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나의 꿈 10억 만들기 - 10억 부자 나도 될 수 있다!
김대중 지음 / 북오션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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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10년안에 10억 만들기라며, “10 in 10” 이라는 용어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그때쯤 이 책의 저자는 <나의 꿈 10억 만들기>라는 책으로 만난 듯하다. 그런데, 그 책을 출간하고 15년이나 지난 지금, 저자가 다시 10억 만들기라는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하고 있다. 저자는 그 이유를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최근 국가부도라는 영화를 통해서 다시 회자되는 IMF 라는 시기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 그 시기를 겪은 분들은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들이다. 그 시대를 겪지 않은 세대들은 책의 시작에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잘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그러면서, 한 때 있었던 10억 만들기 열풍을 이야기하고, 지금에도 그 10억이 유효한지를 이야기한다. 물가상승을 생각하면, 15년전의 10억은 2018년에는 14억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이 책에서 저자는 밝혀 두고 있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지금에도 10억은 유효하다고 한다. 작은 부자의 상징과도 같은 것이 10억이 아닐까 한다.

 저자는 10억 만들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마음가짐이라 말하고 있다. 그 다음에 돈버는 메커니즘을 익혀, 마스트 플랜을 짤 것을 권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책에서 돈 공부를 계속 하라고 한다. 투자가 무엇인지, 금리의 변화가 어떤 경제적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것들 것 말이다.

 이 책은 단순히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를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 금융상품,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투자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재테크 초보자에게는 너무나 알맞은 책이 아닌가 한다. 10억을 만들어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먼저 생각해 보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이 책을 통해서 가질 수 있으니 말이다.

 또한 이 책의 저자는 노후에 대비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행복의 기준이 되었다. 그러하기에, 보험에서부터, 개인연금 등을 가입하여, 노후생활에 부족함이 없이 준비를 해야 함을 이야기한다.

 책의 마지막 장은 진정한 부자가 무엇인지에 대한 지혜를 말하고 있다.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준다. 마냥 돈을 모으고 사회에 기여하지 않는 부자라면, 스크루지와 다를 바가 없을 듯하다. 그러하기에,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한 길을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이제 사회 초년생으로 재테크에 입문하는 분들에게 입문서로 좋을 듯하다. 이 책은 왜 작은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출발선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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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메신저 - 평범한 나의 경험이 강력한 노하우가 되는 위대한 자기발견
나단 외 지음 / 치읓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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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만을 보아서는 종교적인 메신저의 이야기이거나, 어느 고전에 나오는성인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책은 종교적이거나 고전과는 거리가 먼 책이다. 지금 현재 우리들과 같은 하늘, 대한민국에 살아서 활동하고 있는 각기 다른 분야의 9명의 이야기이다. 나이와 직업, 성별이 모두 다른 9명이한 권의 책을 공동집필한 것이다. 그러하기에, 참으로 유니크하다고느껴지는 책이다.

 언젠가 책을 써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다독을 하고 있는 나에게, 책이라는 것이 이렇게도 씌여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도록 이끌어 주었다. 무엇보다도, 9인의 색깔이 다른 멋이 어우러져, 정말 훌륭한 책이 탄생한 듯 하다.

 먼저, 이 책의 출판사인 책인사의대표이자 대한민국 1호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나단의 이야기로 이 책은 시작된다. 그가 외국어, 재즈 등을 배우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를 이야기해 준다. 현대인에게 필요한 쉼에 대해서, 나단은 정신을위한 따뜻한 목욕인 명상을 하라고 말한다. 정말 오늘날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처방이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삼국지연의에서 배우는상사와의 관계를 맺는 지혜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이책의 중간에 나오는 열정 스위치를 ON으로 만드는 PassionDesigner 김기호 강사님은 끝까지 해내는 힘으로 업무 달성력을 높이라고 이야기한다. 누구보다빠르고 정확하게 최대한의 성과를 내는 방법으로 관련 업무를 파악하고,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을 확보하라고조언하고 있다. 또한, 가까이하기 힘든 상사를 자기 편으로만드는 방법을 들려 주는데, 정말 기가 막힌 조언들이다. 현명한부하는 역할에 맞게 연기하는 배우처럼 상사와 비교될 때 자신의 능력을 감출 줄 알아야 한다는 발자크 그라시안의 지혜는 마음 깊이 새겨진다. 정말 회사원들에게 가장 멘토로서 적합한 지혜들을 전달해 준다.

