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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READ 니체 ㅣ How To Read 시리즈
키스 안셀 피어슨 지음, 서정은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HOW TO READ 니체-키스 안셀 피어슨
오랫만에 다시 읽은 니체. 역시 니체를 읽으면 의식에 전율이 온다. 그 전율은 내가 삶을 제대로 살고 있는가? 형이상학에 속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건강한 질문을 불러오고, 삶을 건강하고,즐겁게 살아야 하는 인간 존재의 정당성을 다시한번 떠올리게 만든다. 이 지난한 자기초극의 여정이야말로 니체가 계속해서 주장하는 삶의 철학이 아니겠는가. 키스 안셀 피어슨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처럼 여겨진다. 그리고 나는 그의 말처럼 니체를 철학 교육자이자 삶의 안내자로서 계속해서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