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멘토 김현구의 주식 잘 사고 잘 파는 법
김현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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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난 몇 년간 유동성 장세로 인해서, 상승장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주식 시장의 방향성이 이제 완전히 바뀌었죠?

금리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환율변화 등, 주식 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은 외부 환경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때,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공부하는 것이 제일 좋을 듯 합니다.

그러니까, 잃지 않거나 잃더라도 많이 잃지 않는 지혜를 말이죠.

투자의 고전 속에서 이러한 지혜를 찾는 것이 보통이지만, 최근에 읽은 실전 트레이딩을 알려주는 책에서 이런 지혜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주식 잘 사고 잘 파는 법> 입니다.

책의 저자가 한 다음의 말로써,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의 단초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트랜드를 파악해서 종목을 추려냈다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합니다.

선택과 집중은 여러분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M.S.R : 주식 기본 원칙을 세우다

2장. 시장 파악하기, 이렇게 하면 된다

3장. 주식시장 매매 시간과 매매 방법을 알자

4장. 기술적 분석의 기본적인 3가지 지표

5장. 차트 돌려 종목 발굴하기, 알고 나면 쉽다

6장. 대형주 투자, 이렇게 하면 된다

7장. 코스닥종목 투자, 이렇게 하면 된다

8장. 시장을 보는 눈, 이렇게 키우자

9장. 이기는 주식 트레이딩을 위한 준비

제일 먼저 1장에서는 시장에 진입하기 이전에 세워야 할 기본원칙들을 일러줍니다.

그것은 바로 MSR 입니다. 각각은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M : Money Management 자금관리

S: Standard 매매의 기준

R: Response 매매의 대응

사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알렉산더 엘더 박사의 3M 이 생각났습니다. 3M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엘더 박사의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장 파악하기에서는 주식 시장의 역사는 반복된다는 이야기를 통해서, 시장 전체를 보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이평선, 저항대, 갭, 이격도, 캔들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린이들이라면 이 부분을 통해서 충분히 기술적 분석의 기본기는 다질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 다음, 저자는 차트를 돌려서 투자 유망 종목을 찾는 것을 이야기해 줍니다. 대부분 투자 고수들은 장 마감 이후, 차트를 돌려본다고 합니다. 전체 차트를 다 돌려보는 데에는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초보 투자자들은 이렇게 다 돌리기 어려우니, 관심 종목 이라도 매일 매일 돌려보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본기, 시장을 전체적으로 보기, 기술적 분석을 이야기한 다음, 저자는 우리들에게 대형주, 코스닥 종목 투자를 어떻게 하면 될 지를 일러줍니다. 정말 유익한 구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월봉의 백허그는 펀드매니저들이 매매할 때 많이 쓰는 기법

대형주 투자를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보게 되는 위의 글은 정말 종목 선정 시 실전에 응용하기에 좋을 듯 합니다.

코스닥 매매에서는 뒷짐이라는 매집을 잘 살펴봐야 함을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책 후반에 나오는 다음의 구절은 진정 투자자의 마인드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도록 이끕니다.

내 기준이 틀릴지언정 끝까지 분석해서 확신이 든다면 끝까지 내 자신을 믿어보는 겁니다. 그 자신감은 나의 주식 실력이 완성될 때 부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신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기 위해서, 우리는 시장을 살펴보고, 종목을 분석하고 매수 타이밍을 저울질 하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가 현재 어떤 투자를 하고 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기에 더 없이 좋은 구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다음의 구절도 투자자라면 꼭 갖추어야 할 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자인 나를 발전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평정심과 묵언

이 책은 실전 트레이딩을 알려주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투자자라면 갖추어야 할 기본기와 태도 등에 대해서도 일러주고 있어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시장에서 잠시 물러나, 자신의 투자 기법이나 철학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에 더 없이 좋은 책이라는 생각에서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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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 3040 평범한 부자들의 현실판 100억 만들기 프로젝트
신희은 지음 / 길벗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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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꿈인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분들을 파이어족이라고 하죠.

저는 이런 용어가 생기기 이전부터 경제적 독립을 꿈꾸어 왔습니다.

