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잇 - 유리천장을 뚫고 로레알 정상에 오르며 깨달은 자기확신의 힘
제이미 컨 리마 지음, 한원희 옮김 / 유노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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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의 다음의 글이 인상적이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유리천장을 뚫고 로레알 정상에 오르며 깨달은 자기확신의 힘

저는 '자기확신의 힘'에 눈길이 갔습니다.

책 제목 <빌리브 잇 Believe It>은 바로 스스로를 믿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키워드입니다.

이 책의 원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Believe it : How to go from Underestimated to Unstoppable

정말 책 제목이 내용을 스포(?)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자신을 믿어라'라는 책이 아닙니다.

제이미 컨 리마, 저자 자신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그들 삶을 변화시킬 무언가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저자는 책의 시작에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독자들이 스스로의 강인함과 꿈을 믿는 계기가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영감을 받게 됩니다.

저자가 사업가의 길로 들어선 이야기에서부터 이 책을 시작됩니다.

저자는 자신의 회사의 소명을 모든 여성이 자신을 가치 있고 아름답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뷰티 업계의 포용성을 중심으로 문화를 바꾸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한 회사를 시작한다는 것은 이러한 소명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저자는 수없이 거절당해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 비결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소명을 한 번 더 언급합니다.

모든 목표에는 소명이 필요하다

저자가 QVC에서 첫 방송에 출연해서 자신의 결점인 주사를 드러내고, 이를 통해서 완판을 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정말 박수를 치면서 응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저자는 직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커다란 영감을 줍니다.

우리의 직감을 연마하는데 있어 핵심은 건전한 조언과 반대하는 소리의 차이를 아는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하나의 성공을 시작으로 조금씩 나아갑니다. 수없이 거절당했던 소매업체들을 시작으로 말이죠.

자신의 삶 속에서 찾아야 하는 친엄마의 이야기를 하는 꼭지 '내 진짜 모습을 인정할 때 강인해진다'에서는 스스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녀가, CEW 공로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한 소감문의 일부는 정말 깊은 울림을 주는 글이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다시 서문으로 돌아와 빛에 대한 저자의 다음 이야기를 읽으면서 책을 덮었습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빛을 품고 있다. 자기의심을 소멸시키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밝혀 줄 빛, 내 진짜 모습을 당당하게 드러낼 때 필요한 힘과 자신감을 주는 빛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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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투자 레전드 황만순의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 바이오, 반도체를 넘보다
황만순 지음 / 리치캠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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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주식 투자를 하면서, 여러 섹터의 종목들을 보유했습니다.

물론 바이오 종목도 있죠. 그런데, 변동성이 심해서, 늘 고민이죠.

바이오 섹터의 종목들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계속 가져가야 할 지, 가져간다면 어떤 종목들을 담아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이 생깁니다.

이러한 때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황만순 저자는 바이오분야에서 근무하다가 아이센스 투자를 시작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독보적인 VC 자리에 오른 인물입니다.

정말 이러한 분이 계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존경스럽네요.

책은 총 15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각 장에서 2~4개 정도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2장 한국은 이제 반도체보다 바이오 시밀러 강국?'은 정말 바이오를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 하도록 해 줍니다.

그리고, 바이오 종목 투자를 하다 보면 접하게 되는 CMO, CDO 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현재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를 만들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의 행보에 대해서도 자세히 일러주고 있습니다. 투자 관심 종목 pool 에 넣어 볼 만한 종목들이 눈에 띕니다.

줄기세포 치료와 유전자 치료는 생소하지만, 이 분야도 향후 시장의 관심을 받게 된다면 어떠할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 중에서 어느 곳이 좋을까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다음의 저자의 글이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바이오 분야는 국내든 미국이든 변동성이 다른 종목에 비해 크다고 할 수 있죠. 그런 만큼 투자자의 성향이 안정적이라면 바이오 기업보다는 전통적인 제약 기업에 투자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나스닥에 있는 바이오 회사에 투자한다면 시가총액 최소 1조원이 넘는 회사에 투자하라고 권합니다.(솔직한 심정으로는 3조원 이상인 곳에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추가함). 정말 꼭 인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꼼꼼히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10장. 바이오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입니다.

저자는 경쟁자가 많거나 기술적으로 어려운 분야에 도전하는 기업은 투자하기에 부담이 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구체적인 분석 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특허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회사가 만들어 놓은 데이터라고 이어서 이야기합니다. 세번째로는 경영진이라고 말합니다. 경영진의 트렉 레코드를 살펴보라고 말이죠.

정말 바이오 투자를 위해서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짚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재무제표를 볼 때 무엇을 봐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어 감사합니다.

