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할 것인가
이승은.고문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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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이후 화석연료의 사용은 급격히 늘어났고, 무분별한 개발등으로 자연환경은 파괴되었다. 이제 자연은 스스로 회복할수 있는 복원력을 잃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파괴는 가속화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구 온난화의 가속은 자연의 생태계뿐만 아니라 인간의 멸종까지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세계각국의 과학자들은 계속하여 지구온난화로 인한 영향을 경고하고 있다.

저널리스트인 마크 라이너스는그의 저서 『6도 의 악몽』에서 지구평균 기온이 l도씨에서 6도씨 상승할때나타날수 있는 시나리오를 기존 문헌의 종합적인 정리와 분석을 통하여 체계화 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지구 평균 기은이 1도씨 상승하면 만년빙이 사라지고 사막 화가 심화되면서 기상 이변 현상이 더욱 빈번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바로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기온이 2도씨 상승하면 대가뭄과 대홍수가 닥치고,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 항로가 개척되며, 이는 가까운 미래에 닥칠 수 있는 상황이라 한다. 3도씨 상승은 아마존의 사막화와 뉴욕의 침수로 나타나며, 해안지역의 침수는 민족의 대이동을 초래한다고 한다.4도씨 상승은 시베리아 의 영구 동토층을 녹게 하고, 남극의 얼음을사라지게 하며, 영구 동토 층에 갇혀 있던 메탄이 분출하면서 지구 은도는 3도씨가량 상승한다고한다.

5도씨 상승은 살아 남은 사람들 사이에 식량과 물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유발 한다고한다. 또한 해저에 갇혀 있던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분출하면서 지구 기온은 6도씨 더 올라가고 해양사면 봉괴로 쓰나미가 발생한다. 평균 기온이 6도씨 상승하면 인류를 포함한 모든 동식물들은 멸종하게 된다고한다.

이제 각국은 환경에 관해 전세계가 연대하여 대응해야 한다.

그리고 빠른 대응과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세계인구 모두가 상황의 급박함을 인식하여야 한다.

이책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는 그러한 의도에서 집필되었다.

책의 내용은 먼저 인간이 만든 위기로 기후변화에 관해 설명하므로써 현재 상태가 심각한 상태임을 주지 시킨다. 그리고 국제사회가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하여 행하는 노력을 소개한다. 그리고 대책의 필요성을 언급한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프랑스등 각국의 에너지 정책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지금 실천할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며 생각하도록한다.

이책을 통해 우리는 현재 지구온난화의 상태와 온난화 방지를 위한 각국의 현재실천상황과 우리나라가 현재 실시하고 있고 앞으로 계획하고 있은 지구온난화 대책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환경에 관한 문제는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정부가 환경에 관한 정책을 정하고 국민을 이끌고 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국민 개개인이 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정책은 실패로 끝날 것이다.

환경문제는 이제 미룰 일이 아니다. 인류 개개인이 지구온난화의 위기감을 실감할때 그 방지책에 대하여 솔선 수범 할 것이다.

본 도서는 현재 지구의 환경의 현주소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출간의 의의가 크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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