 분이 어떤 분인지 그려지는 말입니다. 여성 지도자들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세계사에서 여성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인 '대도시'라는 테마로 살펴본 세계사!

'콘스탄티노플, 장안, 앙코르톰, 테노치티틀란, 게르마니아' 라는 도시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대도시와 세계사의 연결 고리를 찾아 봅니다.

이 부분에서는 '테노치티틀란'이라는 다소 발음하기도 어려운 도시 이름이 나옵니다. 정말 호수 위에 세워진 도시가 존재할까요? 위의 도시가 바로 호수 위에 세워진 도시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꼭 한 번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9개의 테마로 세계사의 굵직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다 읽고 에필로그를 보면서 저자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다원화 가치의 충돌을 해결하고 공존하는 세상을 위해 상대적 가치관에 입각해 쓰였다. (중략) 이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민주주의를 고민하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 이 책이 세계 모든 민족과 문명을 존중하고 서로 공존하는 세상에 보탬이 조금이나마 되기를 바란다.

책을 다 읽고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진한 여운이 남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저자의 바램을 생각하면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생각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상대적이며절대적인세계사

#표학렬

#인물과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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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포식자들
장지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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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의 제목만을 보고는 미국에서 출간된 책의 번역본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게 익숙한 저자의 책이네요. 이미 저자의 전작들인 <주가 급등 사유 없음>, <빅데이터 주식사전> 등으로 저자를 만나보았기에 말이죠.

언제나 기존의 투자서적과는 다른 결을 가진 저서를 세상에 선보이시는 분이죠.

이번에는 또 어떤 내용을 이 책에 담았을까하는 생각으로 책을 열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프롤로그 입니다.

시장에 대해서는 낙관하되 현실에서는 냉철해져라

참으로 주식 시장에서 오랜 기간 투자를 해 오신 분의 지혜가 남긴 말이네요.

돈에는 선약이 없으니, 주식 시장에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저자의 말로 이 책이 시작됩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바로 '포식자 마인드'라는 것이죠.

과연 우리는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까요? 대부분은 포식자 마인드가 아닌 피식자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아니 자신이 어떤 마인드 인지도 모르고, 그냥 포식자들에게 당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듯 합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포식자들을 등장시킵니다.

그 포식자들은 바로 '대기업, 기관, 글로벌 기업,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 입니다.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대기업부터 아주 흥미롭습니다.

'당신이 삼성을 바라보는 시각은 틀렸다'

삼성의 승계작업을 위해서 삼성물산, 제일모직,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기업들과 관련된 일련의 이슈들을 재조명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것도 기업의 오너의 시각으로 말이죠. 왜 그렇게 해야 했는지에 대한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대기업들이 가진 포식자의 시선 너머를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나오는 기관투자자들의 이야기 중에서 ESG 를 예기하는 부분 또한 정말 새롭게 시야를 넓혀 줍니다. ESG가 유럽이 만든 새로운 규제장벽이라는 것을 말이죠. 우리나라가 기술력으로 좁혀서 성장하니까, 이제는 ESG라는 새로운 규제의 벽을 새우는 것이죠. 이러한 상황 속에서 ESG 는 미래가 아니라 지독한 이기주의라는 저자의 말이 이해가 됩니다.

글로벌 기업은 또 다른 포식자 그룹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테슬라에 대한 저자의 시각이 정말 흥미롭습니다. 노조가 없기에 앞으로 나아가기 어려울 수 있다는 아주 새로운 시각이 말이죠. 이러한 생각을 해 볼 수 있게 시야를 넓혀준 저자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마존에 대한 이야기도 매우 유익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포식자로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을 이야기합니다.

저자가 직접 일본 출장에서 경험한 부분들을 바탕으로 일본을 바라보는 저자만의 시각을 독특합니다. 더 이상 발전이 없는 나라, 그러하기에 지금과 같은 저금리 기조를 이어가면서, 신용카드 돌려막기 식으로 국가재정을 운영하는 나라! 직업이 세습되는 나라! 출발선이 다름을 인정하고,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젊은 세대들이 있는 나라!