그래서, 투자관련 서적들을 읽고, 조금 일찍 투자를 한 덕분에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제가 조금은 우물안 개구리 였다는 생각이 드는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100억 젊은 부자드이 온다> 였습니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좀 더 넓은 시야로 투자의 지평을 보게 됩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Rich code 1. 몰입 : 한 가지에 집중해 빠르게 부를 축적한다

Rich code 2. 확장: 상식을 깨고 경계를 넘나들며 부를 축적한다

Rich code 3. 헤지: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은 크게 축적한다

Rich code 4. 차별화: 남들과는 다르게, 특별하게 부를 축적한다

Rich code 5. 최고: 대체할 수 없는 최고가 되어 부를 축적한다

이 책의 서문의 다음의 글은 우리가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명료하게 일러줍니다.

근로소득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책의 시작과 더불어 만나게 되는 첫인물은 부산빠구미라는 분입니다.

부자들을 연구하니 부자되는 길이 보였다

부자들을 연구하고, 부동산 투자를 통해서 현재의 자산을 일군 다음, 39세에 조기은퇴하고 제주도로 내려간 분입니다. 이미 유투브에서 이 분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지만, 글로서 이렇게 마주하니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만나게 되는 분은 비트코인 투자로 자산 수백억 원대를 이룬 '매억남'님의 이야기입니다. 비트코인에 투자에 대해서는 이 분의 이야기를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 중간에 있는 박익현 VIP 전문 부동산 컨설턴트의 이야기는 제가 지금 생각하는 있는 방향이라서 무척이나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그가 들려주는 건물주로 성장하는 7단계 중에서 저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자이신 김세희님의 이야기는 이미 아는 이야기이지만, 또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났을 뿐인데, 인생이 바뀌었다

저도 한때 미라클 모닝 모임을 했었기에, 새벽에 일어나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를 압니다. 그런데, 이 분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제가 조금은 나태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행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 있는 커뮤니케이션 코치이신 박성운님의 이야기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인플루언싱, 전략적 수익화 프로세스, 영향력 피라미드 등은 정말 마케팅을 위해서 따로 공부해야 하는 영역이 아닌가 할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이 책 속에는 부동산, 코인투자, 인플루언서, 1인 기업가 등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무기로 부자가 되신 분들의 이야기를 책 한권을 통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분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그러하기에, 지금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100억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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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재테크추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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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지음, 최미르 옮김 / 가로책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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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카네기 리더십 센터가 전 세계에 있을 정도로 리더들이 꼭 읽어야 할 책들을 출간하신 분이시죠.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학창시절 읽을 때는 별로 안 와 닿았습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다시 읽으면서, 정말 주옥같은 글들에 감탄을 하면서 읽은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최근의 그의 또 다른 저서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이라는 책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도 또한 정말 제가 고민하는 일들을 어떻게 대처하고 처리해야 할 지에 대한 지혜를 담고 있었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저술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시 읽으면 또 다른 지혜를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이 책의 원제는 <How To Stop Worrying & Start Living> 입니다.

원제에서 짐작하듯, 이 책은 걱정을 멈추고,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들을 담고 있습니다. 평소 걱정으로 잠을 못이루는 날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불면증으로부터 탈출하실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해 드리고 싶네요.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걱정에 관한 기본적인 사실들

Part 2. 걱정을 분석하기 위한 기본 기술

Part 3.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방법

Part 4.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7가지 태도

Part 5. 걱정을 극복하는 완벽한 방법

Part 6. 다른 사람의 비판에 상처받지 않는 법

Part 7. 걱정과 피곤함이 몰려올 때 활력을 일으키는 6가지 방법

Part 8. 행복과 성공을 부르는 방법

Part 9. 돈에 대한 걱정을 줄이는 방법

책의 시작은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라(Live in Dry-tight Compartments> 로 부터 시작됩니다. 정말 이 문구 하나로도 이 책을 읽을 가치는 충분합니다.