책의 후반에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아마존, 구글, 애플의 이야기를 하면서 말입니다. 정말 글로벌 기업들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어떤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자주 듣고 보게 되는 '마이크로바이옴'분야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의 현 위치를 살펴보고, 글로벌 제약사의 관련 파트너십 정리도 함께 볼 수 있어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실린 투자 레전드의 Top pick 33 도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한 페이지당 한 종목식 분석해서 알려주고 있으니 말이죠.

이 책과 더불어 바이오 투자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또한 여러 분야의 관련 회사들을 살펴보고, 미래에 어떤 분야의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이 열릴지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한민국바이오투자

#황만순

#리치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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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깨우는 수학 - 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생각을 움직여라
장허 지음, 김지혜 옮김, 신재호 감수 / 미디어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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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출간된다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기초학문인 수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떨어지는 사회적인 분위기인 것 같으니 더욱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수포자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수학은 시험 문제 하나를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닌데 말이죠.

수학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 하나가, 수학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책들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읽은 책 <생각을 깨우는 수학>을 꼭 소개해 주고 싶습니다.

책 표지에 있는 '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생각을 움직여라'라는 문구가 인상적인 책입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 생각을 움직이는 수학의 열쇠들

part 2. 어떻게 풀까?

part 3. 수학과 통하다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다음의 명제를 통해 우리를 생각하는 수학으로 이끕니다.

생각은 힘이다: x 와 x-2 로부터

대수적 관점과 함수로 바라보는 것에 대해서 들려줍니다. 너무 빨리 어려운 부분으로 접근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 다음에 '도형=식'이라면서 좌표평면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점점 더 어려워지네요. 수학을 좀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일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그렇지만, 우선 하나하나 읽어가 봅니다. 그러다 보니 약간 재미도 있네요.

그러다가, 다음의 부분을 만나서, 좀 더 재미를 더하게 됩니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라: 생각으로 가득 찬 정육면체

정육면체를 상상하고, 한 면씩을 빼거나, 모서리와 꼭지점이 몇 개인지 상상해 보고, 내부를 연결하는 상상을 하면서, 도형에 대해서 달리 생각하게 됩니다.

part2. 어떻게 풀가?

유클리드 기하학으로 시작하네요. '원'에 숨겨진 논리관계를 분석하여 기하학습의 논리를 짚어보는 것이 이번 장의 목표랍니다. 학창시절 기하학을 재미있게 공부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조금 버거울 수도 있겠네요.

저자는 문제해결은 생각의 결과라고 이 책에서 예기하고 있습니다. 수학을 배우는 것이 많은 양의 문제를 빨리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라는 말이 떠 오르네요.

마지막 장에서 저자가 던진 다음의 질문은 정말 수학을 배우면서 한번쯤 던져봤을 질문이네요.

함수적 사고와 관점은 정말 쓸모가 있을까?

사실, 같은 출판사의 <이토록 재미있는 수학이라니>, <개미가 알려주는 가장 쉬운 미분 수업>을 읽고는 수학을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도 그런 면으로 접근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수학적인 접근이 강한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앞전의 책들보다는 수학적인 표현이 많아서, 정말 수학책 같다는 느낌이 드니 말이죠.

이런 부분만 뺀다면, 이 책이 던져주는 수학의 쓸모, 그리고 수학적 사고에 대한 것은 정말 흥미롭습니다.

미디어숲 출판사 여러분 ! 수학을 좀 더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책들의 출간을 응원해 봅니다.

#생각을깨우는수학

#기하학

#함수

#미디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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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투자자들 - 25명의 투자 전문가가 밝히는 성공 투자 비법
조슈아 브라운.브라이언 포트노이 지음, 지여울 옮김 / 이너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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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어서 경제적 독립을 하는 것을 목표로 정말 많은 책들을 읽어 왔습니다.

그래서, 늘 부자들은 어떻게 사는지, 또 어떤 철학들이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책들은 꼭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발견한 책이 바로 이 책 <이웃집 투자자들>입니다.

'주식 종목 선정에서부터 포트폴리오 구성, 세금 관리, 은퇴 계획까지 돈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책 소개글이 인상적인 이유도 있구요.

사실 이 책은 <돈의 심리학>의 모건 하우절의 개인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볼 수 있다고 해서 더욱더 흥미를 가지고 읽게 된 책입니다.

이 책에는 25명의 투자자, 이웃집 투자자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책을 받자 말자, 그 중에서 위에서 언급한 모건 하우절의 포트폴리오부터 찾아서 읽었습니다. 다행히 제일 처음 실려 있습니다.

