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리기 기술 - 돈.시간.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인생 청소 3단계
세라 나이트 지음, 유혜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정신차리기 기술

한국경제시문에서 출간된 ‘정신 차리기 기술’의 저자는 세라나이트입니다.

저자는 20개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인생이 빛나는 생각의 마법’으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번 신작 ‘정신 차리기 기술’은 부제가 돈, 시간,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인생청소 3단계입니다. 그 3단계는 전략, 집중, 실행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목표한 것을 성취함으로써 인생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목표설정을 합니다.

2단계를 거치면 바로 목표가 생긴 다고 합니다.

첫 번째 단계: 내 인생은 뭐가 문제지?

두 번째 단계 : 왜?

이물음에 답하다 보면 목표가 바로 생긴 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첫 번째 단계: 내 인생은 뭐가 문제지? 돈이 없다.

두 번째 단계 : 왜? 직장에서 해고 되었다.

목표 : 새 일자리를 구한다.

목표가 생기면 그 목표를 실행가기 위해 3단계가 필요합니다. 전략, 집중, 실행

절략이란 목표달성을 위한 행동계획을 말하고, 집중은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행입니다.

집중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투두리스트작성과 머스투리스트’ 작성입니다.

이것이 이책의 핵심내용입니다.

먼저 오늘 할 일인 투두리스트를 생각나는 대로 작성합니다.

그 다음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마지막으로 머스투리스를 작성합니다.

이것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 투두리스트

뿌리염색

세탁기 돌리기

500자 쓰기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 보기

처방약 받아오기

남편생일 선물 주문

- 우선순위

처방약 받아오기

500자 쓰기

뿌리염색

세탁기 돌리기

남편 생일 선물 주문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보기

-머스투리스트

처방약 받아오기

500자쓰기

집이 정리가 안되어 뒤죽 박죽이면 무엇이 어디에 있는 지, 그리고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주저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시간을 허비 하게 되죠.

사람의 머릿속도 마찬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머스투리스트는 집안을 정리하는 것처럼, 정신을 정리함으로써 시간을 절약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표가 클때는 잘게 쪼개면 감당하기 쉬워 진다고 합니다.

전략, 집중, 실행, 우선순위를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신이 없다면 전문가에게 일을 맡기는 것도 꺼려 하지 말라고 합니다.

머스투두 리스트를 배운 것만으로도 하루의 시간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표가 커서 달성이 어려울 것 같아도, 잘게 쪼개서 목표의 부분을 하나하나 달성한다면 큰 목표도 수월하게 성취할 수 있다는 훌륭한 조언 이라 생각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월급쟁이, 부동산 경매로 벤츠 타다
정재용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장인 치고, 자산 불리는 것에 관심 없는 사람은 없다.

월급을 받아 적금을 들거나, 연금을 드는 것도 자산을 늘리는 한 방법이다.

그리고 더 적극적으로 자산증식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주식투자, 부동산투자, 경매등을 한다.

그 중 적은 돈으로 가장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주식이다.

대부분 주식계좌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부동산 투자는 종자돈이 필요하므로 사회 초년생이 하는 것은 드물다.

어느 정도 직장생활을 한 사람들이 아파트, 상가, 토지등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

경매의 경우도 투자의 수단으로 모두들 한번쯤은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경매는 종자돈도 필요하고, 경매절차와 관련한 지식과 권리관계에 관한 법률적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식이나 아파트 투자를 하는 사람수에 비하여 많지 않다.

주변에서 경매로 아파트를 시세보다 싸게 낙찰 받았다든지, 유찰이 여러번 된 물건을 아주 싸게 낙찰 받아 고수익을 올렸다는 말을 주위에서 들으면 경매를 하고자하는 마음이 샘솟는다. 그래서 경매와 관련한 정보들을 수집해보지만 등기부상 나타지않는 권리인 임차권이나 법정지상권등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아 큰돈을 날릴 수 있다는 말을 접하고는 경매에 관한 관심을 접는다.

경매는 주식이나 아파트 투자에 비해 단시간에 고수익을 올릴 수도 있지만, 절차가 까다로워 일반인 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투자 분야이다.

경매를 가르치는 학원도 있지만 직장에 매여 있는 직장인이 여건상 학원에 가기는 힘들고, 지방의 경우는 학원을 가고 싶어도 가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경제신문에서 출간된 ‘월급쟁이, 부동산 경매로 벤츠 타다.’는 경매에 관심이 있은 초보자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경매 초보시절 시행착오를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경매에 꼭 필요한 지식을 책에 실었다.

경매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딱 맞는 책이라 하겠다.

경매의 자금마련을 위한 대출에서부터, 경매물건을 찾는 방법, 권리분석하는 방법, 경매물건의 현장답사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 그리고 임차인 분석방법까지 입찰 전에 하여야할 사항을 상세히 설명한다.

