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저자는 나스닥에 있는 바이오 회사에 투자한다면 시가총액 최소 1조원이 넘는 회사에 투자하라고 권합니다.(솔직한 심정으로는 3조원 이상인 곳에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추가함). 정말 꼭 인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꼼꼼히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10장. 바이오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입니다.
저자는 경쟁자가 많거나 기술적으로 어려운 분야에 도전하는 기업은 투자하기에 부담이 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구체적인 분석 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특허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회사가 만들어 놓은 데이터라고 이어서 이야기합니다. 세번째로는 경영진이라고 말합니다. 경영진의 트렉 레코드를 살펴보라고 말이죠.
정말 바이오 투자를 위해서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짚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재무제표를 볼 때 무엇을 봐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어 감사합니다.
책의 후반에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아마존, 구글, 애플의 이야기를 하면서 말입니다. 정말 글로벌 기업들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어떤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자주 듣고 보게 되는 '마이크로바이옴'분야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의 현 위치를 살펴보고, 글로벌 제약사의 관련 파트너십 정리도 함께 볼 수 있어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실린 투자 레전드의 Top pick 33 도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한 페이지당 한 종목식 분석해서 알려주고 있으니 말이죠.
이 책과 더불어 바이오 투자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또한 여러 분야의 관련 회사들을 살펴보고, 미래에 어떤 분야의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이 열릴지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한민국바이오투자
#황만순
#리치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