우리가 늘 생각하는 내일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오늘 현재에 초점을 맞추라는 지혜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에 충실하라

미래의 일 때문에 초조해하지 말라

매일 잠들기 전까지, 오로지 그날 하루만을 살아라

윌리엄 오슬러 경

그리고, 다음으로 만나게 되는 '걱정을 분석하기 위한 기본 기술'에서 다음의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을 신중하게 확인하고 결정하라.

결정을 내린 후에는 실행하라.

결과를 결코 두려워하지 마라.

위의 지혜만으로도 우리는 걱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혜에도 불구하고 매일 매일 걱정하는 습관이 있다면, 이 책의 3장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걱정에 대해 '손절매' 주문을 하라.

걱정의 적정선을 정한 뒤, 그 이상 걱정은 하지 마라

위의 처방전은 정말 적절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매일 하는 걱정의 대부분은 우리가 영향력을 미칠 수 없는 것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가 걱정해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만 집중하는 지혜를 만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지혜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이 책에서 들려주는 카네기의 처방들은 유용한 것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4장에서 만난 다음의 글은 현재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두 사람이 감옥 안에서 창살 밖을 내다보았네.

한 사람은 진흙탕을 보았지만, 다른 한 사람을 별을 보았네.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우라가 매사에 감사해야 하며, 또한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에 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책의 중반을 넘어가면서, 이미 삶에 있어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지에 대한 다짐을 할 수 있습니다.

책의 후반부는 독자로 하여금, 다른 사람에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지혜와 더불어 활력을 찾는 방법 등을 일러줍니다. 무척이나 실용적이면서, 유용한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피로함과 걱정을 예방하는 4가지 작업 습관' 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작업습관 1. 지금의 작업과 관련 없는 서류를 책상에서 치워라

작업습관 2. 일은 중요한 순서대로 하라.

작업습관 3. 문제가 생겼을 때, 결정에 필요한 사실을 안다면 즉시 문제를 해결하라.

결정을 미루지 마라.

작업습관 4. 조직하고, 위임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익혀라.

이 책의 마지막 장은 '돈에 대한 걱정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걱정이겠죠? 아주 짧게 기술되어 있지만, 이 마지막 장에서 일러주는 '돈 걱정을 줄이는 11가지 방법'은 정말 오늘날에도 유용한 지혜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 책은 독자들이 걱정을 없애고, 지금에 충실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일러줍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지혜를 일러줌으로써,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마음이 향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자기 자신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고, 현재에 충실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고 싶으신 분들에게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데일카네기

#자기관계론

#가로책길

#자기계발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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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싱가포르에 살고 있습니다. - 싱가포르에서 디지털노마드맘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노마드디토 / 아이퍼블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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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분들 중에는 디지털 노마드족을 꿈꾸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한 분들에게 팀 페리스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라는 책은 꼭 읽어보게 되는 책이죠.

그런데, 이러한 삶을 국내가 아니라 해외에서 실제로 살아가고 있는 분이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요?

최근에 읽은 <싱가포르에 살고 있습니다>가 바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아가는 분의 이야기였습니다. 실제 싱가포르에 살면서, 디지털노마드를 살아가는 디지털노나드맘의 이야기입니다. 실제 경험을 들려주고 있어서, 너무나 생동감이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싱가포르에 살고 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디지털노마드맘으로 살기

우선 저자는 자신이 왜 싱가포르에 오게 되었는지를 들려줍니다.

남편의 해외근무지 발령으로 인해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거쳐 싱가포르에 오게 된 것이죠. 우선 저자는 자신의 일상을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어느 주부의 하루'라는 코너를 통해서, 자신의 일과를 들려줍니다.

여느 주부와는 다른 삶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첫번째 이야기에서 싱가포르에서 사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실제 싱가포르 현지의 삶을 잘 알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해가 늦게 뜬다는 이야기, 콘도 이야기, 큰 코뿔새, 영주권, 도우미 제도, 인생대학 등'을 통해서 싱가포를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생생한 이야기라 재미를 더합니다.

그런 다음에, 저자는 디지털 노마드맘의 삶을 들려줍니다.

