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아줌마 약한 대한민국 - 대한민국 아줌마 리얼 생존 분투기
김현미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1년 9월
품절


자기가 먼저 전화해 나한테 한 턱 쏘겠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그런 날이 하루 빨리 오도록 열심히 까데기를 하겠다는 송반장. 이런 친구가 곁에 있는데 내가 어찌 열심히 살지 않을 수 있겠는가. 송반장의 까데기나 나의 정치나 좀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달려가는 것은 마찬가지다. 나는 송반장에게 부끄럽지 않은 친구가 되고 싶다. -149쪽

택시는 언니의 직장이지만 희로애락이 있는 인생의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 언니의 택시를 타면 때론 웃고, 때론 눈물 흘리며 다시 살아갈 힘과 지혜를 배운다. 하루가 너무 고되고 힘이 들 때 언제 어디서든 콜만 하면 언니가 달려올 것이다. 2024, 나의 든든한 언니는 오늘도 씩씩하게 거리를 달리고 있다-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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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주목하는 똑똑한 행동 45가지
애니타 브루지스 지음, 이현숙 옮김 / 멜론 / 2011년 7월
절판


직장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적이 있는가? 당신은 자신을 감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 눈에 당신은 불만 많은 '투덜이'로 비치고 있을지도 모른다.-73쪽

친구는 선택할 수 있지만 가족은 선택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직장 동료도 마찬가지이다. 직장에서는 민족, 종교, 능력, 배경이 다른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그들은 당신과는 다른 가치와 습관,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들도 먹고살기 위해 일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업무를 맡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사람과 잘 지낼 필요가 있다. 회사는 직원들끼리 서로 잘 지내고 서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지에 따라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기능과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가에 따라서 팀을 구성한다. 단지 그들은 맡은 바 업무를 잘 해낼 정도로 협력하기를 바랄 뿐이다. 어떤 직업도 섬이 아니다. 어떤 직업도 홀로 설 수 없다. 이 사실을 직시하자-121쪽

친구는 선택할 수 있지만 가족은 선택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직장 동료도 마찬가지이다. 직장에서는 민족, 종교, 능력, 배경이 다른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그들은 당신과는 다른 가치와 습관,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들도 먹고살기 위해 일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업무를 맡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사람과 잘 지낼 필요가 있다. 회사는 직원들끼리 서로 잘 지내고 서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지에 따라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기능과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가에 따라서 팀을 구성한다. 단지 그들은 맡은 바 업무를 잘 해낼 정도로 협력하기를 바랄 뿐이다. 어떤 직업도 섬이 아니다. 어떤 직업도 홀로 설 수 없다. 이 사실을 직시하자-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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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주목하는 똑똑한 행동 45가지
애니타 브루지스 지음, 이현숙 옮김 / 멜론 / 2011년 7월
절판





제목 : 회사가 주목하는 똑똑한 행동 45가지
저자 : 애니타 브루지스
역자 : 이현숙
출판사 : 멜론 / p.247





우리는 회사내에서 타인의 행동 하나에도 얼마나 주의력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지. 내 옆 동료가 킁킁거리는 소리를 하루 종일 낸다거나,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그 사람을 보는 시선이 달라질수가 있다. 그런것을 보면, 나의 작은 행동 하나가 타인에게 얼마나 많은.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 수 있는데, 하물며, 상사가 날 보는 시선이야.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말한다. 직장에서의 성공은 사소한 습관. 사소한 작은 행동에서 나오는거라고! 음. 하고 고개가 끄덕여졌다.

우리 직장인들은 회사의 부당한 대우에 불만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급여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아마 한손가락 안에 다 꼽을려면 넘칠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직장인들이 모여서 떠는 수다중에 회사에 대한 이야기들이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정작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가 받는 급여만큼. 그 만큼 회사도 바라는 것이 많지 않을까? 라고. 회사는 직장인들에게 이런 것을 원하고 있다. 라는 것을 이 책에서 들여다 볼수 있는데, 오너가 이런것을 원하니, 적어도 이러이러한 선은 지키자. 라고 경고하는 책이다. 책 표지만 보면, 조금은 지루할것도 같은데, 생각외로 깔끔하게 집중해서 읽었던 것 같다.

직장에서는 무조건 좋은 습관만 보여줘라. 혹여, 다른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트름을 하거나, 실례를 한다거나. 이런건 절대 노노. 그리고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강조하는 건 분노와 스트레스 조절을 잘하라는 점이다!! 이 점을 잘 못하는 사람은 동료를 힘들게 한다. 그리고 업무적인 일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남에게 상처주지 마라. 등등 직장생활에서 도움이 될 좋은 조언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회사에서의 처세술 뿐만 아니라, 좋은 자기계발서 기능도 함께 가진 책이었다.

어차피 벗어날 수 없는 직장생활이 아닌가? 그럴바에는 재미없이 하는것보다 아무런 결과도 없는 것보다는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보고, 좀 더 나아가는게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하게 되었다. 우선 그러기 위해서는 사소한 행동하나에도 조심하게 행동해보자고!!