특히 임차인 분석과 같은 경우는 경매에서 초보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일 것이다.

다음으로 입찰단계에서 행해지는, 입찰서류작성하기, 이후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촉탁신청, 부동산인도명령, 집수리와 임대하는 방법도 소상히 기술한다.

그리고 초보자들이 경매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분쟁해결을 위한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끝으로 실전사례를 통하여 다시 한번 배운 내용을 복습한다.

이 책의 특징은 경매에서 초보자들이 실제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 큰 특징은 저자의 솔직함이다.

저자는 다른 책처럼 경매의 장밋빛 전망만을 말하지는 않는다.

경매에서 성공하기 어려움을 서두에서 이야기하고 본론으로 들어간다.

이것이 이 책을 더욱더 신뢰하게 만든다.

경매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먼저 이 책으로 시작하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할 것인가
이승은.고문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평점 :
품절


산업혁명이후 화석연료의 사용은 급격히 늘어났고, 무분별한 개발등으로 자연환경은 파괴되었다. 이제 자연은 스스로 회복할수 있는 복원력을 잃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파괴는 가속화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구 온난화의 가속은 자연의 생태계뿐만 아니라 인간의 멸종까지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세계각국의 과학자들은 계속하여 지구온난화로 인한 영향을 경고하고 있다.

저널리스트인 마크 라이너스는그의 저서 『6도 의 악몽』에서 지구평균 기온이 l도씨에서 6도씨 상승할때나타날수 있는 시나리오를 기존 문헌의 종합적인 정리와 분석을 통하여 체계화 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지구 평균 기은이 1도씨 상승하면 만년빙이 사라지고 사막 화가 심화되면서 기상 이변 현상이 더욱 빈번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바로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기온이 2도씨 상승하면 대가뭄과 대홍수가 닥치고,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 항로가 개척되며, 이는 가까운 미래에 닥칠 수 있는 상황이라 한다. 3도씨 상승은 아마존의 사막화와 뉴욕의 침수로 나타나며, 해안지역의 침수는 민족의 대이동을 초래한다고 한다.4도씨 상승은 시베리아 의 영구 동토층을 녹게 하고, 남극의 얼음을사라지게 하며, 영구 동토 층에 갇혀 있던 메탄이 분출하면서 지구 은도는 3도씨가량 상승한다고한다.

5도씨 상승은 살아 남은 사람들 사이에 식량과 물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유발 한다고한다. 또한 해저에 갇혀 있던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분출하면서 지구 기온은 6도씨 더 올라가고 해양사면 봉괴로 쓰나미가 발생한다. 평균 기온이 6도씨 상승하면 인류를 포함한 모든 동식물들은 멸종하게 된다고한다.

이제 각국은 환경에 관해 전세계가 연대하여 대응해야 한다.

그리고 빠른 대응과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세계인구 모두가 상황의 급박함을 인식하여야 한다.

이책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는 그러한 의도에서 집필되었다.

책의 내용은 먼저 인간이 만든 위기로 기후변화에 관해 설명하므로써 현재 상태가 심각한 상태임을 주지 시킨다. 그리고 국제사회가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하여 행하는 노력을 소개한다. 그리고 대책의 필요성을 언급한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프랑스등 각국의 에너지 정책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지금 실천할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며 생각하도록한다.

이책을 통해 우리는 현재 지구온난화의 상태와 온난화 방지를 위한 각국의 현재실천상황과 우리나라가 현재 실시하고 있고 앞으로 계획하고 있은 지구온난화 대책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환경에 관한 문제는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정부가 환경에 관한 정책을 정하고 국민을 이끌고 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국민 개개인이 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정책은 실패로 끝날 것이다.

환경문제는 이제 미룰 일이 아니다. 인류 개개인이 지구온난화의 위기감을 실감할때 그 방지책에 대하여 솔선 수범 할 것이다.

본 도서는 현재 지구의 환경의 현주소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출간의 의의가 크다고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련님
나쓰메 소세키 지음, 김정오 옮김 / 하다(HadA)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련님, 그것도 부잣집 도련님’이라고 하면 애지중지 자라서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을 부르는 말이다. 다시말하면 거짓말 하지 못하고, 불의를 보아 넘기지 못하고, 출세하기 위해 윗사람에게 아부 할 줄 모르는 사람을 비꼬아 말할 때 도련님이라고 한다.

일본 소설가 나쓰메소세키의 대표작품인 ‘도련님’의 주인공 역시 소위 세상물정 모른다고 할 수 있는 정의감이 넘치는 인물이다.

주인공의 특징을 이야기하면,

무모함으로는 그 누구도 따를 자 없고, 자존심도 그를 따를 자가 없다. 공평함도 그 누구에게 뒤지지 않으며 , 솔직함도 마찬 가지다. 정의로움 역시 말할 것도 없다. 도련님은 불의를 보면 보아 넘기지 못한다.

