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 신은 고양이
에드 맥베인 지음 / 세훈문화사 / 1995년 1월
평점 :
품절


맥베인에게는 femme fatal이 항상 쫓아다닌다. 그가 에반헌터라는 이름으로 낸 "주정꾼 탐정"을 나는 좋아하지만 거기에 실린 단편은 한번씩 야한 장면이 나오는데 그건 모두 그가 잡지에 썼던 단편이고 판매부수를 높이기위해 그런 부분을 넣어야하기 ‹š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그 효과를 장편이라고 빼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나보다. 그는 필요없이 잔인한 장면을 넣고 -물론 범인의 성격을 표현하기 위한것이라고 할 수 도 있겠지만 - 가끔은 전형적인 b급이하의 작품들을 만들어낸다. 가장 실망스러운 작품까지는 아니지만 중간에서 약간 밑 부분이라고 할까?

   굳이 호프 변호사가 나와서만은 아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