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예전에 읽었던 책들 '다시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예전에 좋은 기억이 있던 책들을 다시 읽으니,

예전에 그 책에 대한 좋은 기억이 되살아남과 동시에

다시 읽으면서 예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요소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다시 읽기가 주는 묘미가

과거의 좋음과 현재의 새로움 사이의 조화라고나 할까...

또한 예전에는 읽고자 했으니 읽지 못했던 책들 읽기도

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읽으려고 했으나 읽지 못했던 책들을 읽어 나가기

성취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항상 아쉬움과 후회의 대상이었던 책들을 읽는다는 게

내 마음속에 어떤 응어리를 해소해버리니까요.

요새는 이렇게 '다시 읽기'와 '반드시 읽기' 사이를 맴돌며

독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책들의 서평이나 리뷰가 잘 나오지 않는다는 점.

이것도 고치면 참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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