직장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적이 있는가? 당신은 자신을 감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 눈에 당신은 불만 많은 '투덜이'로 비치고 있을지도 모른다. (p.73)

친구는 선택할 수 있지만 가족은 선택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직장 동료도 마찬가지이다. 직장에서는 민족, 종교, 능력, 배경이 다른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그들은 당신과는 다른 가치와 습관,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들도 먹고살기 위해 일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업무를 맡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사람과 잘 지낼 필요가 있다. 회사는 직원들끼리 서로 잘 지내고 서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지에 따라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기능과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가에 따라서 팀을 구성한다. 단지 그들은 맡은 바 업무를 잘 해낼 정도로 협력하기를 바랄 뿐이다. 어떤 직업도 섬이 아니다. 어떤 직업도 홀로 설 수 없다. 이 사실을 직시하자. (p.121)

위임이란 싫어하는 일을 치워 버리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미루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청해 놓고는 아무런 설명이나 중간 점검, 지원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일하도록 도우면서 자신의 기능과 능력을 배양하는 일을 할 기회이다. 잘 이루어진 위임은 당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경력에도 도움이 된다. 회사가 원하는 것은 바로 그런 종류의 위임이다.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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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회빈 강씨 - 소현세자 부인
김용상 지음 / 멜론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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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세자와 그의 아내 민회빈 강씨에 대한 책을 그동안 몇권 읽었었다. 이들에 대한 역사속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뭔가 울컥울컥 속에서 올라오는 것을 느낄수가 있다. 사실, 내가 '이들'이라고 쓰는것도 잘못된 단어 선택이다. 훌륭한 선조들. 이라고 해야 함일터인데.. 그때의 우리 나라 정치인들은 왜 그리도 우물 안 개구리였던 것일까? 지금의 정치도 어찌 보면 그때와 별다를것이 없어보이긴 하지만.. 그때, 청국의 정치와 비교해보면 정말 답답할 뿐이었다. 정말로, 소현세자가 그때 임금이 되었다면, 조소용이라는 여자가 없었더라면.. 현재의 우리나라는 좀 더 바뀌었을까? 지금 이런 말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마는... 시대라는 현실앞에서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 을 생각하면 안타까울 뿐이다.

청국으로 끌려간 사람들이 50만이라고 했다. 50만... 그 수많은 우리 민족들이 고통을 당했다. 물론 그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전쟁때문에 죽어간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그런 시대의 힘든 시간들을 보낸 사람들을 생각하면 현재 우리들의 생활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여기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소현세자는 볼모로 청에 가게 된다. 아내 민회빈 강씨와 함께. 청국에 끌려가 조용히 살아 오라는 임금의 마지막 말대로 그들은 살지 않았다. 농사를 짓고, 장사를 하고. 민회빈 강씨는 그렇게 소현세자를 뒷받침 했고, 포로를 찾아오기 위해 많은 돈을 썼다.

하지만 정작 고국의 임금과 관료들은 그것을 알아주지 않고, 임금의 여자 조소용은 자신의 안위에만 관심이 있었다. 소현세자와 민회빈은 청국에서 볼모생활을 하면서 조선의 답답한 현실에 암담해했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조선 관료들과 임금에 대해 좌절했다. 하지만, 새로운 조선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쌓는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가며 배웠다. 그러나 조선으로 돌아오게 된 그들에게 남은 것은 그동안의 노력들이 모두 헛된 것이었다는 것뿐.. 그들이 생각했던 조선은 아직 변화의 기미조차 발견할 수 없었고. 헛되게 죽었다.

하지만 그 두분께서 해냈던 일들을 현재의 우리가 읽고 있지 않은가. 그걸로 조금은 위안을 받기를 바랬으면 좋겠다. 답답한 조선. 그리고 민회빈 강씨. 소현세자. 책의 뒷쪽 표지사진에 민회빈 강씨의 묘 사진이 실려 있었는데.. 조금은 쓸쓸한 모습이 마음 속에 내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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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회빈 강씨 - 소현세자 부인
김용상 지음 / 멜론 / 2011년 8월
절판


매사 서두른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느린 걸음이 잰 걸음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천천히 하더라도 빈틈없이 준비해서 실 수 없이 마무리하는 것이 오히려 빠른 법입니다. 분기충천한 나머지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고 덤볐다가는 파멸을 불러오기 십상이라는 건 대군께서도 잘 아실 것입니다. 받는 소는 소리치지 않는 법이지요. 지금은 분에 못 이겨 발을 동동 구르기보다는 눈을 크게 뜨고 멀리 내다보면서 바다 건너 나라들의 눈부신 문물을 재빨리 받아들일 때입니다. 이제 명분 나부랭이는 걷어 치우고 진정으로 백성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가 살펴서 민생 개혁을 추진해야 합니다. -46쪽

익숙한 것은 편한 법이다. 사람들은 그래서 익숙한 것에 안주하고 싶어 한다. 스스로 달라지는 것은 물론 바뀐 환경에 적응하는 것조차 어렵고 힘들기 때문이다. 변화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 좌절하거나 절망하다 자멸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그러나 익숙한 것에만 안주하면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실패하기도 쉽다. 변화는 때로 고통스럽지만 새로운 것을 얻거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는 것을 빈궁은 알고 있다. 그동안 온갖 어려움과 괴로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안주하지 않았던 것은 이러한 믿음 때문이다-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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