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궤적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송태욱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소설을 읽는 내내 양가감정에 시달렸다. 범죄자를 심판하고 싶으면서도 조금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양가감정의 늪에서 헤매다 보니, 범죄를 다루는 소설이란 죄와 삶의 중간 어디쯤인가에서 끊임잆이 진자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소설은 거기에 사회를 추가했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