방송통신대학을 통해서 법학사를 취득하는 이야기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7가지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하기'라는 계획을 통해서 저자가 나아가고자 하는 삶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잠시 제 자신이 세워둔 파이프라인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고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계획 했던 것 중에서 많은 부분을 이룬 저자의 실행력을 보고, 저도 실행력을 높혀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자가 제일 마지막에 자신의 꿈으로 예기한 '1인 온라인 로펌 대표'를 응원하게 됩니다.

저자 자신이 노마드디토라는 닉네임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좀 더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아주 좋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싱가포르에살고있습니다

#노마드디토

#디지털노마드

#아이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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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 - 옴니 채널 시대의 럭셔리 브랜드 성공 전략
미셸 슈발리에.미셸 구사츠 지음, 예미 편집부 옮김 / 예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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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아울렛 등을 가 보면, 길게 줄이 늘어선 곳을 간혹 보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럭셔리 브랜드 매장에 들어가기 위한 줄이죠. 샤테크 등의 신조어가 생길 정도고 럭셔리 브랜드의 성장은 고공행진입니다.

과연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이러한 생각을 하다가 최근에 읽게 된 책이 바로 <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 입니다.

에르매스에 투자를 해서, 배당 받은 것으로 에르매스를 사는 그날을 기대하면서, 책을 손에 들었습니다.

아! 물론 이 책은 럭셔리 회사의 주식에 투자를 하는 그런 것을 이야기하는 책은 아닙니다. 원제가 <Luxury Retail and Digital Management> 입니다.

럭셔리 브랜드의 성장과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01. 럭셔리 유통의 중요한 선택

PART 02. 고객을 알고 이해하기

PART 03. 고객관계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기

PART 04. 럭셔리 매장 관리를 위한 도구들

책의 1장에서 만나게 되는 다음의 글이 럭셔리 비즈니스 유통을 말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날 럭셔리는 더 이상 희소성 때문에 팔리는 것이 아니다.

베타성으로 인해 팔린다.

이는 우선적으로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유통의 선별성에 좌우된다.

장 노엘 카페레/HEC 명예교수, 브랜드 전략 전문가

1장은 럭셔리 브랜드가 지난 30년 동안 어떻게 변모해 왔는지를 다양한 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실제 사례 들을 들어서 설명하고 있어서,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리고 O2O'는 현재 럭셔리 브랜드가 인터넷 상에서 어떻게 브랜딩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어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옴니채널 경험을 판매하고 구축하기

모든 브랜드가 가장 중요하기 여기는 고객 여정에 있어서, 인터넷의 중요성을 럭셔리 브랜드들도 이제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자연스럽게 다음의 이야기, '고객을 알고 이해하기'로 이어집니다.

새로운 세대들인 MZ, Y 세대들의 부상은 인터넷의 중요성을 더욱더 부각시켰습니다. 이러한 외부 환경의 변화 속에서 럭셔리 브랜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명료하게 정의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럭셔리 브랜드는 온오프라인 비즈니스를 하나의 응집된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럭셔리 브랜드는 그들의 '디지털 놀이터'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며, 이를 하나의 전체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저자들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의 변화를 인식하고, 디지털 전략을 수립해야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이죠.

이렇게 고객의 변화를 살펴본 다음에, 저자들은 '3장. 고객관계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기' 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여기서는 고객관계 수립을 위한 매장의 활용이 가장 인상적인 꼭지입니다. 이 꼭지에서 사례로 든 폴 스미스 브랜드의 이야기가 기억에 납습니다. 지갑 장금장치에 쓰인 S.W.A.L.K 에 대해서 매장 직원이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통해, 고객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야 할 지를 재조명합니다.

많은 디자이너가 고객이 결국 VIP라는 것을 잊는다.

폴 스미스, 디자이너

그리고, 마지막 장은 럭셔리 매장 관리를 위한 여러 도구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매장의 위치에서부터 다양한 매장의 유형을 보여 줍니다. 매장의 직원 관리, 가격책정, 재고 관리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중요한 도구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입니다. 미셜 슈발리에, 미셜 구사츠라는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대가들이 공저한 책으로, 이 분야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럭셔리리테일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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