일본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는 지금과 같이 문화탄압을 하는 것은 그렇게 멀리 가지 못할 것이라는 저자의 글이 인상적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이미 그러했기 때문이라고 말이죠.

노조는 포식자 행세하는 피식자라고 말합니다.

왜 포식자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책에서 피식자를 이야기할까요? 그건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노동집약적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노조를 만들고, 이를 하나의 힘으로 기업 경영에 발목을 잡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는 담담히 이 책 속에서 보여줍니다.

이 책에서 언급된 포식자들의 이야기는 정말 아주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시장에서 포식자의 눈으로 이슈를 바라볼 수 있다면, 좀 더 거시적인 시각으로 멀리 보고 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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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드는 감사메모 - 오늘 당신의 임무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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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를 쓴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감사하는 힘에 대해서 잘 아실 것입니다.

저도 6개월 가량 쓴 경험이 있습니다. 때로는 앱을 이용하기도 했구요. 블로그에 남기기도 했습니다. 직접 손글씨로 노트에 적어보기도 했구요.

모두 다 아시겠지만, 무언가 하나를 지속한다는 것은 쉽지 않죠!

그런데, 이 책의 저자 엄남미님께서는 1년 동안 꾸준히 감사일기를 쓰셨다니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동참하시는 분들을 모으고, 이를 통해서 더욱더 커다란 에너지를 만드신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감사하는 것이 얼마나 삶을 풍요롭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매일 감사메모로 베푸는 사람이 되었다는 저자의 이야기에서 저 또한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책 중간 중간에 저자는 감사할 일을 적거나, 지금 감사한 사람을 적어보라고 여백을 남겨 둡니다. 이 책을 통해서 감사 메모를 직접 실천해 보도록 이끄는 것이죠.

그리고, 책 중간 중간에 되풀이 되어서 나오는 아래의 글은 제가 가진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계속 상기시켜 줍니다.

자신이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점에 감사하면 기쁨을 느끼지만,

항상 더 많이 원하면 고통만 증가한다.

철학자 에피쿠로스

그리고, 저자가 자신의 아들과 감사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부분을 읽으면서는 정말 놀랐습니다. 매일 감사하는 일들을 가족과 나눔으로써 아이가 철학자가 된 듯한 이야기를 하니 말이죠!

동시에 반성도 했습니다. 저는 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감사하는 마음을 깊숙이 심어주지 못했는지 말이죠. 지금부터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이 책의 내용을 전달해 보아야 겠네요.

저자는 감사를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감사의 씨앗이 행복의 시발점이다.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고, 웃을 수 있고, 면연력을 강화시키는 회복제가 감사의 씨앗이라고 생각했다.

감사는 지금 이 순간 천국에서 살게 해준다고 그랬던가.

가족이 저녁에 모이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지 말고, 오늘 감사한 일이나 감사했던 분의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거창하게 앉아서 이제 감사일기를 써야지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감사메모 쓰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하루를 마치면서 감사한 일 다섯 가지를 쓴 것이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이라면, 우리는 그냥 지금 감사한 것을 메모하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비록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단어 뿐일지라도 말이죠.

그러면서, 저자는 '나작지 감사'를 이야기합니다.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감사하자'는 말의 줄임말입니다.

정말 공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감사일기를 쓰기 위해서 시간을 내거나, 어딘가에 적어야 한다면, 정말 그것도 하나의 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저자가 이 책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지금 바로, 아주 사소한 것을 감사하는 마음을 적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 책을 통해 감사하는 힘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어서 저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감사하기 위해서 대단히 힘든 준비를 해야 하거나,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지금 당장 감사메모를 적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다음과 같이 적어 봅니다.

<기적을 만드는 감사 메모>를 출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자의 전작도 찾아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라클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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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배신 - 월가의 전설 켄 피셔가 폭로하는 주식시장의 거짓말
켄 피셔.라라 호프만스 지음, 이진원 옮김 / 길벗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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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너무나 익숙한 이름입니다. 켄 피셔.