경제적 자립이 투자의 답이다/모건 하우절

출처 입력

그의 이야기를 하는 부분에 있는 억만장자가 투자 팀을 꾸리기 위해 면접을 보면서 한 다음의 질문이 제 자신에게 해야 할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정말 억만장자들이 투자를 바라보는 시야는 우리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투자자인 '크리스틴 벤츠'의 신념에 대한 이야기는 올바른 투자자가 되기 위한 기본기를 말해주는 듯 합니다.



위의 그림이 바로, 올바른 투자자가 걸어가야 할 길이며, 수익이 상승하는 그래프와 닮은 듯 합니다.

위의 두 사람은 모두 인덱스 펀드 및 뱅가드 성장주 펀드에 투자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입니다.

최근 시장의 조정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과연 우리 개인이 좋은 종목을 선정하여, 이러한 변동성을 이기면서, 장기간 들고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브라이언 포트노이라는 투자자의 이야기도 무척이나 기억에 남습니다.

그는 '자유로운 베타 투자'라는 개념을 이야기합니다.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포트폴리오는 없다는 조슈아 브라운의 다음 이야기는 우리가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 지에 대한 생각을 하도록 이끕니다.

'나는 20개 정도의 개별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은 내가 좋아하는 회사이거나 내가 이용하는 회사의 주식이다.'

정말 우리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이렇게 채울 수 있다면, 충분히 기업의 성장과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만의 포트폴리오는 짜야 한다는 하워드 린드존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현재 내 포트폴리오는 베타계수가 높은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의 대부분은 디지털과 클라우드 기반의 주식에 투자되어 있다. 나는 현재 50%를 주식으로 50%를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S&P 지수를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충분히 베타계수가 높은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변동성 지수가 30이상으로 올라갈때 주식에 투자하기 위한 현금을 가지고 있다. '

우와 정말 내 투자철학과 비슷한 분을 여기서 만나게 될 줄이야!!!!!

이렇게 이 책서에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을 만나게 됩니다.이를 통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해 보고, 올바른 투자철학을 가지고 짠 포트폴리오는 어떠한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짜려고 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같이 읽으면 좋을 책으로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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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습관 - 최고의 성과를 내는 시간관리의 기술
이다 요시히로 지음, 김정환 옮김 / 시원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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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면서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을 한번쯤은 한 경험들이 있을 껍니다.

저도 사회초년생 시절에 밀려드는 업무로 인해서 잦은 야근과 특근을 해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일이 전혀 줄어들지 않아서 참으로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그때 만난 책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었습니다. 그 책 속에서 배운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업무 분류를 하고, 한 번에 하나씩 해나가면서 저만의 일의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일의 습관>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 부터가 끌리더군요.

무언가 제가 여태 만들어온 일의 습관과 비교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이다 요시히로'라는 일본인 저자에 의해서 쓰인 책입니다.

'최고의 성과를 내는 시간관리의 기술'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구요.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원제의 일부가 '9 Wari Kimaru!' 인 것을 보면, 구성은 그대로 가져온 것 같습니다.

각 장이 하나의 중요 키워드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시작은 다음의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왜 항상 시간이 부족할까?

정말 왜 우리는 항상 시간이 부족할까요?

이에 대한 해답으로 저자는 우리가 일을 몰아서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일정이 조금 늦어도 괜찮다는 자기 중심적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부분은 현재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이라면, 모두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 같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처음 계획의 약 1.5배 정도의 시간을 미리 할애해 두라고 권합니다. 정말 현명한 방법입니다. 저도 또한 이를 활용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는 저자는 '멀티테스킹은 중독이다'라는 2장으로 안내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자연히 멀티테스킹을 하는 것이 일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라고 여기게 됩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멀티테스킹은 도리어 역효과를 일으킨다고 이야기합니다. 지나친 멀티테스킹은 뇌세포를 파괴한다는 스탠퍼드대 연구는 섬뜩하기까지 합니다. 평소 멀티테스킹을 습관적으로 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의 이 부분은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일의 시작은 분류에서 출발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3장은 정말 배울 것이 많은 부분입니다. 디지털 캘린더를 이용한 시간관리방법, 일을 숙성시키지 마라는 조언, 일의 목적을 명사형으로 정리 등은 정말 실무에 바로 활용하면 좋을 팁이네요.

그리고, 이 책의 7장에 있는 다음의 꼭지는 정말 꼭 읽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을 만났다면 당신의 성장 기회로 삼자

같이 일하는 동료나 상사가 정말 시간관리를 잘하고, 업무에 똑 부러지는 사람이라면, 꼭 그 사람으로부터 자극을 받아, 성장의 기회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러하듯, 우리가 일을 하면서 가져야 할 좋은 습관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줍니다. 이 책의 장점 중에 하나는 정말 읽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출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좋은 일의 습관을 만들어 업무 효율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의습관

#이다요시히로

#시원북스

#시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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