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순서 폭발 다이어트
이시카와 히데아키 지음, 김정환 옮김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딱 일년전 8월 23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었다. 

목표는 4개월 12월 31일까지 10kg.

4개월후 나는 식이요법만으로 그 목표를 달성 10kg을 뺐다.

그리고 일년이 지난 요즘 난 요요현상이 3kg이 생겼다.

일년동안 맘 편히 먹어보지 못한 것 같은데.... 더 빼려고 애를 쓴다고 썼는데 요요현상이 서서히 오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내가 만난 <먹는 순서 폭발 다이어트> 이 책은 나를 재도전 할 수 있게 힘을 실어 주었다.

먹는 것을 참는게 아니라 무지개떡처럼 층을 만들듯이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한다는게 쏠깃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은 현재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를만큼 인기도 폭발하고 있다

먹으면서 살을 뺀다는 허와 실에 대하여 연구 결과 타당성이 있다고 발표하고 있고

과거 다이어트의 핵심인 식욕억제와는 상반되기 때문이다.

 

먹는 순서 바꾸는 식사요법의 효과를 높이려면

일단은 식사 시간을 길게 30분이상 잡아야 하며

볶고 무치고 튀기는 기름진 조리법을 피해야 한다

무엇보다 당 지수가 높은 음식들은 채소와 함께 먹되

식물섬유-발효식품-단백질-탄수화물의 순서로 층을 내어 먹는다는게 특징이다.

순서를 지켜야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다는 것은 타당한 근거가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채소를 먼저 먹으면 위에 공복감을 줄여주며

단백질을 탄수화물보다 먼저 먹으면 단백질은 지방으로 잘 변하지 않는 영양소이고

탄수화물보다 포만감을 더 잘 느끼게 해 주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먹는 순서도 중요하지만 먹는 속도도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빨리 먹으면 효과가 없다 위에 들어간 음식이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 뇌까지의 시간은 20분이상 걸리기 때문이다.

또한, 채소도 드레싱이나 양념이 많이 들어가게 한 음식보다는 채소 자연의 맛을 느끼는 생채소나 데친채소를 중점에 두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 일상에 맞추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실제로 이 책에서 말한대로 해보니 그리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햄버거 하나를 먹더라도 분해해서 천천히 순서를 지켜 먹어야 한다는게 그리 만만하지 않다.

단, 철저히 지키려 한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이 책을 토대로 식생활에 혁명을 일으켜 볼 좋은 기회로 삼아보라.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폭발의 날"은 사실상 다이어트를 강하게 하고자 하는 사람들과는 좀 거리가 먼듯하다

주의 사항을 볼때 남자는 체지방율이 25.1% 이상이고, 여자는 체지방율이 28.1% 이상인 사람은

절대로 "폭발의 날"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저정도의 체지방율이 있다면 그다지 다이어트를 하려 들지 않는 몸매이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먹는 순서 폭발 다이어트>의 기본은

매일 일어나자마자 몸무게와 체지방을 측정하는 것과

먹은 음식을 기록하는 것

하루 3번 먹는 순서 철저히 지키는 것과

자기전 식사는 삼가는 것이다. 

 

어떤 다이어트든지 다이어트의 핵심은

계획적인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비율로 따지면 음식8 : 운동2 정도가 적당하다

우리 몸은 내가 먹은 음식으로 만들어 진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앞으로 7kg감량 다이어트 목표가 달성되는 그날까지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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