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두 사람은 모두 인덱스 펀드 및 뱅가드 성장주 펀드에 투자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입니다.
최근 시장의 조정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과연 우리 개인이 좋은 종목을 선정하여, 이러한 변동성을 이기면서, 장기간 들고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브라이언 포트노이라는 투자자의 이야기도 무척이나 기억에 남습니다.
그는 '자유로운 베타 투자'라는 개념을 이야기합니다.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포트폴리오는 없다는 조슈아 브라운의 다음 이야기는 우리가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 지에 대한 생각을 하도록 이끕니다.
'나는 20개 정도의 개별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은 내가 좋아하는 회사이거나 내가 이용하는 회사의 주식이다.'
정말 우리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이렇게 채울 수 있다면, 충분히 기업의 성장과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만의 포트폴리오는 짜야 한다는 하워드 린드존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현재 내 포트폴리오는 베타계수가 높은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의 대부분은 디지털과 클라우드 기반의 주식에 투자되어 있다. 나는 현재 50%를 주식으로 50%를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S&P 지수를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충분히 베타계수가 높은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변동성 지수가 30이상으로 올라갈때 주식에 투자하기 위한 현금을 가지고 있다. '
우와 정말 내 투자철학과 비슷한 분을 여기서 만나게 될 줄이야!!!!!
이렇게 이 책서에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을 만나게 됩니다.이를 통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해 보고, 올바른 투자철학을 가지고 짠 포트폴리오는 어떠한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짜려고 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같이 읽으면 좋을 책으로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