이런 사람이 직장에서 출세하긴 힘들다는 것 쯤은, 우리들은 중년이 되어 서야 알게된다. 특별한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드물다.

상사의 불법또는 부당한 행위에 동조는 하지 못하더라도, 못 본 척 정도는 해야지만 직장생활이 수월하고, 운좋으면 성공을 기대 할 수 있다는 것이 세상물정 안다는 사람들의 인식이다.

이것을 알고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세상을 좀 살아 봤다는 근거가 된다.

그리고 이를 아는 것을 연륜이라고 우러른다.

도련님과 같은 사람은 세상 물정 모르는 새파란 사회초짜라 비웃으며 말이다.

소설의 주인공인 도련님역시 직장인 학교생활이 수월하지 않다. 그리고 결국 직장인 학교교사를 그만둔다.

불의에 타협하여 직장생활을 유지 하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우리가 아는 ‘도련님’의 정의에따르면 당연한 행동이다.

그렇지않다면 도련님이 아니다.

세상의 비웃음에대한 도련님의 대답은 이렇다.

“빨간 남방이 소리 내어 웃었다. 내가 특별히 웃길 만한 얘기를 하지도 않았다. 나는 이날 이때까지 내가 살아은 방 식대로 살면 된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생각해 보니 세상사 람들 대부분은 그릇된 짓을 하도록 권장하는 것만 같았다. 그릇된 짓을 해야만사회에서 도태되지 않고 출세하는 것으 로만 인식하는 분위기였다. 간혹 정직하고 때가 묻지 않은 사람을보면세상물정에 어두운철부지 도련님이라는둥샌 님이라는등괜한트집을잡아깥아뭉개며 업신여긴다.

이런 식이면 초등학교와중학교에서 도덕 선생이 학생들에게 거 짓말을 하면 안 된다. 정직해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는 편이 낫다. 학교에서 차라리 대놓고 거짓말하는 방법이라든지 남 들을 믿지 않는 기술을 터득하게 한다든지 남을속여 이용하 는술책을 가르치는 편이 세상을 위하고 당사자를 위해서 보탬이 될 것이다.

빨간 남방이 ‘호호호호’ 소리 내어 웃는 이유는 나의 단순함을 비웃은 것이다. 단순함과 진솔함이 비웃음을 사는 세상이라면 어쩔 도리가 없다. 기요 할멈은 이 런 상황에서 절대로 웃는 법이 없었다. 대단히 감동하며 귀 담아들어 주었다. 그런 점에서 기요 할멈이 빨간 남방보다 훨씬 훌륭했다.”

소설 속에서 주인공인 도련님을 훌륭하다고 여기고 아껴주는 사람은 한때 도련님집안의 하녀 였던 기요할멈이다.

기요할멈은 구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런 기요할멈만이 모두가 비웃고 부모에게 조차 사랑받지 못하던 도련님을 훌륭하게 여기고 아끼는 것은, 작가가 메이지유신이전 구시대의 가치중 존중하고 유지해야 할 가치가 있음 나타낸 것일 게다.

메이지유신이후 물질문명의 위력을 절실히 실감했던 일본으로서, 모든 사람이 신문물에 열광하며 달려갈때, 잠시 멈추어 구시대의 것이라고 천시하던 것을 돌아보고 정신적 가치를 유지해야한다는 것을 깨우치게 하려는 듯하다.

도련님은 정직하게 사는 것을 바보라고 하는 세상사람들에게 나의 가치가 올바르고 당신들의 가치가 병들었다는 것을 확인 시켜준다.

도련님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우리가 정말 바보인줄 알고 그들의 행동을 따라하게 되었을 지도 모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외딴 습지,

홀로 서 있는 판자집에 한 어린소녀가 살고있었습니다.

그 습지는 갈 곳없는 사람만이 들어와 정착하는 곳이었습니다.

아버지의 폭력 때문에 소녀의 어머니가 집을 나간 후, 큰언니와 큰오빠 집을 나가고 작은오빠와 그 소녀인 카야만 집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의지하던 작은 오빠 조디 마저 카야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떠납니다.

이제 집에는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예닐곱살된 소녀 카야만 남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엄마에게 온 편지를 본 아버지는 소리를 지르며 편지를 불태운후 집을 나가 버린다. 이후 아버지는 돌아 오지 않습니다.

이제 외딴 습지에 카야만 홀로 남았습니다. 주변은 숲과 물과 늪 뿐입니다.

카야는 늪지의 새 깃털이나 조개껍데기등을 수집하는 것이 그녀의 놀이였습니다. 어느 날 나무 그루터기 주변에서 찾아 보기 어려운 새깃털을 누군가가 끼워 놓은 것을 보고 경계를 하다가, 자신에게 주는 깃털임을 알고 경계를 풀게 됩니다.

