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어! 죽게 해 줘!"

순간 고다가 거칠게 나나에의 따귀를 짝 때렸다. 주변 사람들이 놀라 깜짝 놀라 몸이 굳었다.

"어머니..."

고다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어차피 인간은 언젠가 죽습니다."

멀리서 경찰차와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아이들은 죽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p.134~13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