 그다음으로 만나게 되는 이야기는 관계에 관한 글로, ‘한 번 보고, 두번 봐도, 자꾸만 보고 싶은 관계의 고수, 이명진씨의 지혜를 엮은 것이다. 마피아 게임을 들어서, 조직사회에서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먼저 일깨워준다.그러면서, ‘어색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과 어떻게좋은 관계로 나아갈 지에 대한 지혜로 저자는 제일 먼저, ‘장점을 찾아라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회사를 떠나 홀로서기를 하는 것에 대해서 그는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과정에서가치와 의미를 느낀다면 진짜 홀로 설 자세가 된다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소중히 여기라는 지혜를 살포시 던져 준다.인간관계가 어려운 이유가 다른 사람에게 내 감정의 중심을 두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으라고, 이명진씨는 이야기하고 있다. 정말 위대한 메시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해 보게 된다.

 이책은 이러하듯, 9명의 각기 다른 분들의 경험에서 비롯한 작은 성공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게 거창한 메시지는 아니지만, 그 울림들은 독자들이 처한환경에따라서 다르게 느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 많은 독자 중의 한 사람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된 행운에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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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의 신, 혼마 - 주식시장의 캔들차트와 사께다 전법의 창시자, 개정판
혼마 무네히사 원저, 이형도 편저 / 이레미디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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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면서 한번쯤은 접하게 되는 캔들챠트의 창시자인 혼마의 책은 그간 많이 출간되어져 읽혀 왔다.

그런데, 이번에 이형도 저자가 2004년 자신이 출간한 책과 동일한 책 제목으로 다시 혼마를 찾은 것은 왜일까?

지금과 같은 주식 활황기에 챠트를 보고 거래하는 챠티시트들에게는 한번쯤 거쳐가게 되는 혼마를 말이다.

이러한 의문점과 함께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선은 예상과는 다른 전개에 다소 놀랐다.

책의 시작은 혼마의 삶을 먼저 이야기 하고 있어서였기 때문이다. 난 바로 챠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책의 처음을 넘겼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번에 혼마의 삶을 더욱더 풍성하게 다루기로 한 듯 하다. 그래서 일본에 몇 번을 다녀오면서 혼마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 것이 아닌가 한다. 위대한 투자자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는 것만으로도 의미는 있는 듯 하다. 삶 속에서 묻어나는 투자 철학을 살짝 살짝 엿볼 수 있으니 말이다.

책의 후반부는 혼마의 투자의 법칙인 [혼마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짧게 짧게 소개된 투자의 비법이 오늘날과 같이 발달된 현대 문명과 어울릴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전에 어느 순간 마음 여기저기를 뒤 흔든다.

무엇이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이고,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서 그런가 보다. "이익보다는 마음이 먼저"라는 부분에서는 정말 주옥과 같은 다음의 글을 접하게 된다.

   <거래에서 이익의 기회를 잡았을 때 우선 적당한 선에서 이익을 실현한다. 그때 이틀 쉬어라. 그 휴식을 잊으면 어떤 이익의 기회가 오더라도 거래 종결 시에는 반드시 손실이 있다 ...>

정말 이익을 얻고도 쉴 수 있는 마음 가짐을 가질 수 있는 내공이란 어떤 것일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이 책은 중간 중간에 캔들챠트를 겻들여 설명을 더 하고 있지만, 여타 캔들챠트를 설명하는 책과는 다르다.

그래서, 이 책은 마음 수양을 위한 책으로 생각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주식 투자를 하다가 잠시 마음 수양이 필요할 때 이 책과 더불어 그 먼 옛날 일본에서 혼마라는 고수는 어떻게 투자에 임했는지에 대한 발자취를 따라가 보기에 더 없이 좋은 책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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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정리의 마법 - 저절로 돈이 모이는 초간단 재테크 습관
이치이 아이 지음, 홍성민 옮김, 이병수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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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늘날 우리는 과잉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 지를 종종 생각하곤 한다. 그런데, 그러한 과잉으로 인해서 저축은 고사하고, 늘 마이너스 통장을 끼고 살곤 있지는 않은지도 되새겨 보게 된다.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물가는 오르지 않았는데, 통장 잔고는 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의문이 들곤 한다면, 이 책은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도록 해 준다.

 우선 저자는 자신의 체험 속에서 얻은 방법, ‘돈의 통로를 정리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들려주고 있는데, 이 것이 정말 지루하지 않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들로 정리되어져 있다.

