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zone

바보 Zone
차동엽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10년 11월

'바보'하면 그 유명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가 생각난다.

바보온달의 바보와는 조금 다른 의미에서의 바보를 말하는 [바보 zone]의 바보.

[무지개 원리]의 저자로 유명한 차동엽 신부가 말하는 바보 블루칩 [바보 zone]을 만나보았다.

저자 차동엽신부가 말하는 바보처럼 사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가 만난 위대한 바보들은 누가누가 있으며,  어떻게 사는 것이 바보처럼 사는 것이란 말인가?

[바보 zone]속을 헤집고 돌아다녀보자

 

삶은 순환되는 것인가 보다

바보처럼 사는것, 순수하여 어리숙하게 보이되 자기 고집이 있고,

멍청하게 당하고만 사는것 같아도 결코 당하는 게 아니라 참는 것이 되고 그것은 곧 복으로 돌아오니 말이다.

[바보 zone]을 통해 그 위대한 바보들을 한번 만나 보라.

바보존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신대륙을 발견함과 같이 크고 놀라운 숨겨진 비밀이 있고,

바보존에는 행복과, 성취와 평화와 영원이 내장 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바보존을 우리 인생의 대장정 끝에 도달해야 할 이상향인 이유가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설명되어 있다.

또한, 바보의 낙관이나, 바보의 우직함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좋은 결과를 얻는 이유를  

바보처럼 한 우물을 파고 성공하여 유명해진 여러 위인들과 함께

많은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세상을 이끌고, 위대한 바보들의 탄생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게 하는 [바보 zone]은

'그래그래 사는 게 바로 이런거야'라는 긍정과 공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세상이 아무리 험악해졌다고 한들

[바보 zone]에서 말하고 있는 진정한 바보가 되어 살아간다면

더이상의 바람이 없겠다는 마음이 저절로 든다.

이 책을 통하여 진정한 바보가 되는 것이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깨달아 CEO-최고 경영자가 되어도 바보처럼 되어야 하는지 알아들었으면 좋겠다.

저자는 말한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바보의 심성이 있다고.

바로 바보본능은 누구에게나 있으니 바보스러움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지켜나가서

'착한 사람들'을 격려해 줄줄 아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고.....

 

[바보 zone]에 담겨있는

바보의 자산은 오로지 낙천과 긍정의 무한이라고 말하는 의미를 잘 파악해 보자

그들 안에 내재되어 있는 에너지, 동력은 무엇인지가 아주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으니

잘 살피어 성공의 이유를 캐내고, 바보의 근성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 시켜 나갈 좋은 기회로 삼아 보자.

바보들의 특성을 군데군데 나누어 말하고 있으니 그 의미가 어떤것인지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바보 zone]에서 말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바보 블루칩(바보 철학 12훈)과,

바보 패러독스, 바보의 자유를 잘 파악해 보아야 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사고가 풍요로워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바보처럼 허허 하하 실없이 항상 웃으면서, 남의 장점을 잘 알고 받아주는 능력으로

지혜의 본이라 말하는 '듣는마음'이 열려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바보 zone]을 만나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자연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는 지혜의 문이 활짝 열려지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