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 - 모방에서 창조를 이뤄낸 세상의 모든 사례들
김종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지은이 김종춘의 저자 소개를 보면

사회와 교회의 경계를 넘나들며 특히 비즈니스 영역을 창조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힘을 보태는 '경제목사'다 라고 씌여있다.

영적 전쟁을 감당하며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저자는 [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를 통해

창조적 목표의식을 더욱 뚜렷하게 심어주고 있다.

이 많은 사례들을 다 어디서, 어떻게, 얼마 만큼의 공을 들여 알아내고 찾아낼 수 있었을까?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을 지경이다. 

 

[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는

총 4부로 나뉘어서 베끼고, 훔쳐서 창조를 이뤄낸 세상의 모든 사례를 담고 있다.

화가 피카소를 비롯, 시인 푸슈킨도

애플사나 마이크로소프트사도, 구굴과 트위터 세계적인 기업의 이야기에서부터

작은 상품 하나로 세계에 유행을 시킨 온갖 모든 사례들을 총괄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

그야말로 모방의 천재들이 정말 많다.

나는

창조한다는 것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 낸다는 것으로만 단정지어 생각했었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진정한 창조란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 준다.

자기 주관이 약한 사람들에게도 삶의 방향을 지시해 줄 만큼

버림으로 채우고 놓음으로 잡으며 뒤집으면 해답이 보이게 '창조란 ~이다' 라고 비전을 심어주고 있다.

모방하는 창조, 고정된 통념을 깨뜨리는 창조로

창조라는 무게 중심을 옮겨 새롭게 틀을 마련해 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단순히 창조를 위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단순히 베끼고, 훔쳐서 창조하라는 것이 아니다.

모방을 통한 창조, 단순함에서 찾은 창조나 절대 의존형이 아닌 홀로서기의

열정과 사랑으로 일궈낸 성과의 예들을 보면서 깨닫고 도전을 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창조는 멀리 있는게 아니라 바로 내 눈앞 가까이에 있음을 다양한 시선을 통해 짚어 주면서

성취의 의욕과 희망과 열정을 함께 실어주고 있다.

 

창조적인 모방은 창조로 가는 지름길이다.

모방하라, 모방하되 합법적으로, 윤리적으로 모방하라.

 

저자의 말처럼 이제 우리도

빠르게 움직이는 세상을 읽을 수 있는 안목으로 큰 꿈을 갖고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창조적인 모방으로 창조의 시대를 열어가는 한 사람으로 세상을 향해

한걸음 더 힘차게 나아가 봅시다!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끝까지 걷는 것이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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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람다 2011-04-27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