저자는 지갑과 통장은 현금이 드나드는 통로, 냉장고는 식비가 오가는 통로, 수첩은 예정된 소비의 통로라고 정의하고, 이것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는 방법을 책에서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우선 지갑을 정리하는 방법으로는 카드의 개수를 줄이고, 영수증은 지갑에 넣지 않으며, 가장 큰 돈부터 안쪽에 넣는다는 세세한 방법까지 이야기 해주고 있다. 사실 이렇게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의구심을 가진 분들에게는 그냥 이 책이 말하는 데로 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이미 다른 책에서 본 이와 유사한 방법을 통해서 지갑을 가볍게 하고 나서, 지갑의 현금을 가지런히 하는 것만으로도 현금 흐름에 변화를 오래전에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저자는 통장을 정리하라고 한다. 사실 통장이 많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 말하듯이 통장이 13개 이상이 되고, 이를 있는지도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요즘은 사실 인터넷뱅킹의 발달로 인해서 통장 개설이 쉽고, 자신이 가진 계좌를 한 번에 검색해 볼 수도 있고, 실물통장 발급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약간은 다를 수 있지만, 꼭 자신이 가진 계좌는 한 번 정리를 해 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점에서 저자가 말한 것들을 해 보는 것을 강권한다.

그리고, 그 다음에 나오는 냉장고, 사실 냉장고는 나의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에, 별로 신경을 써 본 적이 없는데 말이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냉장고 안에서 돈이 썩고 있고,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이 냉장고와 연관이 있으며, 이를 잘 관리하는 것으로도 저축할 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이는 저자가 여성이기에 가능한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남성은 어디를 정리해야 할 지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수첩 정리를 통해서 돈의 미래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도 새로운 생각이었다. 그리고, 빚을 정리하자는 대목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지출 정리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이렇듯, 이 책은 돈의 흐름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스스로 따라하기에 정말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리들이 오늘 당장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금방 부자가 되지는 않겠지만, 이 책에 적힌 방법들을 하나하나 따라하다 보면, 현금흐름이 바뀌고, 이를 통해서 부자의 길에 접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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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중독자 - 멸종 직전의 인류가 떠올린 가장 위험하고 위대한 발명, 내일
다니엘 S. 밀로 지음, 양영란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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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의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미래중독자; 오늘을 버리고 내일만 사는 별종, 사피엔스> (영문원제:The invention of Tomorrow ) 제목은 무슨 서스펜스 추리물이나 소설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영문 원제인 미래의 발명을 생각해 보면 완전히 다른 장르의 책임을 직감할 있다.   제목부터 한글 번역은 정말 독자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었다고 예기하고 싶다. 물론, 책의 내용을 충분히 반영한 한글 제목으로 생각되지만 말이다.

책을 읽자 말자 만나게 되는 거품에 관한 이야기, ‘인간은 너무, 넘치게, 지나치도록 진화했을까?’ 정말 이전에는 가져보지 못했던 시각을 가지도록 이끌어 준다. 물론 우리 주위에서는 너무나도 많은 물건들이 존재하고, 이것이 과잉이 아닌가하는 생각으로 이어져 미니멀리즘이라는 것도 생길 정도이지 않은가! 하지만, 이렇게 인류의 진화적인 측면을 다루면서 과잉, 거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은 처음 만난 것이니 다소 생소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리고, 다음 장에 만나게 되는 인간은 굳이 아프리카를 떠나야 했을까?’ 에서는 우리 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나서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 하는 것을 다윈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문득 내일을 떠올린 사피엔스가 아프리카를 떠나게 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정말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인 이야기가 아닐 없다.

물론, 현재인류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도 미래를 생각하면서 계획하고 무언가를 성취하면서 희열을 느끼고, 속에서 삶의 행복을 찾고 있지는 않은가? 이를 생각해 보면, 우리 인류가 미래를 발명한 것이 정말 대단한 사건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떤 부분에서는 다윈의 진화론에 배치되는 주장도 하면서, 책은 우리들이 미래를 생각해 냈기에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날까지 살아 남은 종으로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인류에게 내려진 최고의 축복이자 저주로 내일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정말 책을 읽으면서 자자의 방대한 학문적인 지식과 스팩트럼에 감탄하곤 했다.

 너무나 생소하고 어려운 책이기에 선뜻 주변에 소개하기는 어려울 같다. 하지만, 지적 유희라는 놀이에 빠진 분들이라면 정말 책을 통해서 인류사의 발전과 진화에 대한 기존의 관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보게 된다.

 정말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인 토대 위에 자신만의 생각을 펼쳐 보일 있다는 것에 대해 감탄 감탄하면서 책의 마지막 장을 덮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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