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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 Special edition - 내일의 성공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꿈꾸는 다락방' 이란 제목을 보고 나는
'다락'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먼저 방안에 문이있고 문을 열어보면 이층처럼 올라가야 있는 방으로써
자주 쓰지 않는 물건들을 보관하는곳으로 떠오른다.
이런 다락을 거처하기에 알맞게 정리를 하고 안락하게 꾸며서 방으로 사용하는 것이 다락방이다.
다락방은,
보잘것 없이 누추하지만, 비밀장소처럼 아늑한곳이며
어느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않고 오랫동안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그런곳으로 연상된다.
이런 다락방에서 꿈을 꾼다!.
진정으로 나를 찾고 나를 알수 있으며 나를 만나기에 안성맞춤인 이장소에서
진정한 자기의 꿈을 꾸며, 꿈을 이루기까지 열심히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생각해 보게 된다.
'꿈꾸는 다락방' 이 책을 읽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으로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꿈이 없는 사람. 꿈을 포기해 버린 사람으로 나는 그저 무심하게 하루하루의 소중한 시간을 흘려 보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어떤 목표가 있을 때에만 나는 내가 이룰 수 있을 만한 작은것만 계획을 세워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하며 살긴 했었지만 크고 넓고 높게는 꿈을 꾸어보지 않고
처음부터 못할 것이라고 단정지어 시작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아니, 자질이 없는 사람이 현실성없는 원대한 꿈만 꾸었던 것 같다.
이제는
'꿈꾸는 다락방' 이 책에서 말한것처럼
꿈을 꿈으로 남겨두는 삶을 사는건 하나의 벌로 생각해야겠다.
그리고,
이제금 나이에 맞고, 현실 가능하면서 나에게 적합한 꿈을 꾸게되었다.
내꿈은 사업가로 성공하는것이다.로......
다만 구체적인 사업을 구상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남은 과제일 뿐이다.
세상이란 넓은 곳에서
내가슴속에 존재하는 '꿈꾸는 다락방'
이 다락방에서 나는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나를 체크해 가며
세상을 향해 과감히 나아갈 것이다.
끝으로
'꿈꾸는 다락방'의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책의 서문을 대신하여 지나고 차례 다음의 첫장에서부터 나오는 R=VD공식에 대해
R=VD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답답함을 느꼈다
R이 무엇의 약자이고 V와 D는 또 무엇의 약자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답답하기 그지 없었다
R=VD공식 이란 말이 나오는 동시에 그것에 대한 단어를 같이 기록해 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마음에 애가 탔다.
책의 페이지를 이리저리 넘겨가며 R=VD공식에 대한 풀이를 찾느라고 한참의 시간을 허비하게 되었고
결국 못찾아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면서 알게 되었다
R=VD는 Realization=Vivid Dream으로 생생하게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 이다.
또,
한가지의 아쉬움은 바로 책의 겉표지가 벗겨진다는 점이다
띠지도 있는데 표지 마저 벗겨지는 것이여서 책을 접할때마다 불편하다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