투자의 세계에서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내신 분들이라면 들어 보았을 이름이죠.

저는 이미 그의 전작들로 이 이름이 무척이나 익숙합니다.

책의 출간 소식을 접하자말자, 이번에는 또 어떤 새로운 관점으로 투자의 세계를 이야기할 지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이 책은 우리들이 흔히 상식으로 생각했었던 잘못된 통념과 미신을 타파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를 통해 실수를 줄이고 성공 투자 확률을 올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실수를 줄여라, 가급적 최대한!

위의 간략한 문구가 이 책을 읽을 이유와 가치를 확실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말 투자의 세계에 있다보면, 실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임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에 저는 공감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 시장에 팽배한 미신이 당신의 발등을 찍는다

Part 2. 월가의 지혜가 당신의 돈을 노린다

Part 3. '투자 상식'이 당신의 계좌를 망친다

Part 4. 역사적 교훈은 당신을 손실로 이끈다

Part 5. 미국 증시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책의 1장에 나오는 '자산 보존과 증식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라는 투자업계의 이야기가 얼마나 상식 밖의 이야기는 정말 흥미를 더 합니다. 그리고, 이부분의 마지막에 더한 켄 피셔의 다음의 글이 우리가 투자를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 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해 줍니다.

역사는 자산을 불리면서 이차적인 혜택으로 투자원금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폭락을 한 번 맞으면 투자는 끝장 난다'라는 상식이 최근의 급등락장을 보아도 잘못된 상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급락장은 급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이제는 알고 있으니 말이죠.

손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도 매우 유용했습니다. 우리는 '빠른 손절이 큰 손실을 막는다'라는 것을 상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손절은 조금씩 계좌를 축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는 손절에 대한 개념은 틀린 것일까요? 이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손절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다면, 이를 지키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저만의 생각을 살포시 더해 봅니다.

저자는 변액연금에 대해서 정말 실랄할 정도로 비판합니다. 절대 가입하지 말라고 말이죠. 높은 수수료와 세금 문제로 인해서 실제 수익률 하락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1월 장이 한 해 주식시장을 결정한다'라는 상식에 대한 저자의 검증도 돋보입니다. 그러면서, 저자가 내린 다음의 결론이 빛나 보입니다.

1월은 그냥 지나가는 한 달 이상의 의미가 없다

은퇴시기를 앞 둔 분들이라면, 저자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다음의 글이 꽤 흥미로울 듯 합니다.

'은퇴자금은 안전을 위해 이자와 배당으로 마련하라'

사실 이를 우리를 거의 상식처럼 받아들이죠. 은퇴 후 매년 자산의 4%를 빼서 사용하면서도, 원금이 줄어들지 않는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죠. 이러한 고민보다는 저자는 다음에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대신 무엇을 언제 팔지를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적절한 주식 매도로 확보한 '자가 배당금'을 통해, 절세와 현금 흐름의 창출에 더욱더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유가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주가 하락이 있던 시기를 경험한 분들이라면, '유가와 주가는 반대로 움직인다' 를 거의 진리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켄 피셔는 이것도 속설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말이죠. 그러나, 제 생각으로는 단기적으로는 약간 상관관계가 있는 듯 합니다.

이 책은 또한 역사와 세계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정말 깊이 공감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역사를 확인하면 미신 타파에 큰 도움이 되지만 세계적인 시각을 가져도 더 깨끗하고 쉽게 세상을 보는 눈이 생긴다.

오늘날 투자의 세상에서도 세계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유럽, 중국 증시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러하기에 세계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매우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주식시장에서 흔히 언급되는 상식이나 속설이 틀렸음을 여러 테이터를 통해서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실수를 줄이고, 성공 투자를 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말이죠. 책의 각 장마다 정말 생각해 볼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로 넘쳐납니다.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상식부터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에 더 없이 훌륭한 책입니다.

저자 켄 피셔의 책 중에서 같이 읽으면 좋을 책들로 다음을 선정해 봅니다.

<슈퍼 스톡스>, <주식 시장의 17가지 미신> 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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