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 시대로 떨어진 아이들>을 리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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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로 떨어진 아이들 ㅣ 마법의 두루마리 1
햇살과나무꾼 지음, 이상규 그림, 배기동 감수 / 비룡소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이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다.
특히..만화책을 좋아하는 남자 아이들이라면 더욱더 신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흔히..아이들은 역사를 조금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나 역시도 어릴적엔 그랬으니까 말이다. 그런데..요즘 아이들을 보면 그렇게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잇점이 많다.
바로 그 중의 하나가 여러 다양한 책을 통한 배움인데..
책들이 얼마나 다양하게 잘 나와 있는지.. 책을 통해서 조금 더 쉽게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단연 최고가 아닌가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의 노력도 꼭 필요하겠지만날이다.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책은 뭐랄까?
TV프로에서 보는 만화 시리즈 같은 느김을 많이 주어서 편안하게 다가왔다.
특히나 이번에 읽게 된 책이 '석기 시대로 떨어진 아이들'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에 더더욱 구미가
당겼다고 하고 싶다.
처음 아이들이 두루마리를 발견하게 되는 배경부터가 참 신선하다.
박물관에서 근무하는 아빠를 따라 경주로 이사 오게 되는 두 형제가 집의 지하실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두루마리로 인해 두루마리 안으로 빨려 들어가 석기시대를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는 어른인 내가 읽어도 너무 재미있었다.
석기시대로 떨어진 녀석들~ 얼마나 당황하면서도 신기했을까..
두 아이들은 현재에서는 보지 못했던 동물들과 원시인들을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의 군데 군데 책에서 만나게 되는 역사의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책 안의 작은 사전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이었다.
또한 책을 다 읽고나서 만나게 되는 준호의 역사 노트는 아이들이 두루마리를 통해 다녀온
시대를 조금더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잘 정리해 놓아 교과서로써의 역할도
기대할 수가 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도 흥미를 가지며 읽을 수 있으며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첫 선물로도
좋을 듯 하다.나 역시 한권을 읽고 나니 벌써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아이들도 그러하지 않을까?
역사책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인 멋진 책이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흥미롭게 읽는 동화속에서 역사에 대한 자연스러운 정보를 접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초등 저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