그 깃털을 가져다 놓은 것은 작은 오빠조디의 친구 테이트 였습니다.

카야는 아주 어릴때라 기억에 없지만, 테이트가 여덟살 무렵 카야의 집에 놀러 왔다가 카야 아버지가 술에 취해 카야를 땅박에 던지는 것을 보고 카야 아버지에게 대 든적이 있었습니다. 카야 아버지는 쌍욕을 하면서 테이트를 때리고 썩꺼지지 않으면 총을 쏘겠다고 했지만 테이트는 물러서지 않았죠.

그리고 카야를 일으켜세워 카야 어머니에게 데려다 준 적이 있습니다.

습지에서 홀로 사는 어린 소녀가 걱정 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자기도 모르는 감정에 이끌려 테이트는 나무 그루터기에 새깃털을 놓아 두기도 하고,카야가 마을로 가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보트의 점화 플러그를 놓아 두기도 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습지에사는 카야를 멀리 하였고, 카야 역시 마을 아이들이나 사람을 보면 숨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테이트는 카야에게 자주 찾아 오게 되고, 학교를 하루 밖에 다니지않고 그만둔 카야에게 글을 가르쳐 주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테이트는 열아홉이 되고, 카야는 열다섯이 됩니다. 이제 카야는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또한 두 사람이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던 사랑도 성장시켰습니다.

그러나 테이트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카야를 떠나게 됩니다.

테이트가 떠난 후 카야는 더욱더 외로움을 느낀다. 그러던중 마을 에서 가장 인기 있고 운동을 잘하던 체이스가 카야에게 접근합니다.

그러나 마음을 열지 않던 카야는 체이스의 끊임없는 구애로 그의 사랑이 진실하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열게되지만, 그는 카야를 갖고 논 것에 불과 했습니다. 그는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한 이후에도 카야를 갖고 놀려고 습지를 들락 거리립니다. 카야는 거부하며 저항 하였습니다.

그런던중 체이스는 습지의 망루아래에서 시체로 발견됩니다.

시체에서 체이스가 항상 목에 걸고 다니던 가죽줄에 조개 껍질을 꿴 목걸이가 없는 것을 발아차린 체이스의 엄마는 습지에 사는 카야를 범인으로 지목합니다. 그 목걸이는 카야가 그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하면서요.

카야는 재판을 받게됩니다.

이후 소설은 쉬지 않고 끝을 향해 진행합니다.

델리아 오언스의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기록을 갈아 치우는등 각종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 델리아 오언스는 70세인 여성 생태학자라고합니다.

저자는 야생생물학자로서 생물의 보고인 습지에 관한 얘기를 소설의 형식을 빌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습지를 배경으로 그 곳에 사는 인간이 사건을 전개해 나가지만, 그 사람들을 감싸서 살아가게 하고, 그 인간의 마지막도 품어주는 습지야 말로 저자가 드러나지 않게 내세운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독자는 인간이므로 어린 카야가 홀로 남겨졌을 때 동정심을끼는 것으로 시작해 소설을 읽으면서 인간에 대한 감정이입으로 소설을 읽어나갑니다.

그리고 책장을 덮고 남는 것은 습지에 관한 이미지입니다.

과학자의 시선으로 소설을 써서 그런지 문체가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지루하지 않는 문체에, 일반적이지 않은 시간의 서술, 즉, 대과거와 과거를 번갈아 가며 서술하는 방식, 그리고 인간이외 다른 생물들의 습성을 인간의 습성과 연관짓는 것 등은 운전하는 중 신호대기 할 때도 책에 손이 가게 합니다.

또한 묘사가 뛰어나, 글을 읽고 있지만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 나오는 명목상 주인공인 인간들은 습지에 사는 여느 생물의 일종일 뿐입니다.

그래서 이책에 나오는 살인이란 소재는 섬뜩할 것 같지만 책을 끝내는 순간 그것도 습지에사는 가재나 새 들의 죽음과 다르지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

습지에 살아가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들의 삶이란 소란함입니다.

그러나 습지는 그 소란함에도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소란스럽던 모든 것들도 결국에는 침묵으로 끝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소란할 때 품어줬던 것 처럼 침묵의 순간에도 습지는 침묵으로 품어 줍니다.

읽어 보길 권합니다. 기존 소설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카야에 감정이입되어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는 말로는 표현되지 될수 없는 습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첫장 프롤로그를 읽는 다면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습지에 관해 한 말을 이해 할 것입니다.

참고로 소설의 제목인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란 ' 숲속 깊은 곳 야생동물이 야생동물 답게 살고 있는 곳'을 말한다고 합니다.

#로맨스소설#성장소설#추리소설#올해의책#야생생물#과학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