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저녁에 모이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지 말고, 오늘 감사한 일이나 감사했던 분의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거창하게 앉아서 이제 감사일기를 써야지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감사메모 쓰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하루를 마치면서 감사한 일 다섯 가지를 쓴 것이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이라면, 우리는 그냥 지금 감사한 것을 메모하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비록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단어 뿐일지라도 말이죠.
그러면서, 저자는 '나작지 감사'를 이야기합니다.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감사하자'는 말의 줄임말입니다.
정말 공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감사일기를 쓰기 위해서 시간을 내거나, 어딘가에 적어야 한다면, 정말 그것도 하나의 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저자가 이 책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지금 바로, 아주 사소한 것을 감사하는 마음을 적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 책을 통해 감사하는 힘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어서 저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감사하기 위해서 대단히 힘든 준비를 해야 하거나,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지금 당장 감사메모를 적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다음과 같이 적어 봅니다.
<기적을 만드는 감사 메모>를 출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자의 전작도 찾아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