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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열등감 - 비교와 불안의 시대,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자존감 교육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김경일 옮김 / 저녁달 / 2026년 4월
평점 :
우월한 열등감
본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출판사 저녁달에서 출간한 ‘우월한 열등감’은 저명한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저서입니다.
20세기 심리학자중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은 무의식의 발견으로 심리학의 전환점을 만들었던 프로이트와, 분석심리학의 창시자 칼융, 그리고 본서의 저자 알프레드 아들러 일 것입니다.
칼 융과 알프레드 아들러는 모두 프로이트의 제자였습니다. 그러나 프로이트와 성에 관한 학문적 차이로 인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후 융은 분석심리학을 창시하게 되고, 아들러는 개인심리학회를 창시합니다. 프로이트가 성격을 이드, 자아, 초자아의 관계 또는 갈등구조로 보았다면, 아들러는 성격을 삶에 대처해 가는 방식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행동의 동인으로서 열등감 보상과 우월성 추구를 중시하였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아들러의 대표적인 저서로서 아주대학교 인지심리학자 이신 김경일 교수님께서 번역하셨습니다.
책의 주요내용은, 열등감이란 모든 사람이 가지는 보편적인 감정이며, 건전한 열등감은 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는 것입니다. 즉 열등감은 지금 보다 더 나은 나를 향해 나아가도록 하는 강력한 촉매라는 것입니다.
열등감은 모든 사람이 가지는 감정이지만, 개인이 열등감을 대하는 태도는 두가지로 나타난 다고 합니다. 자신이 생각한 이상적인 생각과 현실의 격차를 느낄 때 이를 극복하고 자신을 성장시키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고 숨거나, 자신의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타인을 지배하려고 하거나 과도한 허세를 부리거나 권력에 집착하는 왜곡된 심리를 드러내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과제는 왜곡된 열등감을 건전한 열등감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타인과의 비교나 지배라는 형태로 자신의 열등감을 벗어나려고 하지말고,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자신이 부족하다는 열등감을 더 나은 나를 향해 나아가는 자기실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니, 저의 태도가 이책에서 말한 열등감의 부정적인 영향을 드러내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고 회피하는 열등감 콤플렉스,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과도한 허세를 부리는 우월콤플렉스.
열등감이 인간에게 주어진 보편적인 것임을 생각해 볼 때, 문제는 열등감이 아니라 이를 대하는 개인의 태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책은 아동심리의 고전이기도 하지만, 어른에게도 자신을 돌아보는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